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에 남편만나 아이가 생겨서 아이를 도저히 지울수없어서
아무것도 모를나이에 남편과 살게되었어요
집안반대가 엄청났었지만 아이때문에 어쩔수없이 저희 부모님들도 잘살으라고 도와주셨죠
근데 남편은...너무 철이없고 생활력 책임감이 없어요
아이 낳기까지 거의 같이 지내본적없고
자기 하고픈거 하러다니느냐구 바빴죠
저는 아이낳고 아이에게 너무 의지를 하게되었고
뚜렷한 직장이없던 남편은 책임감도없이 여전히 자기하고픈대로 하고다녔어요
전 그냥 아이만 보며 살았아요 생활도 많이 어려웠구
정말 힘든날들을 전 아이와 보냈고
남편은 밖으로만 돌았어요 처음부터..
제 책임도 있겠죠 지금도 남편은 다 너때문이었다라고 하는데..
그렇게 살아오다 작년 남편이 여자가 있는걸 알았어요
그것도 아이가 돌이 되기도 전에 만났던거죠
그때 부터 지금까지 쭉...2년이 훨씬 넘은시간동안 전 잘도 속아왔구요
제가 알게되었는데도 둘은 헤어졌다 다시만났다를 반복하면서
절 힘들게 했지만 아이를 보고 그냥 살아야겠다 싶어
어차피 같이 지낸적이 별루없으니 그냥 별거를 하자했죠
별거 두달째.. 저에겐 미안하다면 그여자와는 끝나간다고 잘해보겠다고 하고
저는 아이만 키울수있게해달라..했는데 남편은 절대 아이를 저한테 못준다네요
다른남자만나서 다시 아이낳아서 잘키우고살아라
아이는 보여주지도 않을꺼라고 아이땜에 여지껏 참았고 아이를 너무나 사랑해요
단한번도 아이없이 살아갈 생각해본적없어요.
근데 제가 지쳤나봐요...남편에게 아이를 놓구나가겠다고 했어요..
그래야 될꺼 같아요..제가 나중에 자리잡아 아이를 데려오구픈데 그게 될지도 모르겠고
지금도 생각하면 어떻게 아이없이 살수있을까...싶은데
언제까지 이렇게 살순없고 저남자 정말 가능성이 없어요
조금의 정도 미련도 없어요 남편에겐..처음부터 아이때문에 사랑인지 뭔지도 모르고 시작하고
너무나 철없는 남편이 싫어요...아이땜에 참고 살수는 없을꺼같아요 이젠...
저 나쁜엄마죠..?
그냥 참고 살아야 할지 나가서 내 삶을 찾아야 할지
계속 흔들리고 아이를 보면 죽고싶을만큼 힘들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정말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