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누나가 있어요...
대학교 오리엔테이션에서 처음 봤죠. 키는 약간 작았고, 얼굴은 통통했구요,
눈은 비누방울 처럼 컸답니다.
처음엔, 이게 그 사람한테 반한 건 줄도 몰랐어요. 괜히 누나만 보면 교감신경이 작용하여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가슴이 답답할 정도로 떨렸었어요.
너무 생각만 해도 좋았어요, 누나 모습을 떠올리면 왜 이렇게 행복하던지...
꿈을 꾸는 것만 같았습니다.
이제, 말해야겠습니다. MT때 공개적으로 고백 할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고 싶지만... 문제는 나이차이죠...
뿐만 아니라... 근래들어 저를 귀찮아 하는 것 같아요. 자주 오던 문자도 끊어졌고,
미니홈피에 글을 남겨도 제 글만 지워져 있고... ㅠ.ㅠ 그래도 제 마음은 한결 같은데...
너무 괴로워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