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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잊는 것이 맞는 일이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인 그녀를..

예전.. 몇 년전에 한 여자로 인한 마음의 상처가 너무 커서 몇년을 여자는 쳐다보지도, 알려고 하지도 않고 지냈습니다.   그러다 전 직장에서 같이 일하던 직장 동료가 있었습니다. 정말 예쁘더군요. 키도 크고 마음 씀씀이도 참 착하고, 누가 보아도 전형적인 동양의 그 중에 한국의 아가씨였습니다.   몇달을 지켜보고 고민을 하다가, 채이거나 사귀거나 둘 중 하나 아니겠습니까? 제 성격도 정말 하고 싶은 것은 꼭 하고마는 성격이고, 채이거나 실패하는거 그래서 쪽 팔린거는 크게 신경쓰지 않거든요. 하고 싶은 것은 하되, 꼼꼼히 살핀 다음에 정말 하고자 하는 것이라면, 꼭 하고마는 성격.   그래서 1차로 고백을 했지요. 하지만 그녀의 대답은 못 들은 것으로 하겠다고 하더이다. 그래서 실패 요인은 내가 맘에 안 들을 수도 있고, 외적 및 내적으로, 또한 사장이 제 친구 이다보니, 색안경 끼고 꼴에 사장 친구라고 객기 부리는 것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고요. 하지만 사내에서 저와 친구는 절대적으로 고용주와 피고용자의 관계가 뚜렷하지만 오해가 있었을 수도 있고요. 뭐 이런 저런 이유가 있겠죠.   그런 대답 듣고, 제가 계속 대쉬해야, 상대방에게 너무 부담을 주는 것 같아서 마음을 접었죠. 저만의 좋아하는 마음으로, 쫓아다녀서 상대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싶어서요.   그래서 시간이 지나서, 그 직장을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사장이 친구이다 보니, 부담 스럽고, 전 직장에서는 그래도 할만큼 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분야가 틀린 곳으로 오다보니, 회사 입장에서는 당장 Out put이 나와야 하고, 이쪽 경력이 없는 저로서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가 가장 능력을 발휘하고 인정 받는 곳에서 일을 하고자 직장을 옮겼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저는 그녀에게 언제 밥 사줄께 놀러와요라고, 작별 인사를 건넸지요. 그녀의 집이 새로 옮긴 회사 근처거든요. 그녀는 꼭 사주세요라고 답을 하더이다. 솔직히 이때 기분 째지지 않나요? 아무런 생각 없이 인사치레로 던진 말에 그녀가 꼭 사달라니, 이제 그녀와의 인연이 끝이구나 했는데, 이런 끈이 만들어지는 구나 싶어서 좋아했지요. 제가 오바 한것도 있겠지만요.   뭐 그러고 나서 계속 밥 사줄께라고 쫓아 댕겼는데, 번번히 바쁘다 뭐하다 미루다가, 친구 만나기 위해 전 직장 사무실 갔다가, 전 직원들이랑 점심을 먹게 되었는데, 하필 그 때 그녀가... **대리님 밥 사줄거 있었는데라는 말 한마디에 엉뚱한 인간들 밥 먹여버렸네요. 제 계획이 무산이 될까 싶어, 그녀에게는 난 당신만 사주겠다고 한 것이니 아직 약속 유효하다는 얻어 먹는 것이 아니라 사줄 놈이... 더 사주겠다고 쫓아다니는 그런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번번히, 어긋나는 현상에, 혹시나 부담스러워 그러나 싶어, 제가 너무 오바하는거 아니냐는 물음에는 아니라고... 크게 한턱 내라는 아가씨가 정말 냉랭하네요...   그러다 좀 흐지부지 될 무렵에,어쩌다 어쩌다.. 그녀가 강북 쪽에서 주 4일동안을 야간 대학원을 다닌다고 하네요. 퇴근 후에 밤 늦게 학교 다니면 얼마나 힘든가요. 아 제게는 호재라 생각 했습니다.   저는 서울과 수원 중간쯤에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구라쳤습니다. 앞으로 거의 매일  강북 여자분이 다니는 학교 근처에서 일이 있다고, 주거래 업체에서 일이 있어서 언제까지 일지는 몰라도, 당분간 밤 늦게 그곳에 있을 거라고, 그러니 매일 카풀하자고요. 정말 드라마 같은 우연이라고, 우연을 가장하고 카풀하자고 했지요....   그랬더니 안하겠답니다.   제가 오버해서 너무 부담을 준건지 싶습니다. 남에게 부담주고 피해주기는 정말 싫고요..   정말 정말 좋은 사람인데, 제가 너무 부담을 주고 있는 듯하고, 저에게 그다지 관심이 없어 보이네요. 제가 이쯤에서 쫌 힘들더라도 잊는게 낫겠지요.   백번 찍어 안넘어 가는 나무 있다고 봅니다. 전에 너무 너무 심하게 배신 당한 경험 때문인지, 저에게 마음 주는 사람에게는 정말 잘할 자신 있는데, 열번 백번 찍기에는, 만약 또 다시 혼자인 시간이 되었을때, 그 아픔이 얼마나 크다는 것을 알기에 너무 두려워 자신이 없네요.   여자분이 저정도 나오면 잊어버리는 것이 맞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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