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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가 공짜여서 사랑하는걸까요?

속썩는다..... |2005.04.29 03:17
조회 1,339 |추천 0

매일 눈팅만 하다가 저두 넘 답답해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

저랑 남친이랑은 7개월째 사귀고 있는데요...

 

처음 만났을때 남친은 2년넘게 사귄 여친이 있었던 상태였고, 저도 그건 알고 있었는데..

남친이 그 여자랑 헤어질꺼라고 하더니 며칠이 지나 전 여친과 정리 했다고 사귀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사귀게 되었죠...

근데 두달 정도 지나서 보니까 그 전 여친이랑 헤어진 상태가 아니더라구요..

양다리였던거죠..

그래서 헤어졌다가 남친에게 다시 연락이 와서 여차저차 다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때두 남친은 전 여친과 헤어졌다고 말을 했구요.. 전 믿었던거죠..

 

제 남친과 저는 밤에 일을 하거든요...

그래서 일끝나면 남친이 저희 집에와서 술도 먹고, 자고가곤 했습니다.

다시 사귀게되고 한 4개월쯤 지났나...

그날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남친과 낮에  잠을 자고 있는데..

제 전화기로 어떤 여자에게서 전화가 왔고, 보니까 남친의 전 여친이더군요...

그때두 그 전여친과는 정리하지 못하고, 양다리였던거죠..

 

그날 밤에 그 여자두 만나서 얘기하고, 남친이랑도 얘기를 했는데..

그 여자는 남친이랑 못만나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남친도 그 여자랑 정리를 하겠다고 하구요..

3명이 다 모인자리에서 그렇게 결론이 낫고..

여튼 제가 남친이랑 계속 사귀기로 했는데..

이일이 있고 2달동안 남친이랑 그 전여친이랑 계속 연락을 하는것같아요..

둘 사이에 돈문제랑, 공동명의로 구입한 차, 그 전여친이 임신한 상태라더군요..

그런 문제들때문에 둘이 거의 매일 연락을 하며 싸우고, 그런것같아요..

어쩌다 한번씩은 남친이 연락이 아예 안될때두 있구요..

그러다 둘이 심하게 싸운건지... 그 여자가 악에 받친건지 모르겠는데..

저한테 문자가 왔더라구요...

남친이 저랑 자려구 만난다더라, 너만나면 돈안드니까 만난다더라, 이런등등...

물론 문자 내용대로 믿은건 아니지만.. 신경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네요..

 

오늘은 그 여자한테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남친이랑 오늘 산부인과에 갔다 왔는데.. 임신 7개월이라 그러더래요...

그럼서 병원에서 애를 낳으라고 한다고...하지만 본인은 절대 낳을생각은 없다그러더라구요..

저는 애문제 같은건 모두다 해결 된걸루 알고 있었는데...

여튼 그러면서 남친이랑 헤어져 달라고 그러더라구요...

남친이나 그 여자다 무엇때문에 그런 문제를 그렇게 끌고 갔는지도 모르겠고...

문자 얘기에 대해 물어보니 자기가 보낸 내용 모두 남친입으로 직접 들은소리래요...

경찰에 신고 할래면 하라고...(남친이랑 문자로 얘기하면서 신고를 하네 마네 이런내용이 있었는데, 것두 봤나봐요...)

어차피 남친 입에서 나온소리 나한테 전달한거밖에는 없으니 본인은 거리낄거 하나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휴...남친은 저한테는 정말 천사같이 잘해주거든요...

편지 써달래면 편지두 써주고, 매일 사랑한다고 말해달라그러고, 제 핸드폰 검사도 만날때마다 하구요..

전여친이랑 헤어지고 나서 저한테 편지를 보냈는데 이제 편하게 만날수 있어서 좋다구 그러고...

도무지 누구말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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