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나와는 상관 없는 얘기들인줄 알았습니다..
몇일전 남친이 다짜고짜 헤어지자고 했어요..이유는 무조건 묻지 말아 달라고 하더군요
감당할수 없는 저로서는 헤어질때 헤어지더라도 이유는 알아야게따고..알아냈습니다..
예전 여친과의 관계에서 애기가 있다더군요
그 사실을 일년이 넘게 모르다가 그 여친이 저번주 쯤에 전화를 해서..
뭐 볼거 없냐고 이제 돌 다되어 가니까 얼굴이나 한번 봐야 되지 않냐고..책임지게 할려고 전화 한거 아니라고..그러면서 전화가 왔다더군요
처음 사귈때 부터 혹시나 하는마음이 있었던 터라..
(애기가 있을거란곤 생각 안하고..관계는 가졋겠구나..어쩌면 낙태를 했을지도 몰라..라고 생각함)
충격이 그리 커지는 않았습니다..
게다가 저도 한번 낙태 한 적이 있어서..나도 똑같은 사람이니까..라고 생각하면서 나 스스로를 위안했습니다..
남친은 제가 이해도 못하고 난리를 칠줄 알았는데..그래서 막무가내로 헤어지자고 한건데..제가 감당 못할까바..사실..저 감담 못합니다..애써 태연한척 하며..이해 할테니까..그 쪽이랑 연락을 완전히 끊으라고..그러면 다시 잘해볼 마음 있다고..지금은 내가 너무 힘드니까 못헤어질거 같다고..그렇게 말했습니다..
하지만..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여친한테 전화가 왔을때..두번 정도 만났다더군요..
처음에..정말..그 애가 자기 애인지 확인하려고 만났다더군요..
근데 그 여친이 애기는 자꾸 안델고 오고 회피하고..(사실 애기는 없는거 같습니다..제가 확인 할때도 자꾸 회피 했거든요..) 첨만날때도 그러고..두번째 만날때도 그러고..남친보고 잠자리를 가지자고 하더래요..
처음에 남친은 둘다 애인도 있는데..이러면 안된다고 다그치며 애기 확인만 시켜 달라고 했는데..
두번째 만날때는 솔직히..그여자한테 다시 흔들렸다고 하더군요..애기때문인지..아니면 정말 그여자한테 흔들린건지는 모르겠답니다..지금 생각하면 정말 그때는 제정신이 아니였다고만 합니다..
그래서 그여자랑 다시 시작해보려는 마음에..애기도 있으니까..(<-어쩜 이런말들이다 핑계일수도 잇습니다..)하는 마음에..그래서 잠자리를 가져따고 합니다..제생각도 났는데...가졌다고 합니다..
몇일이 지난후..
알바를 가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문자가 오더군요..
" 안되겠다 헤어지자 XX이 번호다 010-4511-1*9* " 이렇게..
바뿌게 준비하고 있던 터라 확인을 못하고 시간이 좀 지났습니다..
또 왔더군요..똑같이..발신번호표시 제한으로 전화도 수차례오고..
근데..한번에 알아차렸죠..
남친과 같이 지낸지가 얼만데..남친 말투가 아니라는걸요..
제 번호는 언제 어떻게 알아낸건지..수차례 저희집에 전화 걸고..
남친이랑 만나지 말라그러고..
제가 그여친한테 문자를 보냈습니다..
제발 정신 차리고 다른 사람한테 피해 입히지 말고 살라고..벌써 몇번재 이러는거냐고..
여친왈..저거 둘이 사귀는데 제가 끼어 든거랍니다..
저 남친과 만나기전에..남친에게 수없이 말했습니다 남자친구 사귈 맘없으니가 헛수고 하는거라고..이러지 말라고..
그 여자랑 문자로 계속 싸웠습니다..아니 일방적으로 그여자가 계속 저고보 끼어 들지 말라고 하더군요..
정말 충격적인 문자를 받았습니다..
저 몇일전에도 **하고 만나서 같이 잤거든요..라고..
너무나 충격이 컸습니다..하지만 워낙 그여자가 싸이코라서 그러려니 하고 넘겼습니다..얼마나 남친을 잡고 싶었으면 그랬겠으니 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남친한테..그여자랑 만난적 있냐고..물었습니다..다 알고 묻는거니까 토시하나 틀리지 말고 다 말하라고..만났다고 사실대로 얘기하더군요..만나서 뭐했냐고 물었습니다..
이것도 다 알면서 묻든거라고 솔직히 대답하라고..이제 더이상 상처 받고 싶지 않다고..알면서 왜 물어보냐고 하더군요..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지금 예전 처럼 다시 잘 지내보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자기도 정말 미안해 하는것 같구요..
근데..솔직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마음 독하게 먹고 헤어지려고도 해봤는데..안됩니다..내가 너무 힘들어서..ㅠㅠ
예전 처럼 돌아가기에는 너무 많이 온거 같습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하소연 합니다..
추신 : 그여자가 정말 완전 개싸이코거든요..
혹시나 해서 그여자 언니가 전화가 왔길래..말했더니..더 가관 입니다..
절대..네버..말이 안통합니다..그여자가 먼저 연락을 해놓고선..
남친이 먼저..내가 먼저 연락을 했답니다..
애기 얘기는 계속 회피하구요..글고 현 남친이 있어서 그런진 몰라도..제 남친과 잤다는 얘기
는 저거 언니한테 안했더군요..게다가 제 남친이 자기더러 현 남친과 헤어지라고 해서 헤어졌
는데..(<-제가 직접 이렇게 문자를 받았습니다..) 제 남친에게 문자 온거보고 까무러 쳤습니다
안되겠다 잘놀았다 나는 지금 남친이랑 못헤어지게따..라고..기가 막히고도 막혔습니다..
복수 하는 방법 없을까요..
악플이라도..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