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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 한지 벌써 3년째 되어 갑니다.

얼굴없는미남 |2005.06.22 00:30
조회 7,706 |추천 0

안녕하세요.. 우연히 네이트온 메신저에 위해 들어오게 되없습니다. 여기 글들을 쭉 읽어 보니까?

여러가지 사연들이 많은것 같아서 제가 주저 없지만 한마디 하겠습니다..

제가 동거 하기 시작한게.. 2003년8월 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여자친구와 사귄건 1년만이고요,,

그동안 저랑 여자친구랑 만나기 이전에 서로 거리가 좀 있는 곳에 서로 살았습니다.

저희가 만나게 된것은 우연히 채팅을 하다가 만났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사이버상으로 만나 사귄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라는거 여러분도 잘 알것입니다.

그렇게 저희는 처음에 메신저로 시작해서 전화로 한달에 전화비만 최하가 십오만원 이였습니다.

하지만 전 하나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정말 저도 모르게 그녀에게 빠져들었죠..

보통 사람들은 자기 형편이나.. 여러가지 고민 거리 같은거 정말 친한 친구 아니면 말 안하는데..

저에게는 서슴없이 했습니다.. 뭐 지금까지 오면서 고속도로 처럼 잘 왔다고 하면 거짓말이라고 하실

겁니다.

맞습니다. 저희도 헤어질뻔 한적 많았습니다. 지금 여기서 그녀 사연을 말하는건 무리고 여러분이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 또한 사랑이라는 것을 지금 같이 사는 마누라가 처음 이였습니다.

"마누라"  하~ 웃기죠.. 저희는 양쪽 부모님의 허락하에 시작하였습니다. 아직 까지 결혼을 안한건

제가 그랬죠.. 장인어른께.. 저희 허락만 시켜주시면 아무것도 바라지 안겠습니다. 결혼도 저희가

열심히 해서 할거고.. 정말 지수(저희 마누라 이름입니다^^) 눈에 눈물 안흘리게 한다고 맹세를

하고 시작했습니다. 지금 무지 행복합니다.  사람이 살면서 아무런 걱정없이 산다면 무슨 재미로 살겠

습니까..? 저희도 지금까지 오면서 매우 힘든 시기도 많았고..  별것도 아닌데 애들처럼 다투기도 많이

했습니다.  요즘 알다시피 저도 이제 나이 27살입니다. 젊은 사람들.. 결혼하거나 연애를 하면 순간

참지 못해서 욱 하는 마음에 서로 헤이지곤 합니다.. 정말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아무리 크게 싸웠다

고 해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자존심 같은건 버려야 할것입니다.. 전 제가 먼저 사과하고 어리광

을 피웁니다. 자기야.! 내가 잘못했오~ 철없는 사춘기 반항아라고 생각해..^^ 하고 말입니다.

그러면 그녀도 금방 풀어 집니다. 이게 바로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사는 방법입니다.

다 그렇게 하실거라고 전 생각해요.. 좀 닭살이기도 하지만.. 닭살 커플 이라고 욕먹어도.. 전 행복합니다.. 왜냐 ? 사랑하는 사람만 있으면 뭐가 이세상이 두렵습니까..?

하나도 안두려워요.. 누군가 나를 아껴주고 보듬어 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큰 선물이라고 저는 생각 합니다.

여기 글들을 쭉 보니까..? 여러가지 사연들이 많은거 같아요.. 하지만 이세상에 힘든 시기 없이 앞으로 간다는 것은 무리죠..? 아무리 힘들어도 사랑하는 사람과 맞대고 고민하면 뭐든 해결 됩니다.

제 자랑만 한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옆에 있을때 모르지만 막상 서로 헤어지면 후회하는게 사랑입니다.  있을때 지키십시오.. 남자분들 특히 여자라고 너무 무시들 하지 마시고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내가 지킨다고 생각 하시고.. 시작하십시오.. 동거 라고 해서 부끄러울것 없습니다.

 

외국에는 80% 가 동거 이후에 결혼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결혼을 우선시 하지요..

전 동거라고 생각 안합니다.. 결혼이라고 생각하죠.. 어딜가도 전 당당히 말합니다.

저 동거한다고.. 현재 우리나라 젊은이들도 .. ㅎㅎ 젊은이 하니까.? 제가 좀 나이들어 보이네요,..

죄송 ㅡ.ㅡ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는거 같습니다/. 우선 결혼 보다는 동거를 먼저 시작해서

서로를 잘 알고 나중에 정말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헤어진다면.. 서류상이나 무엇이든 문제가

없으니까..? 하지만 전 평생동안 죽을때까지 제 마누라를 지킬려고 합니다..? 연애 몇년 하고

결혼해서 쭉 살다가.. 헤어지면 그건 정말 손해가 막심하죠.. 제가 넘 주절주절 한것 같아서

죄송하고요.. 한마디로 요약하면.. 순간적인 서로에 감정으로 동거 시작한다면 저 또한 말리고 쉽고요.. 정말 서로가 사랑한다면.. 한순간이라도 떨어져서 살수 없다면 시작하세요..

그리고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도 위기는 옵니다.. 남자들 같은 경우 다른 여자들 만나고 쉽고.,,

여자들 같은 경우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순간만 극복 한다면 아마도 동거후 정식으로

결혼한다면 정말 행복하게 사실수 있을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남자분들.. 아무리 화가 나셔도 한번쯤 참아 주는 센스~~ 필요 합니다.

지금 까지 주제없이 헛소리만 짓거린..얼굴없는미남 이였습니다.,.

동거를 시작하시는 분들께.. 정말 마지막으로 한마디.. 어딜 가도 당당하세요.. 그리고 아껴주세요,,

그럼 지금까지 허접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전 무지 행복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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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닉네임|2005.06.22 13:50
진짜 그렇게 여친을 사랑한다면 3년 동거 접고 결혼좀 하셈!! 여긴 외국이 아니고 한국입니다. 글쓴님은 자랑스럽게 결혼같은 동거라고 할지 모르지만, 여친도 대외적으로 나가서 동거라고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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