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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N-p in the house.

Part. 1

오늘 하루종일 얼마나 일하기 싫던지..

그러나 마음을 다잡고 컴터 앞에서.....  일을 한건 아니고.. 놀았습니다.

 <- 이 표정으로 말이죠.... (들키면 미안하자너..)

 

뭐 어차피 다들(회사동료들) 눈치는 챘겠지만..

옥상으로 불려가 한딱가리 당하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

 

Part. 2

오늘 점심 때 삼각김밥과 라면을 먹었죠. 라면이 좀 마니 짰어요.

삼각김밥 이 두개 한쌍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저번 사건 이후로 잘 안팔려서 그런거 같은데..

머 싸게 점심 해결하니깐.. 암튼 속(여기서는 위를 지칭함)좁은 저로써는.. 하나를 남겼죠..

 

방금전 이걸 먹었드랬습니다. 제목에 보이다 시피 집에 가져온 거죠..

암튼 먹고 나서 갈아만든 배를 마시려고 뚜껑을 열어놨습니다.

그리고.. 다 먹었죠. 아시다 시피 갈아만든 배가.. 밑에 떨떠름 한 것들이 가라 앉아 있자나요?

그래서 보통 흔들어 먹는데.. 마시려고 흔들었죠.. 쩝.. 뚜껑 열어놨는데.. 쩝..

쩝.. 쩝.. 쩝.. 쩝..  

한가득 방바닥에 흐른 갈아마든 배의 흔적이여...

덕분에 올만에 걸레를 빨았네요

 

근데 걸레 빨러 움직이다가.. 의자 다리를 걷어 찼네요

피는 안나왔지만... 불쌍한 나의 새끼 발가락은.. 으흐흑....

 

Part. 3

오는 길에... 갈아 만든 배가 마시고 싶은 충동에 슈퍼로 향하던중...

왜 거리에 장애인 분들이 누워서 움직시면서.. 음악 틀어놓고..

 

작년 이맘 때쯤인가?

강남역 옆에 빵상점인데.. 머더라.. 암튼 거기 여 종업원이 아침에 빵들고 나와서

그 앞에 계시던 분한테 한조각씩 띠어 먹여주던 장면이 인터넷이 돌았었죠....

그때 그 뒷 건물에서 일했는데... (그 아가씨 얼굴 볼라구 했는데 못 봤음..)

 

음 결론은 없습니다.

그냥.. 오는 길에 장애인 분이 계셨고.. 작년 그 인터넷 게재물이 생각났고..

쩝.. 나 참 무감각 하다.. 혹은 무정하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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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흐릅니다.

나는 과거에 겪었던 사랑을, 우정을, 실수를 다시 겪습니다.

그리고 흐르고 흘러 후대는 내가 겪은 것을 다시 겪습니다.

 

세상은 쌓입니다.

나는 과거의 겪었던 사랑을, 우정을, 실수를 생각하며 다시 안 아프려, 고통을 완화하려 합니다.

그리고 내가 치룬 고통들을 후대는 교훈삼아 반복하지 않으려 합니다.

 

세상은 흐르기도 하고 쌓이기도 하는군요.

잠시나마 생각하게 해준 주리님의 글에 추천을 하러 갑니다..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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