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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1박2일여행..어떻게 해요?

고민중.. |2005.06.17 16:02
조회 4,819 |추천 0

전 22살이구요 남친은23살이고..

이제 사귄지 100일거의 다되가는데요..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두명정도 있었고 저는 이번이 첨사귀는거예요..

제 성격은 보수적인 편이구요..

남친은 사귀던 여친들과 사귀는동안 관계를 가지고 지냈다고 하구요..

남친은 착한편입니다.. 제 부탁 거의 들어주고 첨 사귀기 시작했을때

DVD방에서 단둘이 있어도 키스 하려다가도 제가 싫다고 하면 그냥 안하고

사귄지 한참되서 키스할때 윗옷속으로 손이 슬쩍 들어온다거나 가슴을 만지려고

하다가도 제가 싫다는표현하면 안합니다.. 

보통남자들은 싫다고 해도 그냥 강제로 만진다고 들었거든요..

남친은 제 보수적인 면이 좋다고 합니다.. 가끔씩 스킨쉽힐때 철벽경계라서 빈틈이없어

접근할수가 없다고 장난으로 하소연하긴하지만 쉽게 행동하지 않는점이 맘에 든데요...

그런데요~ 고민이 생겼습니다..

남친이 여름에 바닷가에 놀러가자고 하는데요.. 당일로 가는거냐니까

1박2일로 가자고 해요.. 바다가 가까이있는지역이 아니라 당일로가면 제대로 못논다고..

제가 남친한테 장난스레 이렇게 물었지요..

"자고오는거면 이상한짓 할꺼야??ㅋ"

그랬더이 어느남자가 둘이 여행가서 자고오면서 진짜 잠만 자고 오겠냐믄서..

손만잡고 잘께.. 그거 전부 거짓말이라고..

그런데 제가 진짜진짜 싫다고 하면 그냥 참아줄수있답니다..

지금은 참아줄수 있다고 하지만 그때 분위기에 따라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를일이구요..  

그런데 제가 보수적인 만큼 저희 집도 엄한편입니다..

전 외동딸인데 그동안 부모님 속썩여 드린적이 별로 없어서 엄마 아빠는 절 믿고 계시고

혼자다 보니 엄마랑 친해서 그동안 친구들이랑 놀러다녀오면 사진보여주면서

어떤일이 있었는지 이야기 해줬었어요.. 게다가 저희 엄마 눈치도 엄청 빠르십니다..

남친이 그동안 그랬던것처럼 가서 제가 싫다고 해서 관계를 가지지 않는다고 해도

부모님한테 거짓말 하고 가야 할텐데 엄마가 눈치가 빠르셔서 남친 생겼는데 놀러가서

외박하고 평소에 했던것 처럼 사진보여주면서 어떤일이 있었는지 종알종알 이야기도 안해주고 그럼

당연히 눈치 채시겠지요???

엄마가 눈치챗을경우 남자랑 둘이 여행가서 자고왔다는걸 알고 엄마가 저한테

실망할께 뻔하구요..

저도 남친이랑 여행가서 좋은추억 만들어 오고 싶은데요 제가  안될꺼같다고 해서

남친이 살짝 삐져있습니다.. 제 입장도 쫌 생각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동안 남친이 항상 제의견을 존중하는편이라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다른연인들은 둘이 여기저기 놀러도 많이 다니고 하던데...

그사람들은 부모님께 뭐라고 하고 놀러 가는거예요??

그동안 부모님이 저한테 관심이 많아서 잘해주는게 좋았었는데

이럴땐 저한테 관심을 쫌 가지지 않았으면 싶기도하고..

또 엄마랑 친구처럼 지낸게 쫌 후회도 되고... ㅠㅠ ㅋ 못된딸이죠??

그리고 저 남친이랑 그런게 싫다면 같이 놀러 안가는게 맞는건가요??

첨사귀는거라 그런지 어떻게 행동해야할찌 난감할때가 많습니다..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할찌.. 가도될찌 안될찌..

가게 된다면 님들은 어떻게 물밑작업(?)을 하고 가시는지

노하우좀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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