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그의 고집불통에 두 손을 든다.
태어나 살면서 이제껏 내가 꺽을수 없었던 것은
울 부모님의 외박불허락과 이 사람의 아집이다.....
나는 그의 뒷치닥거리를 위해 그의 종이 된 가엾은 콩쥐.....
아파 열이 펄펄 끓어도 나는 새벽잠 깨 가며 그의 아침밥을 차렸다.......
그치만..... 그에게 콩쥐는.....그래도 되는 존재다...
결혼 ... 어떠어떠한 상황에 이끌려.. 계획없이 서둘러 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사랑한 기억이 있기에.....이제와서 후회는 하지 않는다..... 라고 말하고싶다..ㅠ.ㅠ
아침에 출근하는 웬수에게 한마디 한다.
콩쥐 : 나 출근할때는 음식쓰레기랑 다른 쓰레기 들고 나가야 해서 다 못들거든..
그러니까 요거만 들고 내려놓고 가주라......(요거 - 치킨포장상자 하나.. 어제 자기 앞으로 온 택배
들어있던 상자 하나....)
웬수 : (단칼에) 시러~~~
뒤도 안돌아본다........ 우리집 5층.....계단으로 2번씩 왔다갔다 하기 힘들어서..
남들은 음식물 쓰레기도 다 버려준다는데....... 죽어도 싫단다.....
콩쥐 : 넘하다~ 다른집 남편은 음식물도 버려준다는데..... 내가 냄새나는 쓰레기 주는것도 아니고
상자 두개만 내려다 달라는데 것두 못하냐?? 이건 부피가 커서 한꺼번에 못들고 간단말이야~~~
웬수 : 평소에 치우지 왜........ 그리고......그게 부러우면 그 남자들 만나서 살아라 왜~~~
더이상 갉을수가 없게 만드는.... 말 그대로 웬수...
난 결혼을 하면서 바보가 되었다.........
이 갈며 미워하면서....... 사랑하지 않을수 없어서 또 사랑하고 마는.......
그의 작은 표정 하나에 웃고.......우는.....
바보 멍청이가 되었따........
많이 우울하지만....... 이제라도 조금씩 웃는 신혼을 만들어 보고픈
쓸쓸한 새댁의........blue story... 시작하려 합니다..
저 많이 위로 좀 해주세요~~^________^
저두 행복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