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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흑 속물같은 넘!!!!

정신차려이... |2005.06.04 13:43
조회 590 |추천 0

에휴 나도 한때 잘나가던때가 있었는데..

 

요즘 저 집에서 쉬고 있어요 백조져 ㅎㅎ

 

 집이 지방이고 혼자 서울와서 생활하다가 남자친구랑 집을 합쳤어요

 

동거하고 있져 제가 하고 싶은말은 동거에 대한 얘기는 아니구여

 

남자친구 있으신 여자분들이나 남자분한테 의견을 듣고싶어서요 얘기 시작할께요^^

 

며칠 전부터 집청소에 관한것때문에 남친이랑 싸워서 사이가 좀 서먹서먹했었거든여

 

그러다가 화해하고 어젠 제가 집에서 놀고있으니까

 

남친 일 끝나고 올시간에 맞춰서 빨래도 하고~ 설거지도 다해놓고 방청소도 걸레질까지 해가며!!

 

열심히 집청소를 해놨져 그래서 남친이 대만족 하더군요

 

그래서 하하호호하면서 놀고있었는데 문제는 지금부텁니다-ㅁ-

 

보통 연인들 만나면 핸폰확인 자주 하시져?

 

꼭 의심해서는 아니지만 누구랑 친하게 지내고 누구랑 자주 연락하는지 궁금하고^^

 

대부분 그러시리라 생각하는데요 저희도 첨엔 그랬는데

 

아시다시피 같이 생활하다보니 그런 부분에 대해서 소홀해 지더라구여

 

또 남친은 술을 좋아하지도 않아서 회사끝나면 바로 집에 오는 스탈이고

 

의심의 여지가 없었는데 어제 남친이 빨래널고 있는사이에 오랫만에 핸폰검사를 함 해봤더니

 

이상한 문자들이~~~~ 같이 일하는 직장친구(남자)랑 주고받은 문잔데여

 

'진짜? 재밌겠다 낼 나도 꼭 보여줘~ 근데 이문자 00(나-0-)가 보면 안되지않냐?' 이렇게 왔더라구염

 

킁킁 구린내가 나기 시작하더라고여 그래서 사진첩에 들어가봤더니 어떤 여자 다리가ㅡㅡ;;

 

매우 짧은 청치마입은(진짜 엉덩이 바로밑에) 여자의 다린데 날씬하더라고여

 

그리고 문자를 계속 봤습니다ㅡ,.ㅡ 그 전 문자들의 내용인 즉....

 

'쫓아가서 몰래 사진이라도 찍어오던가 한번 데쉬해봐~'

'요즘 그런 여자 흔치않다~맘에 들면 사귀자고 해봐'

 

 머 대충 이런 내용들 킁 쓰다보니 스팀이 올라오네여~~~아흐~~

 

그래서 우선 사진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이 사진 누구야? 왜 다리만 찍어놨어? ㅇㅇ 언니(둘이 함께 아는 남친 직장동료)야?'

 

이렇게 함 물어봤져 그러니까 맞다더군여 참나~

 

'근데 이렇게 날씬해? 살뺀다 하더니 이렇게 날씬해지진않을텐데..누구야?'

 

 이러니까 흠칫-_-하더니 같이 일하는 사람인데 옷을 이쁘게 입고와서 찍었다나?

 

하하 그래서 폰 던져버렸습니다.

 

그리고 매우 싸우고나서 약간의 화해가 오간뒤

 

그 전 문자에 대해서 안 물어본게 생각나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다시 물어봤습니다ㅡ_ㅡ

 

'못물어본게 있는데 이 문자는 또 뭐야?'

 

이러니까 또 흠칫-_-하더군여 남친의 변명인 즉 지나가는데

 

너무 예쁜 여자가 지나가길래 친구한테 말한것뿐이다-0-

 

그리고 충격적인 한마디 ' 솔직히 너 예쁜 얼굴은 아니잖아...귀여운 얼굴이지'

 

귀여운 얼굴이지 따위는 귀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예쁜얼굴은 아니잖아

예쁜얼굴은 아니잖아

예쁜얼굴은 아니잖아

예쁜얼굴은 아니잖아!!!!!!!!!!!!!!!!

 

예쁜 얼굴이 아니어서 매우 죄송하더군요 한눈팔게 만들어서

 

그래서 또 매우 싸워댔고 결국 화해했습니다.

 

원래 안그러던 사람이 왜 그러느냐 매우 배신감 느낀다고 차라리 나한테 얘기를 하던가하지

 

그게 뭐냐고 남자 둘이서 문자로 히히덕대기나하고 뻔히 각자 여자친구있으면서

 

서로 데쉬해 보라는둥 그게 대체 어른 수준에 어울리는 대화냐고 그랬더니

 

여름이라 여자들이 하도 벗어대서 그랬답니다.

 

남자들끼리 원래 그런다고 그런것가지고 난리냡니다.

 

그럼 내가 지나가는 존내 멋진 남자들 사진 다 찍어서 저장해 놓고

 

감상하면 좋게도 할까여?

 

근데 오늘 또 생각이 나면서 매우 열이 받는것입니다!!!!

 

지나가는 날씬하고 예쁜 여자들을 보니 진짜 스팀이 올라와서 뚜껑이 열리더군여 허허

 

어제 자는데 진짜 목졸라버리고 싶은 충동이-_-

 

너무 자존심 상하더군여

 

그래서 남친한테 그랬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멋진 이성이 있으면 눈길이 가게 마련이고 쳐다볼수도 있지만

 

그걸 거기서 만족하고 말아야지 친구한테 문자보내고 전화해서 존내 멋진년 지나간다-0-

 

이렇게 말할 필요도 없고 그렇게 말한 남친이나 거기에 대꾸해주는 남친친구나 둘다

 

정신상태가 썩어들어가고 잇는거 같다고 도데체 무슨생각하고 사느냐고 말해줬습니다.

 

이제 안그런다고 하더군요

 

이제 안그러면 머 합니까? 이미 나는 내남자도 여자를 밝히는 속물에 불과하구나 라는

 

생각이 머리에 박혀버렸는데

 

정말 속상해서 5시까지 잠을 못잤답니다.

 

이 남자 만나기전엔 그래도 나 좋다고 따라다닌 남자도 여럿잇었는데

 

이젠 그런것도 없고 흑흑

 

님들 같아도 기분나쁘고 속상하시겠져?

 

계속 남친한테 따질 문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속상한걸 어째요ㅜㅜ

 

그래서 오늘부터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더 이뻐질려구요

 

정말 열받는 하룹니다ㅡㅜ

 

다이어트에 박차를 가해서 나도 남들앞에서 짧은 치마입을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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