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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는 사람 서러워 은행도 못가요

열바더 |2005.05.27 14:38
조회 1,296 |추천 0

 

Citigold가 그렇게 대단한가요?

 

점심시간이 훌쩍지난시간인데도 은행엔 직원이 딱 한명뿐이더군요..

처음부터 그 직원 저한테 반말을 했어요
좋게 생각하면 제가 어려보여서 그렇다고 치지만
전 한아이의 엄마이고 제가 거래하러 간 금액이 일억이 넘는 금액이고
저도 그 정도면 큰 고객 아닌가요

그것까지는 참을수 있었습니다. 헌데

전화벨이 울렸어요 그리곤 그 직원 하는 말이
"차요? 아떠차로 드릴까요?"
그러더니 저한테 오분만 기다려 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제가 싫다고 했죠.. 만약 차얘기가 안들리고 그냥 전화때문에
잠시만 기다리라고 했으면 그냥 기다렸을꺼에요
어느 고객이 차심부름 때문에 시간허비하고 기다리겠어요

그랬더니 그 직원이 기분나쁜투로 앞에 있는 서류를 가르키면서
"이것먼저 해야 하는데 제가 커피 가져다 드리면서
고객님것 먼저 해도 되냐고 물어보려는 거에요..
안그럼 고객님이 한참 기다리셔야 해요"
이렇게 말하더군요..
이런 황당한 경우가 어디있읍니까..
앞에 있는 서류는 L/C 개설 서류던데..
제가 보러간 업무는 그냥 증명서 한장만 프린트 해주면 되는거에요
물어보러 간 오분사이, 아니 서류는 일분도 안걸리는것..
누가 들어도 이 상황 이해가 가겠습니까?

그리곤 친한 지점장님 전화가 왔어요
진짜 일분이면 끝넬일을 오분을 넘게 전화기 붙들고
"요즘 너무 몰아요.. 퇴근을 열한시 이전에 해본적이 없어요..
등.. " 그런 얘기.. 황당하고 어이없고..
어느 직장인들 바쁜시즌이 있고
그렇게 바쁜 시즌이 오면 누구나 야근은 합니다.
저또한 며칠씩 밤새 일하는 적도 있었고..
남의 돈 벌어먹고 사는게 그리 쉬웠음 세상 사는게 정말 편하겠죠..

그래도 꾹 참고 수고하시라고 말하고 나오는데 저한테 그러더군요..
"고객님 조금만 늦게 오셨음 아마 한참 기다리셔야 햇을꺼에요.."

내참..
은행에 직원이 한명 뿐입니까?

보통 은행은 외환계하고 일반예금계하고 따로 되있죠..
근데 그 위아래, 혹은 칸막이가 되어 있는 그 공간이 그렇게 차이가 나다니..

일반 업무 보는 곳으로 오니
절 무슨 대단한 사람처럼 친절하게 해주더라구요

두 창구의 차이에서 더 화가나고 분해서 오후 업무가 눈에 안들어 옵니다.

제가 일층에 내려와 고객의소리 엽서를 집으니 일층 직원들이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누군가 한사람의 불친절로 다른사람들까지 불이익을 당하는건 원치 않습니다.

그리고 이 글로 인해 그사람도 큰 해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단지.. 다음번 은행 방문시엔
좀더 나은.. 개선된 모습이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지점과 직원명을 밝혀야 겠습니다.

한국시티은행 서여의도 지점이구요
김행원입니다.

시티골드.. 정말 대단하군요..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처음부터 부자가 아니고, 처음부터 대 고객이 되는건 아닙니다.

제가 칠년을 거래한 은행이..
저희 사장님이 십년을 넘게 거래한 은행이..
예전에 한미은행은 안그랬던것 같습니다...
다시 한미은행으로 돌려놓으라고 말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요즘 은행원들 돈 진짜 많이 버나봐요..
책상마다 밥한끼값하는 커피가 전부 올려져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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