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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의 사랑. 7년간의 악연..그리고 용서...

... |2005.05.26 03:22
조회 2,446 |추천 0

안녕하세요...

"한여자로는 만족못하는 남친" 글을 읽다가 제 이야기를 해봅니다..

우선 "한여자로는 만족못하는 남친" 글을 읽고 여자분이 얼마나 큰 상처를 받을셨을지..

너무 속이 상합니다...저는 1년전 일인데도 아직도 가끔씩 생각을 하곤 하는데..

근데요 님!( 글쓰신 여자분..)  묻어두세요.. 상처를 받으건 확실하지만 잠시라도 사랑했단 이유만으로라도 용서를 해주세요... 님이 앞으로 편안한 마음을 가질수있는 지혜라고 여겨집니다...^^

음...저는 이런얘길 하는게 사실 옳은일인지 잘 판단이 안됩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제 뜻은 그사람을 비방하기위한것은 아니기에... 용기내어 올려볼께요.

 

제가 20살때 시작된일입니다...그사람은 직장동료였구 저보다 나이가 10살많은 유부남이였습니다.부인이 저랑 같은 20살이라구,그사람의 아들이있는데 그아이를 데리고 20살부인이랑 재혼을 했다구

그런소문을 들어 그리알고있었습니다...

그사람이랑 6개월동안은 참좋은 직장동료였어요.

그사람은 일처리하는 모습,정확한 판단.동료로써의 배려....어디하나 나무랄데 없었고회사에서도 능력도 인기도 인정받는 그런사람이였습니다... 만점이였죠..지금도 그런모습을 생각하면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인간미를 잃지않은 그런 능력있는 사람..아무튼 그런남자는 처음 봤었으니깐요..동네에 소문이 날정도로 괜찮은 사람이였습니다.

 

언제부턴가..저에게 남자로 다가오기 시작했어요.

저는 머리로도, 마음으로도 이해하기 힘이들고   ㅇㅇ씨가 왜 나에게 이럴까..저런사람이 아닌데...나쁜사람이 아닌데...이러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하루는 ㅇㅇ씨 차를 타게 된날이 있었습니다.

집에 데려다준다고 타라해놓곤 안데려다주더군요....한적한곳에 차를 세우더니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너를 사랑하게 되었네..미안하다.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몇개월동안 너를 보면서..이리됐다..)부터 시작하더군요. 제가 그랬어요 유부남이면서 이러는거 안된다고.딱잘라말했는데...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습니다.그사람에겐....부인이 바람이 났다네요....부인이 집에서 애인이랑 통화한걸 녹음을 해놨더라구요..그런걸 들려주면서 말하니 부인이 바람이 나서 맞바람인가?? 했습니다...생각으로..근데 들어보니 과간이 아니더라구요. 제상식으론 이해하기 힘든일들이 있더라구요.

지아들아니라고 아이가 학교를 가는데 일어나보지도 않는다.시어머니가 아픈신데 밥한번 안차려드린다.등등등  그래서 그랬어요 제가 ..왜 같이 사냐구..이해안간다구...그러니 그러더라구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래요.(아이가받을충격때문에...)

같이 못사는건 확실한데 때를 기다리는 중이라구 하더라구요.그 답답한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를 했습니다..멍청한 내가....

 

.이야기가 꼭 유부남을 만나서 속았다..이런거 같죠..?? 아니예요...유부남은 문제도 아니였답니다.....

 

그러면서 저에대해 사랑을 붓기 시작하더라구요.아이딸린 남자가 여자를 만나서 무슨재미를 느끼려구 이러겠는냐구.자긴 단지 금쪽같은 아들하고 좋은여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가는게 꿈이라네요.

지금까진 실패했지만 나를 만나 행복하다는 그런 수없는 말들.그런말들을 할땐 꼭 눈물을 흘리며 하더라구요....저는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사랑해서 라기 보다는 우리가  동료였던 6개월이란 시간동안제가 , 그리고 주위사람들이 본 모습들이 의심할여지를 남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그 불쌍한 사람을 제가 의심한다는건 죄라고 생각을 할정도로....ㅠㅠ

 

반성합니다. 이유가 뭐든간에 유부남을 만났고 결국 두사람은 나때문은 아니였지만

헤어졌습니다...그사람을 만나는 7년동안 엄청난 괴로움속에 반성반성했고.

지금도 그것에 대해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그때 그당시의 그사람의 요구는 결혼하자 였습니다...당시 부인은 애인이 있으니 결혼생활은 이미 파탄이 난거구.아이와 어머니가 충격받지 않는 범위에서 적당한때에 헤어진다고 하더라구요.평소에 제가 보던 그대로 그사람의 상황에 맞는 판단이며 행동을 했습니다

 

.제가 죄책감이란게 없었겠습니까..

 그 부인에 대해서...물론 녹음테잎까지 다 들은 상황이였고. 물릴수 없는 증거들이 있었지만그래도 이건아니지...햇었습니다.그때마다 그사람은 죽는시늉을 했어요. 니가 뭘 잘못하는거냐고, 그럼 바람난 부인 다독거려서 계속 이런식으로 아이구박받고어머니 밥 못얻어먹고 이런 삶을 살아야하는거냐고....울며불며 괴성을 지르기가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당사자인 저로썬 판단하기 힘들었고 나이도 어렸습니다....20살 2월엔.....

 

그사람의 극성에 저는 사랑하기로.그리고 사랑하게되었어요. 참행복했습니다...

어찌나 아껴주던지..좋은말은 잘하는건 말도못하고 세심하게 챙겨주고 제 생리대까지 여자는 좋은걸로 써야한다면서 사다주는 그런사람...

그리고 그부인이 짐을싸서 나가게 되었구. 이젠 저랑 결혼만 하면되는상황.

당장은 남들 보는눈도 있고해서 그사람의 집에만 왔다갔다 했어요.아이 챙기고 ,집 리모델링할때

제가가서 며느리노릇,엄마노릇,주인노릇..무엇보다도 엄마노릇이 힘들었습니다..아이와의관계..

아이가 상처를 이미 받은 상태이고 저는 감싸주고 싶었고..그래서 제딴에는 힘들었는모양입니다...

정확히말하면 엄마도아닌,이모도아닌 노릇...아시겠죠...저는 제마음그대로했습니다..

 

이때까진 아무문제없이 지냈어요.그무렵 그사람이 사업을 시작하게됐는데...소위 잘나가는 사업가였죠..저는 돈이 그리많은줄 모르고 만났는데 돈이 많더라구요..억대를 가지고 있는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20대초반에 억대란 굉장히 큰돈이지요...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우리가 만날때 가끔씩 보던 아줌마 한명이 있었는데 스포츠동호회 같은 회원이였고 유부녀였고.

그랬었는데...알고보니 스폰서 이시더군요..신랑이 공무원이였고 공무원비리로 교도소도 간적있는 그런부잣집 유부녀..

지금까지 내게 사준 모든것들.데이트비용.심지어는 아이 학용품까지 그여자돈이였고 둘 역시 죽고못사는 그런사이.

근데 그아줌마는 이혼만은 안한다는 그런철학의소유자...

참예쁘게 주부답게 생겼습니다..그여자분.....ㅠㅠ 

 제가 알고난후 우린 헤어졌고.그사람은 죽는다고 4년을 목매달고...

그리하여 우리의 악연은 계속되고...돈없이 아이키우는게 힘들다나...사업상만났는데 그여자가 좋다고 그래서 하다보니 이런관계가되었지.나밖에없다고 또 울데요...4년동안이나..

이당시 믿음은 완전히 깨졌지만 제가 모른척할수없는 환경이였습니다..내 새끼도 아닌데.왜내가 그아이걱정을하고 어머니 걱정을 하고 ..그사람 어머니.이모님은 저에게 이해하라.하시고....

이사를 하고 전화번호를 바꿔도 잘찾아오고 도망(?)갈수있는길이 없었습니다.

직장 옮기는건 수없이 해봤고.덕분에 직장 많이 옮겼습니다...신고를 해봐야겠단 생각도잠시 했지만

그사람을 그런식으로 취급할수 잇는 상황도 아니였습니다. 무조건 울고 살려달라니...

 

결국 한때는 제 인생 포기하고 그사람 뒷바라지 했습니다.같이살지않고 그사람집에 왔다갔다하며

빨래하고 청소하고 아이챙기고 .어머니 몇일 여행가실때면 제가 그집가서 자면서 살림했고.

굳은일만했다보면 됩니다.

그사람이랑 어디를 놀러다니고 사랑을 나누고 할만큼의 제감정이 예쁘질않았어요.

 

그모든게 그부잣집아줌마의돈인걸알고난후는제가 다 돈은썼습니다.더러워서 그런돈은 쓰기싫었어요.그사람에게 그런관계 끝내라고 수백번 통보했고 가게만 정리되면 끝내기로 했고.돈을 반반투자했는데 가게만 팔리면 끝나는 관계인줄알았고.그중간중간에 가게가안팔려서 미안하다.이렇게사는게너무힘들다...등

술마시고 울고 저에게 기대고..등을보일래야보일수없게 만들더군요...

그때투자한돈이 2~3억된다고했는데 그돈포기하라고하니 그럼아이는 뭘로키우냐는말에..

.그말은무용지물이되버리고.제가 돈이없는게 한이되데요 그때첨으로.....제가큰돈이있엇더라면 줬을겁니다..그땐

그리고나서 그 부잣집 유부녀는 신랑이 알게되어서 이혼당하고 그여자는 돈은 많으니 좋은고급아파트얻어서 살고..

나중에 알게됐는데 그아파트에 들락거리던 내 애인...살다시피했더군요....

그여자와 잠자리를한다는것에 분한게아니였습니다

.그런건 눈에안들어온지오래고

이런비참한삶을사는사는 그사람.잘못된길을걸어갔다해도 아니란걸 알았으면 돌아오는것이 사람이라고 저는 배웠습니다..

누가봐도 나쁜사람이지만 내남자였기에 용서하고 똑바른 길을 갈수있도록 인도하려했지만

돌아올생각은 없는듯보이는 그사람...끝이없는길을가는그사람...헤어지는게 아니라..제가 벗어나고싶었습니다...

이게 7년동안의 이야긴인데..너무 괴로웠습니다..7년이란시간동안......

단지...그사람의 아이가 무슨잘못이 있길래 아빠의 여자들과 인연을 맺고 상처를 받아야하는지...

저랑 영화도보고 참 재미나게 지냈습니다. 아이와 나와 단둘이 외식을 자주 할만큼 가까웠고.

아빠없이도 나와는 참 잘지냈던아이..친구들에게 내자랑을하고다니고..친구들맛있는거해달라고 조르고....아빠에게 비밀이라며 이런저런이야기를 많이해주던아이...또 상처를 받아야한다니...

너무 미안하고 ..또내가 미안해야 하는 이유도 가끔씩 모르겠고...

 

그래도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안헤어주던군요. 그래서 7년동안 그사람을 겪었던터라...

그 부잣집 이혼녀를 만났습니다. 자연스레 저랑 연락이 되더군요,..하늘의 뜻인지....

그간에 있었던 일을 서로 다 털어놨고...그 부잣집여자에게 들은 이야기는  정말 어이없는 그자체...

전 저를 처음만날당시에 있었던 부인이 저때문에 헤어진줄알고 그동안의 책임감이있었던건 사실인데..저때문이 아니라 부잣집여자와의관계를 들켜더군요..그래서 부인이 집을나가게된거였데요...

제가 있는줄은 모르고....정리하자면 저랑은 7년만났고 그부잣집여자는 10년만났다네요....

저는 3년을 이런사실을 모르고 만났고...너무 강한 사랑을받아 눈이 멀었었나봅니다....

이리하여 결론은  차라리 제가 죽는다했습니다.

차라리 죽으면죽었지..더이상은 얼굴보며 살수없다했어요.

결국 그사람은 돈많은 부잣집여자를 택하데요..

.돈많은여자가 저를알게되니그사람, 저는 안중에도 없던걸요..절보고 이해심이 없다하면서....버림받았다가 더 옳은 표현입니다..

그당시 저를 걸레취급을 하면서 몰아세우더군요..쓰레기라며..

그부잣집여자는 헤어진다하더니..결국 못헤어졌는지 안헤어졌는지 지금도 만나고 있습니다.

가끔 텔레비젼에 아마추어 스포츠경기 시합에 나오는데 보니 나란히 나오시데요......

 

헤어진지 1년이 되었습니다...

그당시에는 너무 힘이들었고 6개월동안 술로,눈물로. 살았습니다.

7년동안 이런삶을 산 내자신에게 너무나 화가났고...

사랑하지않으면서 돈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나를 버렸다는 사실에...

내가싫어나를 버린건 차라리 괜찮았는데...돈이 뭔데..도대체 돈이 뭔데...나를 버릴만큼 돈이 중한가...이런생각에...자살까지 기도했다가 살아났습니다..내 엄마가 절 구했어요.

그리고 엄마는 이모든 사실을 다 알게되었고 그사람에게 전화한통하시데요....

한마디만 하셨습니다. 딸옆에 오지말라고.. 그리고 끊으시데요..

 

주위에서 먼저 아시게 되었습니다.

그사람이 어찌하여 사업을하게 되었는지. 어떤돈으로 먹고사는지...

신기하게도 주위에서 눈치를 채게되어. 지금은 주위에 모르는 사람이 없다합니다.

 

그래도 둘은 잘놀러 다니고.....아이와 어머니는 집에서 단둘이 살고.

그사람은 이제 그 여자집에서 살고.

나와 연락못하게 한다고 그사람핸드폰 명의까지 그여자앞으로 바꾸어 수시로 통화내역떼보고

그사람이 나랑 연락을 한번 할때마다 공과금 자동이체된걸 하나씩 해지한다합니다....

그사람의 모든 지출은 그여자 통장에서 자동이체된다하니.....

저에게 전화가 몇번왔는데 ..그랬다하더이다....

그리고 그부잣집여자 화나면 그사람집에가서 집에 부수고 ...아이가,어머니가 있을때.....

아이는 그부잣집여자에게 문자로 욕하고 ..누군데 우리집와서 행패냐..씨발...이런다네요..

아이에게 그리고 어머니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다시되새기어보니 지옥같은 나날들이였습니다.

제가 누굴 욕할자격은 없습니다. 저의 잘못도 분명있기에..

글로 표현하기엔 너무 부족하고 하지만.....

 

이런지옥같은 삶이 끝난 1년후.

저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잘지내고 있습니다. 참 사람이란........

가끔씩 특히 요새들어 그사람에게 연락이 옵니다...

잘지내냐고 밥은 먹었냐고,.,.

이제는 안받습니다....

 

 

그당시에는 이게 사랑인지 정인지 미움인지 조차...전혀 판단이 안됐는데...

근데 제가 사랑을 했나봐요.

1년후 지금...그사람이 전혀 밉지가 않습니다...그저 안됐고 잘됐으면 배부를것같고...

차라리 그여자와 아이와,어머니와 함께 가정을 이루어 살면 참 제마음이 좋을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끼리 살면..좋으니...

아마도 그사람은 저보단 그여자를 더 사랑했나봅니다...아무리 생각해봐도.

그저 한남자였기보다는 내 살이였고 내 피였고 내 심장같던 사람...어쩔땐 내 자식같은 남자..

울며불며 괴롭다는 그모습이 아직도 선합니다...

그러나 앞에서도 말했지만

저는 사람이라면 잘못된길을 가다가도 아니란걸 알면 되돌아 오는거라..그게 사람이라 배워씁니다.

저희 엄마께서 항상 그런말씀을 자주 하셨어요.

이제는 그사람과의 인연은 1년전에 끝났고.다시 만난다는건...제가못받아들이는거 압니다.

이제서야 말이지만 그사람의 굴레에서 벗어나니 지금은 이리 편할수가 없습니다.

맘껏 공부하고 맘껏 일하고  맘껏 웃고...

 

그사람 용서했습니다.

왜냐구요....

한때는 내피였고 내심장이였기에...  사랑한다면 그리고 했다면....

그사람 나에게 미안한맘 버리고 다 털어버리고 살아 좋은길가라구요...

그래서 제가 미안하다 말했습니다...누군가가 자신을 미워한다는거 그것도 괴로운일이예요.

제가 뒤에서 마지막으로 해줄수 있는일은 그사람 괴로운거 털어버리게 해주는일...

그리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아가라고 기도해주는일...그것뿐이네요...

 

왜 자꾸 눈물이 흐르는건지...

두번다시는 못할일인것 같습니다.....차라리 죽고말지.

 

 

이상입니다...

여러분...

님들은 이런사랑하지마시고 행복하게~예쁘게 살아가세요...

아자아자 화이링~~^^*

 

지금도 마음이 아픕니다.

이 상처는 치유되기가 힘들것 같네요.....지금도 이런는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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