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카운셀러의 분노, 인간의 존재에 대한 무한한 슬픔!!!

천공 |2005.03.24 11:37
조회 727 |추천 0

안녕하세요.

클럽 천공과 대월의 천기누설 사주카페를 운영하는 클럽장 천공입니다.

요즈음 분노와 슬픔으로 잠을 못 이루는 날이 많아 이렇게 글을 몇자 적어 봅니다.

 

저는 다른 분들의 삶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접할 기회가 많습니다.

제가 카운셀러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가끔씩은 정말 화가 많이 난답니다.

 

요즈음 일진이다 뭐다 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들.

이들이 이렇게 된 까닭이 무엇일까요?

 

저는 감히 단 한가지 이유 때문이라고 단언합니다.

바로 이시대 우리의 가정에 심각한 문제로 인한 부산물이지요.

 

결혼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물론, 이미 결혼을 하신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제발 가정을 행복하게 가꾸어 나가세요. 그 어떤 노력보다 더 큰 인내와 정성으로

항상 웃음이 넘쳐나고 생각만 해도 슬며시 미소가 배어나오는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말입니다.

 

남자나 여자나 누구의 주도권 따위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있는만큼

양보할 수 있는 아량이 생기는 거예요. 애정이 있는 만큼 고와보이고 조건없이 좋게

보이는 것이랍니다. 있는 만큼 다 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받을 것을 계산하지 않고

그 사람의 작은 미소를 꿈꾸며 마냥 즐거운 것이 사랑이예요.

 

가끔 부인에게 해서는 안될 언행을 하는 분들에 대한 여성분들의 하소연을 들으면

정말 인간적인 분노가 치밉니다. 기본적으로 남자는 여자보다 근력이 우수합니다.

그러나 힘이 세다는 것을 이용해서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 시키거나 의견을 무시하거나

굴복시키는 데 사용한다면 단지 힘센 한마리 오랑우탄과 다를바가 없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가정내의 속사정을 들어보면 아직도 그런 야만적인 행위들을

몰염치하게 자행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더욱이 그러한 분들이 사회적으로는 버젓하게

대기업에서 한자리씩을 하고 있다는 것에, 그 양면성과 위선에 혀를 내두르게 되더군요.

 

10년 넘게 한 가정을 꾸리며 살을 맞대고 살아온 부인에게 어느날 갑자기 다른 여자가

생겼다고 이혼하자는 사람도 있고 아직은 이혼을 두려워하는 여성의 심리를 이용해서

구타를 일삼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른 여자와 간통혐의로 그 여성의 남편에게 고발당해서

유치장에 들어가 있는 남편을 생각하며 눈물을 떨구는 분도 있었지요.

 

문제는 이런 분들이 의외로, 상식적으로 생각되어지는 것보다 훨씬 많다는 것이

바로 이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다시 한번 되씹어 느끼고, 생각하며 고민해야 할 점입니다.

 

이글을 읽고 계신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과연 화목한 가정이 몇이나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 많지 않답니다. 그것이 현실입니다. 너무나도 서글픈...그러나 냉정한 사실이지요.

 

물론 여성분들에게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이곳이 우리 남자들의 이야기를 적는

코너인지라 먼저 우리 스스로부터 단도리 하자는 의미로 드리는 말씀이지요.

 

무서운 이야기이지만 요새 남편이 있으면서도 따로 애인없는 여성분들이 드뭅니다. 뻔뻔하고

당당하게도 애인과의 궁합을 물어오는 사람들도 많이 보아왔고요. 이래저래 따져보면 남성이나

여성이나 그 어느쪽이 주로 잘못을 하고 있다고는 말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오늘 제가 이글을 통해 반드시 집고 넘어가고 싶은 것은 완력을 이용하여 여성을 짓밟는

남성분들은 더이상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 다른 분의 행복을 짓밟는 것은 단지 시간상 빠른가 더딘가의 차이일 뿐

반드시 자신에게 더욱 큰 아픔으로 되돌아 온다는 것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은 드물어 보입니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친다면 하지 않았을 말과 행동이 얼마나 되는지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과 제가

오늘 겸허하게 스스로 자신의 삶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