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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좋아하지않는 여자한테 이런 장난치지 마세요@

슬픈지지배 |2005.06.29 04:27
조회 54,750 |추천 0

너무 속상해서 올리니 악플은.. 꼭 !!안 해주셨음 좋겠습니다

위로 받고 싶어서... 쓰는글이닌까요

 

같은 동호회에서 알게된 사람입니다

 

그 사람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어쩌다가 확 친해졌고

 

서로 채팅을 할 시간이 많아 지더라구요

 

근데 어느샌가 부터 채팅하면서

 

이사람이 나를 좋아하나보다 란 생각을 가지게 될만큼

 

말과 행동을 하는거예요

에를 들자면

xx가 안가면 안가(당연히 동호회에서 어디 가겠지요??) 

xx가 모닝콜 해주면 좋겠는데

자려다가 xx가 생각나서

맛있는거 사줘하면 사주고 영화보재면 보고....

새벽에 문자가 옵니다...

모해 나랑놀아줘...

오늘 어디간거야? 나 오늘 힘들어서 sos칠려고 했는데..

몇일전에도 제가 밥을 남기자.. 웃으면서 볼을 꼬집더니...

너 남길려면 먹지마 ..

 

자기는 애인사이에선 밥이 중요하다며 밥을 젤로 신경쓴다고 하더군요.,.

그말을 한 이후 항상 저에게 밥먹었니 등등으로 물어보고..

너 잠수타면 너희집 아닌까 너희집으로 갈꺼야 등등 ..

 

일욜같은 경우도 모임이 있었는데.. 힘들어서 집에 가고싶었습니다 제 차는 집에 있어서..

 

그사람한테 "나 집에 데려다줘" 했는데

따라오면서

 

"너 진짜 갈거야 가지마~잉 안돼 더 있어주면 안돼 니가 있으면 좋은데 가지마~잉"이러는겁니다

 

그 어느 강철심의 여자라도 저렇게 애교 부리면... 안 넘어 갈까요?

 

할수 없이 저는

 

" 알았어 있어줄게 이따 데려다 줘"

했더니

"진짜지 잉~ 두시간만 기다려" 이러는겁니다

 

그사람도 솔로였고

 

저도 솔로인 상태라..

 

그 사람이 살짝살짝 저를 좋아하는 티를 내는거같아

 

저도 모르게 그사람에게 마음이 가버렸습니다

 

하루종일  아무일도 안되더라구요 ㅋㅋ

 

 

최근 저도 약간씩 좋아하는 티를 냈습니다

 

예를들어

꼭 제 꿈꾸세요 그러면

 그 사람 장난하지마

 

이러더군요

 

흠..

전화해도 잘 안받고 문자도 99.9 씹고...

그래서 반신반의했거덩요

 

할수없이 채팅한것을 갈무리해놨다가 친구들에게도 보여주고 그랬거덩요

 

다들

 

 너 좋아하는거같애.. 다 그랬거덩요

 

그럴정도로 제가 오해하게 만들..고

 

어제 새벽에 채팅하다가 헤어질때...

 

제가 졸려서 잔다는 그사람을 잡았거덩요

 

"진짜 가실려구요?"->저

"어.너무 느므 졸려 잉~->그사람

"그래요.."->저

"너 나한테 할말있지?"->그사람

 

꼭 제가 먼저 고백하기라도 기다리는 사람처럼..

 

그래서 이사람 마음을 떠보기 위해 메일을 보냈습니다(새벽에)

 

내용인즉

 

채팅중에..또는 전화통화중에..

자주 말씀하시는것들이   저를 오해하게 만듭니다

장난이라면 그만 해주세요..

저 귀가 얇고 그래서 그런말믿고 나중에 상처받습니다

 

라는 식으로,,

 

그리고 낮에

 

문자를 보냈습니다

 

메일로 할말이 있어서 보냈다고

 

멜 확인후 답변 바란다고..

 

좀 있다 문자가 오더군요 웬만해서 문자답변 안 보내는 넘이..

 

"뭔 메일? 이거 겁부터 나네~~" 이렇게요

 

저도 문자로 "결코 웃거나 가벼운 내용은 아님" 이렇게 보냈죠..

 

그 문자를 보낸 이후로 제가 바빠서 컴을 할시간이 없었지만.

 

기대반 절망 반으로 시간을 보내고

 

부리나게 집에와서 메일을 연순간,,

 

전 슬픔과 분노에 차올라야만 했습니다

 

-메일원본입니다-

 

난 xx를 하루일과 끝나고 내 놀이터처럼 생각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했는데 물론 사람들하고 말할때도 말야 그땐 항상 네가 말를 걸어주워서 고마웠고(이 부분->제가 자주 아이디를 바꿨기 때문에 제가 누군지 모르겠다고...먼저 말걸라고 해서 한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번 말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너무 가까워졌나 난 전혀 그런 마음이 아니었는데 네가 그런 느낌을 받았다면 진심으로 미안하고, 담부턴 말조심하지 나한테 적응했다고 해서 장난이 조금 심했나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곳에서 인연을 맺고 심지도 않고 그냥 내가 좋아서 하는 활동이니깐 활동하다가 좀 힘들면 잠시 접구 또 시간나면 다시 활동하고 이런식으로 하고 싶어~ 요 몇칠 홀란주었다면 미안해...

 

이렇게 와있더라구요..

 

남자들!

원래 맘에 없으면서도 그런답니까?

 

착각한것은 제 잘못이지만...

 

그런것을 장난으로 했다는것도 이해가 가지 않네요

 

그 누가봐도 저사람이 나를 좋아하는구나 하게 생각하게 해 두고

 

지금에 와서는 그런 마음아니였다고 하니..

 

눈물날려고 하네요,,

 

다행입니다

 

완전히 마음이 다가기전에 그 사람 맘을 알았으니..

 

나중에.. 완전 망신 당할뻔 햇자나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 많이 좋아한거 아니닌까 힘내자 하고 맘을 다독이나..

 

슬픈건 어쩔수 없네요..

 

속은 제가 잘못이지요..

남자들 좋아하지 않으면

찐한? 농담은 하지마세요..

 

 

당분간 그사람을 볼 염치는 없구,,

 

그 사람 차에다 무엇을 두고 내렸다고  하는데..

 

그거 받아야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주면 받겠다고 했습니다

 

당분간  동호회 활동은 접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게시판에.. 핸드폰 고장나서 연락 안될거같다고 메일달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내심 기대했는데

 

너한테 조금 관심은 있었다고..,

 

아 술땡기네..

 

당분간은 슬프겠죠?

 

가슴이 아리네요..

악플은 꼭@ 삼가해주세요 두번죽이는 일이예여

 

    3D업종이라도 자존심 세우며 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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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ㅎㅎ|2005.06.29 11:22
꼭 남자에게만 국한된 행동은 아닙니다만....여자들도 그런 여자들 많거든요... 분명한것은 님이 어떤 생각을 할지 모르고 한 행동이 절대 아니라는 겁니다...나름대로는 이성에게 자신있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말그대로 놀이에요..마치 고양이가 쥐를 갖고 놀듯..상대방이 충분히 오해하게 만들고 나중엔 마치 예상치 못했던 일인것처럼 황당하게 뒤로 빼는 밉살맞은 행동이죠....그러면서 그네들은 나름대로의 성취욕과 쾌감을 느끼겠죠..한마디로 그런 부분을 즐기는 겁니다...마치 자기가 대단한 매력의 소유자인냥..그럴때마다 그걸 확인하는듯...혼자 도취되어 이여자 저여자 이남자 저남자...... 뭐 그런 류의 사람들이 많다는거 잘 아시구요..앞으론 쉽게 접근하고 이유없이 애매한 행동하는 남자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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