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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막결혼을한달남겨놓은예비신분데여??ㅠㅠ

속상한예비... |2005.03.04 16:12
조회 4,715 |추천 0

가끔회사에서 쉬는시간이면 틈틈이들어와읽어보기만했지,제가이렇게쓸줄은 정말몰랐습니당..

우선 제얘기를 플어놔보겠습니당..

저는 올해 26된예비신부입니당...

제가우리신랑은만나게된계기는......

 제가 어렸을때부모님이혼으로 저희오빠랑둘이외할머니네서자라다가어느날 기억두 잘안나는아빠집에들어가살게됬습니당..아빠의잦은외도,구타등으로 새엄마는 그스트레스를 저희들한테풀었습니당..

그래서 오빠랑저랑 중학교때 집을나갔는데여~각자 떠돌리생활을한거져~암튼 이런저런일하다가 제가 조그만술집을다니구있었습니당,,술집이라면 테레비에서나오는그런거말구 정말 편하구 좋은사람들만있는..뭐대충.조그만월세살면서 돈두벌구 번만큼또쓰구..암튼 여유로운생활을하구있었져..아빠쪽이라는인연끊고(생각두하기싫음)친엄마와는자주만나구 연락두자주하구,,머이래저래엄마두아이낳구재혼두하구..예전에 그게원망스러웠는데 저두 사회생활하ㅜ 남자두 만나보니 엄마입장이충분히이해가되더군여..구래서 결심했져.딸은 엄마팔자따라간다든데 저는 정말 결혼만큼은 저희부모님처럼살지는않을꺼라구여..자쭈얘기가 딴데루새네~ㅡ.ㅡ'''''

암튼 제창구한명이있는데 그칭구와는 마음두잘맞구 술두좋아라하는사이구 자매처럼지낸칭구있는데 그칭구가 지금의제신랑을 소개시켜줬어여..소개라기보다 둘이술마시는자리에 제가가치 어울린거져,,

다같은칭구로써 자주만났눈데.군데 남자얘기 말두없구 암튼가치만나면가치있는느낌두 안들었을정도루 전그남자가있는지두신경두안쓰구 제칭구와만 이러쿵저러쿵 얘기만했져..그런데 제생일날 그칭구를 데리구 온거예여..머..사람많으면 좋긴해서 신경안썼는데..한편으로는이상하드라구여..낯두마니가리구 저랑두 그렇게친한건아니였는데 모르는사람이 많은자리에오믄것두이상했지만 셍일이라 다가치놀구 제칭구랑 신랑될남자칭구랑 저 딱셋이서 나이트를갔습니당..제칭구ㅡㄴㄴ 부킹한답시구 남자테이블갔다와따..ㅡ.ㅡ;;저랑그신랑될남자칭구와는 폭탄주에 암튼 술을마니마셨지여..저는 기억두아나는데 제가 사귀자구했었나봐여~정말이지 그남자한테 쪼금이라두마음이있었다면 이해라두가지..암튼 술기운에 그랬나봅니당..ㅠㅠ''

그담날에 술깨보니깐 미치겠드라구여..제칭구한테 부탁했져..니가대신술마니취해서 그런거니깐 ..어쩌구저쩌구알아서이야기해달라구여..제칭구두 곤란했나봅니당..근데 그날저녁 그남지칭구한테 저나가온거죠..밥이나가치먹자구..그남자칭구라는 그놈은 제가한말을 분명히 기억하구있었나봅니다..

왜 그런거있자나여..아무렇지않은사이였는데 그렇게 엮이니깐 왠지 보기싫구 징그러워지구..ㅇ연튼 계속피하기만했어여..근데 제칭구가그러드라구여..니가먼저사귀자구했으니깐 니가 좀도만나보구 얘기를하든 아님그놈두 눈치가있는데 헤어지자구할꺼아니냐~란식으로.....

그래서 그놈과좀만나보기루했습니다..제가 혼자살아서 가치집에있는데 정말그놈이 지네집에갔음좋겠드라구여~불편했습니당..그래서 그놈한테그랬져..칭구가겜방있어서 겜방가야겠다구..그랬더니 그넘이기분나뿌다는식으로나가버리더군여..근데 그모습이 좀 기분묘해지더라구여,,

겜방가서 칭구랑있는데 그넘한테 저나가왔습니당..너가날정말싫어하는거같다구 헤어지자구...

알았다구는했지만 이상하게 눈물이났어염~정말희안하게두여..저나끊구 제칭구한테 술마시자구했습니당..제가 그놈과사귄날짜가 2004년10월달이였거든여..보름정도돼서헤어지게된겁니당..그날그런데 기분더묘해지게 첫눈이오드라구염~이런저런칭구와얘기하다가 느낀건데 자꾸 그놈헌테 미안해지는거얘여..내가정말무뚝뚝하게 정말냉정하게 대했거든여~칭구랑이런저런얘기하다가 집에들어갔는데 아침이 됐는데두 잠이안오는거얘여..꼬박 날샜져..잘라구 누울라니깐 그놈한테 저나가와써여..

근데 그전나번호를 보니 가슴이 뛰드라구여~암튼 저나를 받았습니당..미안하다구..자기가 잘못한거같다구여..아프로 정말잘할테니깐 한번만용서해달라구여..그놈은 잘못한게없는데..암튼 기분은좋드라구여..그래서 그놈한테그랬져..잘하라구.ㅋㅋㅋ그래서 이제부터 우리의본격적인사랑을시작하게되었습니당..

아마두 그게 사랑의계기가됐나봐여..그넘은 무뚝뚝한성격탓에 재데루 사귄여자가없어서그런지 좀서툴지만 제기분을잘이해해주었구 정말이지 이런게 시랑받는거구나그랬져...저두 한두번남자만나서사귀어봤지만 정말최악으로 끝났거든여,,잘지내구그러다가 제가 술집다니것때문에 싸우기시작했습니당..제가 보증급1000만원짜리로이사하면서 주인언니한테 200정도 빌렸었거든여..근데 그놈을만나서부터는 일을나가기싫은거예여..가치있구싶구 그것때메 싸우는것두싫고..암튼 일때문에 자주싸우구보니 저두나중엔힘들드라구여..헤어지자구 그랬져..꼭그일때문에만아니라 동갑이라그런지 말두좀 함부로 하는거가꾸..근데 그놈이 우는거예여..정말이지 이놈이 날정말좋아하는구나~저두인제 일을그만둬야겠다는생각을했습니당..저한테두..그놈한테두 좋으니깐여..그래서 그놈한테그랬져..200만갚구나오겠다구..글구 카드값두있으니깐 그것민 갚구 그만두겠다그..그랬더니그놈이 200만원주인언니한테주고 저를 그만두게했습니당..정말고맙다기보다는감사하단표현이더 적당할만큼..감동막어쪄..

솔직히 그때내나이 25인데 남자칭구두 나랑동갑이구 군대두갔다왔는데 그런돈을갚아주는거에 감동먹구 다르게보였습니당..어쨌둔그계기로 저는 고등학교졸업두못한채 아는거없이 일자리를구했습니당..그놈덕분에 더많은걸알게돼구 많은걸경험했지여~첨엔정말 텔레마케터부터 엘지텔레콤..지금은 sk주식회사다닙니당..그놈은 저보구 기특하다하겠지여..저두 약간한다면하는성격이구 사람들은 좋아하는지라.사회생활하기는 힘들지않았거든여..근데 우선월급을 전에보다적게벌다보니 방세부터 카드빚이 자꾸 커져갔어여..방세가 26만원이였거든여..그놈두 처음엔잘도와주다가 둘이형편이 어려워지다보니 어차피 서로사랑하구하니 결혼하자구했습니당..저역시 그놈이랑 헤어질생각은 꿈속에조차있을수없는일이기에 오.케.바.리.했지여~그안에 그넘과더많을일이있었지만 다쓸라면 하루왠종일걸리겠습니당,,군데 더웃긴건 그놈이 무뚝뚝한건많은데 성질은있드라구여..욱하는성격이 우리아빠를상상케했습니당..헤어지자구한적많았죠..그놈이랑나랑번갈아가면서..근데 참그말이 맞습니당.역전이라해야돼나..이제는 헤어지면 제가 매달리게되는거였습니당..싸우구그러면 저나꺼버리구 내가 그놈한테 온갖심한말을듣구 암튼 예전에 보는그런놈이아니였습니당.제일화가나는건 싸우면 저나꺼버리구 그담ㄴ날에 저나걸면 심한말하구..첨에울었을때는 많이달래주구그랬는데 지금은 너무답답하구솟상해서 나두모르게울면 또우냔식으로..처음부터 그런놈이였다면 이렇게까지 서럽진않았을겁니다..남자들은다그러나여?어쨌거나 결론은합니다,,한달남았군여,,

제가 지금제일걱정인거는 신랑집에들어가살거든여..홀시어머니랑 시동생..시동생은머괜찮습니당,,

정말내가봐두 진국이구 착하거든여..근데 어머니가제일맘에걸립니당..혼자시다보니 완죤큰아들큰아들아들~합니당..끔찍히두 기대시는거같아욤.신랑역시 어머니라면끔찍해합니당..당연한거겠지여,,보기좋은거구여..문제는 저랑있을때입니다..요즘 시부모님모시구사는여자가없데지만..그래두 신랑이 무조건 어머니는 모셔야됀다구 예전부터얘기한지라 제가어쩔수두없구...제일걱정많은건우리엄마죠~

나보구 미쳤데여~ㅠㅠ

예제를하나들자면 저번에 어머니랑신랑이랑저랑밥을먹을때였어여~신랑이생선을잘안먹는데여..고등어조림이있었는데 ..저는등푸른생선을마니먹어야 몸에좋다구 밥위에 한살틈을 올려줬지여..근데 가장무서운얼굴로 소리지르면서 모하는짓이냐구,,그눈빛꼭우리아빠보는거가타써여,,신랑이 좀 눈매가무섭거든여..갑자기 저두모르게 눈물이흘렀습니다..제가 제일결혼해서 걱정했던거는 신랑과어머니와저와의갈둥이구 신랑이 싸우면 저나꺼버리구 나가서안들어오느깐..그런거제일 우려했거든여..어머니모시구살면 신랑이중간에서역활을잘해야됀다그랬는데 아직나이가어려서그런지 잘몰라여..

어머니역시두 제가신랑얘기쫌하면 신랑편들구 제가좀서럽다는기분이좀듭니당,,

남들은 시부모님모시구살면 와이프한테 잘해주구 그런다는데 우리신랑은 당연한것처럼 눈치보며살란식으로그럽니당.예단두 그렇습니당..솔직히 남자가 집않얻으면 돈이모가들어갑니깐??치사한거같아서신랑한테 흘러가듯이얘기했더니 나를완죤 나쁜사람이상한사람이라구생각합니당..그러면서 온갖욕과 짜증을여..솔직히폐물150만원들었습니당,,글구 제한복50마눵..그래봐짜200아님니깐?근데저는 신혼방가구..티브이.어머니돌침대.예단200만원..원래 예단할때 시댁에얼마가면 반은온다구 그랬는데..신랑은 200주면서 어떻게받냐고,,나중에 싫은소리듣지않을라면그래야된다구여...

원래 딸가진집안이그렇다지만 우리엄마두 돈두없구 저혼자 보증금으로할라니깐 깝깝합니당,,

시어머니가못살굴어두 신랑하나만잘해주면 잘산다는데..우리신랑은 제가어머니섭섭한거얘기하면 난리가납니당..결국은 제가 나쁜사람돼버리지여..어머니두 참 현명하시지 못하신거같습니당..아들이 저한테 소리지르구그러면 중간에서 잘이끌어주셔야돼는데 오히려 아들편이니깐여..

이런얘기 신랑될사람한테했다가 난리가났습니당..신랑은 항상옳고 저는 시비거는 여자가되버린거죠,,

지금은 가슴이너무아픔니다..우리엄마는그결혼아니라구합니당..저역시두 행복한미래보다 불행한미래가보이구..신랑한테 마니변했다구하면 제가마니변했다구합니당,,그놈은 내가 자기를안좋아했을때가더좋았을까여??저두지금답답합니당...돈없는것두죄구여~

결혼을무산시켜버리기엔 너무준비가다돼어가구있습니당..그놈이싫은건아닌데,,예전에그놈이그립습니당..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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