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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안다녀온 대한민국의 남자는 사람취급 안한다는 어느 경찰의 이야기

이지현 |2005.03.12 22:25
조회 418 |추천 0

안녕하세요?

매일 글만 읽다가 너무나도 어이없는 일을겪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끝까지 읽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3월1일 가족모임이 있어서 원주에사는 막내 시누네가 서울에 왔다가 원주로 내려 가던중...

강서구청 사거리 에서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참고로 고모는 임신중 입니다.^^)

그날 공사중인 관계로 고모부가 사고직후 차를 옆으로 뺀뒤 사고처리 하려 했으나

상대방이 사고 책임을 고모네 쪽으로 돌리려 한다는 전화를 받고 울신랑이랑 그곳으로 갔습니다.

서로 약간의 감정이 개입되어 근처에 있는 "강서 경찰서"로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담당 하였던 경찰관이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중....

저희 고모부 손을 보게 되었습니다.(고모부는 어렸을적 사고로 손가락 4개가 절단 되었습니다.)

갑자기 얘기를 군대로 돌리더니

정치인들이 정치를 그따위로 하는건 다 군대를 안다녀 와서 그런것 이라며......

"난 군대 안다녀온 사람은 사람 취급도 안한다." 하더군요......

고모부가 뭐라고 하려하니 "조용히 하고  가만 있으라며.." 윽박지르고 소리치며

고모부만 몰아쳤습니다.

그러는 동안 상대방 여자는 팔짱끼고 앉아 여유를 부리고 있더군요....

 

아니......군대 안다녀온 장애인은 경찰서 가면 안됩니까?

군대 안간 대한민국의 남자들은 경찰서 가면 이렇게 죄인취급을 받아야 합니까???

접촉사고로 간것인데 그것을 처리해줄 생각은 않고 왜 엉뚱한 군대 이야기 입니까??

그것도 가족들 보는데서 한사람의 인격을 완전히 무너뜨리더군요. --;;

그 경찰관 ...너무나도 어이가 없어서 이름 이라도 볼려고 하니 다른 경찰관 다하고있는

명찰조차 안 달았더군요.

제가 아는것은 "서울 강서경찰서 사건처리 2반 "에 있으며

자기말로는 경찰에 입문한지 17년 되어가고 나이 40 이 되어간다고 하더군요. 

 

그분은 어떤 군대를 다녀 왔는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경찰이라 해서 그런식으로 "인격모독"은 정말 안된다고 봅니다.

저희 고모부 뿐 아니라 힘없는 서민들이 이렇게 억울하고 어이없는 일을 당하는 일이

더이상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줘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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