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듣고싶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저는 오늘이300일째 사귄 동갑내기(20대중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희 100일이니200일이니 한번도 챙긴적 없습니다. 서로 그냥 오늘이 100일이구나 200일이구나
라고 하면서 넘어갑니다.저 예전 남친3년 사겼을땐 서로 기념일 다 챙기고 그랬는데
이번 남친을 만나면서 안챙기게 되더라고요..암튼 이번 남친과 100일땐 맛있는 곳에
가서 밥을 먹었습니다. 남친왈"해주고 싶은게 너무나 많은데 내 능력이 없어서 이것뿐이
못해줘서 너무 미안해,,담부턴 다 챙겨줄께^^;"그러더군요
저는 "나도 선물못해줬는데 머,,괜찮아^^이렇게 맛있는거 같이 먹고있잖아^^*"이렇게 말했죠
너무 행복했답니다,,ㅡ.ㅡ;
200일때,,남친 모르더군요,,싸우기까지 했습니다,,전화로,,
그래서 회사끝나고 남친 집앞으로 가서 전화했습니다,나오더군요,,
집에 바래다 준다고,,왜 갑자기 안하던 짓 하냐면서,,(저 이번남친 사귀면서 먼저 전화도 안하고
문자도 안하고 만나잔 소리도 안했거든요,,자존심 싸이코처럼 세웠습니다,,)
집에 가는 차안에서 제가 말했죠,,"우리 오늘200일이야..서로 해줄건 없지만,,싸우진 말자고,,
화해하러 왔어^^"
남친 놀래더군요,,저를 꽉 안아주면서 "미안해,,정말 미안해,,미안,,"이라고 계속 말하더군요
전 괜찮다고 화해했으니 됐다고,,
300일인 오늘,,남친도 300일인지 압니다,,서로 여태 챙긴거 없기에 이번엔 알면서도
넘어가는게 당연한듯,,제가 며칠전 냉면이 먹고싶다고 했었는데,,
같이 토욜에 냉면 먹으러 가자고 해놓구선,,어늘 전화와서는
남친왈"우리 오늘 만나?"
저 "그럼 안만나?"
남친왈 "낼만나자~어늘 나 겜해야해"
저 "오늘 만나기루 했잖아,,만나자,,"
남친왈" 에에에~하루만,,한번만,,"이럼서 애교를 부리더라고요,,ㅡ.ㅡ
저 "싫어,,한번만은 무슨 한번만이야,,너 맨날 겜하느라 새벽에 자고 그러잖아,,나 오늘은
정말 양보못해,,"
남친왈 " 이해해준담서~!나 오늘은 정말 겜해야해 ! 낼 만나면 되잖아!왜이래!"이럼서
소리지릅니다
저 "너 나한테 소리질렀어?겜이 그렇게 중요해?나랑 싸울정도로 중요하냐고~!"
남친왈 "야야 이따 저나하께 끊어!"
뚝..........
제 남친은 예전 여친과는 리니지를 같이 햇다고 하더군요
일주일에 한번 만나서 겜방가서 하루죙일 같이 겜했다고,,
저한테도 같이 하자 햇지만,,저 싫습니다,,가끔 가는건 좋으나 만날때마다 5~6시간씩
모니터 바라보면서 그러는거 저 싫어요,,
전 남친과 얼굴보면서 하루 있었던일 얘기하는거 좋아해요,,
저랑 사귄 이후 리니지 안하다가 두달전부턴가 다시 하더군요,,
저한테 정말 소홀해 집니다,,만나는 횟수 줄어들고 만나도 남친 머릿속엔 빨리 저 집에보내고
겜방 갈 생각합니다.저 집에보내고 밤새도록 해요,,제 남친 직장인이예요,,
그렇게 겜하고 나면 직장에선 당연히 졸립고 피곤하지요,,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제 남친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점심시간때 잠깐 통화하고
하루종일 연락없다가 겜방도착해서 문자하나 보냅니다 "나 겜방왔어~이따 저나하께~"
전 "어~~즐겜해~^^"맘에도 없는 문자 보내요,,겜방가지마,,넘 오래 있지마,,이렇게 해도
소용없다는걸 알았거든요,,싸우기만 하니까,,
겜방에 8시쯤 들어가면 새벽 2시쯤 나옵니다,,그 때 전화와요,," 나 집에들어가~~"
집에 컴있으면 보통 새벽3~4시구요 밤샐때도 많아요,,컴퓨터가 고장난지2주일,,고쳐서
어제 왔더군요,,2주전엔 겜에 넘 빠져서,,저도 겜이랑 싸우고 싶지않고해서 서로 연락안한게
3일,,남친 전화오더군요,,어떻게 전화한번 안하냐고,,전 잔소리 하고 싶지도 않고,,싸우고
싶지 않아서 그랬다고 했죠,,그랬더니 남친이 너무 저한테 소홀했다고,,이젠 나랑도 놀아줘야
겠다고,,보고싶다고,,그러더군요,,그러구 나서 2주뒤 지금,,다시 이럽니다,,
전 정말 미친듯이 이해할라고 노력했는데,,어늘 빵~터지고 말았네요
며칠전엔 남친 밤새도록 겜하고 일하고 그럼 너무 힘드니까 남친 퇴근전에 남친 집에가서
불고기 떡볶기에,,꼬지에,,이것저것 4시간동안 만들었는데,,(저 남친 사귀면서 베이컨 가래떡
말이 한번해줘봤어요,,워낙 요리도 못하고 하는것도 싫어하거든요,,ㅡ.ㅡ;)
먹고 힘내라고 해준건데,,그 때뿐,,제 맘 하나도 안알아주네요,,
토욜이라 언니는 남친이 아까 델러와서 데투하러 나갔는데,,전 싸우고 글이나 올리고 있네요,,
아까 화내면서 전화 끊은게 맘에걸려요,,아깐 정말 넘 화가나서 다 때려치우고 싶었는데 1시간후인
지금은 한번만 더 넘어갈까,,라는 생각이드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