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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부탁드려요...

chobo |2005.05.14 08:35
조회 384 |추천 0

이제 이틀후면 결혼 1주년 기념일인데 어제 사건이 터져버렸네요...

제가 새로 옮긴 직장이 여직원들이 많고 타 직장과는 달리 여직원들의 파워?가 막강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었는데 두어달 지나다 보니 친해져서 농담도 잘 주고받고 장난도 치고 이렇게 지내고 있는데 어제 단체로 영화보러 간다고 저에게도 같이 가자고 그러더군요...그런데 어제 전 선약이 있어서 못가게되었고 집에와서 마누라와 화기애애 하던 중 친한 여직원에게 무슨 영화봤는지 잼있었는지 하는 내용으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두 건의 답신 메세지가 왔는데 와이프가 제 핸폰을 검열-_-;하던중 그 메세지를 보게되었네요....ㅠ.ㅠ

그리고 싸늘하게 표정이 굳더니 부부사이의 신뢰가 깨졌다느니 정이 뚝 떨어진다더니 하면서 왜 하필 밤중에(아마 11시 넘어서 였을껍니다) 이런 메세지가 오가느냐 하고 화를 이빠이 내더니 거실루 휙나가서 자버리는 겁니다...물론 저는 그런 사이 아니고 그냥 직장 동료이고 별 뜻없다라고 완강히 부인을 했는데 제가 원래 당황하면 말을 상당히 버벅거려서 인지 집사람에게는 더더욱 어설프게 들렸을거 같습니다...ㅠ.ㅠ

낼 모레가 결혼기념일인데 상황이 아주 예술입니다..-_-;

어케해야 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결혼기념일까지 잘 보낼 수 있을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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