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쿄쿄!
글도 쓰게 되고..
암튼 신혼방에 늘 잼난글 올려주신 님들 덕분입니다. ㅋㅋㅋ ![]()
혼자 눈팅만 하다가 히죽히죽 웃으며 잼난 아침을 열게해준 님들 덕분에..
저도 이제 글을 오려보네용 ![]()
암튼 서론이 넘 길었낭? ^^*
어제 밤 저희 두 부부의 엉뚱한 저녁만찬의 야기를 해볼까해용..
사실 솔직히 애기하면.. 저 요리 꽝입니다. (
쉿! 비밀)
매번 상이라도 차릴라 치면.. 인터넷 띄워놓고 방에 들락달락.. 신랑한데 물어본다고 방에 들락달락..
주방에.. 다 늘어놓고.. 우왕자왕... 어찌나 정신이 없는징 ..
그래서 쪼금 어려운 요리라 치면 랑이 해줍니다.
(이것도 비밀인데.. 콩나물국도 한번도 안끓여봤음.
쉿!
)
그래서 어젠 두부찜.. 매꼽하고 자작자작하게 조리는게 관건이라며 랑이 한다고 하길래..
전 랑이 하던 게임(WOW)을 대신하고 있었죵?
내가 대신 겜하는게 맘이 안놓였는지.. 가스에 두부찜을 올려놓곤, 홀랑~~ 오더라구용..
랑 : "이제 자작자작하게 조리기만 하면돼" (아쭈 자신있는 목소리로... ^^)
나: "쪼아~ 쪼아~"
그래도 제가 가장 잘하고, 랑이 젤 조아라 하는 계란찜! ㅋㅋ ![]()
랑 : "계란찜" 먹구잡당!
나 : 잉
"아떠.. 기둘리~~"
얼릉가서 뚝배기에 계란찜을 올려놓고.. 다시 겜.. ㅋㅋㅋㅋ
불을 약하게 하는게 관건이라면 자랑스러운 목소리로.. 다시와서 겜을 했죵?
얼마나 있었나?
랑 : "킁킁 각시얌.. 이게 뭔 냄시래"
나 : "헉" "미티미티" "두부찜" "계란찜"
한걸음에 확~~~
둘 다~~~ 태워버렸당... ![]()
그렇게 서로 잘한다고 자랑스러워했던 저녁 만찬이.... ![]()
둘이 좋다고 "킥킥" 되던 사이에.. 다~~~ 태워버렸당.. "에공.. 어머님이 주신 새냄빈데... ㅠ.ㅠ"
그래서 저녁만찬엔.. 자랑스럽던 두부찜과 계란찜이 부끄럽운 두부찜과 계란찜으로.. ![]()
그래도 고추장에 쓱쓱 비벼먹으며
" 맛나~~~ 흐흐
" 거리며 맛있게 먹어주는 랑이 어찌나 고맙던지.. ![]()
맛나게 먹긴했는데.. 결국 탄냄시 닦는다고 또 한번 애먹었슴당.. ![]()
ㅎㅎㅎ 그래도 정신 못차린 부부!
게임은 밤세 계속되었당~~~ ![]()
*PS 1
남들은 겜중독이라고 하지만.. 우리는 부부가 함께하는 여가생활.. 문화생활이라고 뻑뻑 우김.. ^^
처음엔.. 서재라면 꾸민 방이.. 이제는 겜방이 되었습니다.
책은 구석에 다 박아놓고.. 컴 두대로 밤마다 "쩍뻑쩍뻑~~ 다 죽여버리겠당~~~~~" ![]()
겜한다고 퇴근하면 바로 집으로 들어오고 휴일엔 친구 만나러도 안나갑니다.
술마실 돈으론 겜 한달 더 한다고 아끼는 랑! (겜이 유료거든용.. 둘이 하면 월 5만논)
이정도면 겜 할만하죵? ㅋㅋㅋㅋ
*PS 2
참 그리고 물어볼께 있는데용... 어찌하면 콩나물국을 맛있게 끊일수 있을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