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인가? 톡되서.. 굉장히 당황스러웠져.. (머 전여친의 흔적인가? 머신가..)
욕하시는분들도 있고.. 이해하시는 분도 있고.. 충고하시는 분도 있고..
하여튼... 무지무지 당황스러웠져... 저 오래살거 같습니다. 하하하하
그 글밑에 잘 해결되었다고 썻지만.. 문제가 또 터졌어요..
하하하 이번건 아주 대박이더군요...
술먹고 저나해서 나 울고 오빠도 울고.. 미안하다고 하고 끝난 다음날..
오빠가 나한테 그러더군요
그 여자애랑 주고받은 쪽지같은것도 다 삭제했다고.. 그러길래..
알았다고.. 했는데.. 전에 한번 들어가봤더니.. 너무너무 궁금한거 있져??
(저 정말 못된사람같습니다.. 믿겠다고 해놓고선.. 또 몰래 그런짓을 하다니..
욕먹어도 이부분은 할말이 없져... 제가 좀 이상한것도 같고.. 허허허)
그래서 네이트 들어가서 싸이들어가서 싸이 메인으로 가면 자동로긴이 되자나여
들어가서.. 쪽지 보낸함에 들어가서 봤더니.. 가관이더군요...
기가차서 말이 안나오데요..
네이트온 삭제안시킨거... 그건 문제도 안되더군요..
오빠가 절 만난건 3월 초... 나랑 사귄건 5월초.. 그여자랑 헤어진건 1월 초...
절 만나고나서도.. 그 여자한테.. 계속 쪽지를 보냈더군요..
그것도 구구절절하게.. 편한 오빠동생사이로.. 지내자고...
잘사냐고... 머하고 사냐고.. 힘들일 있음 자기한테 저나하라고..
네이트온이랑 싸이 다시 시작했네?? 왜 내꺼 대화 씹냐..
한번 보고싶다고 만나자고... 그런 등등 있는데.. 기억이 잘 안나서...
나도 오빠가 그 전 여자랑 헤어져서 맘이 마니 아팠다는건 알아서.. 그 전 쪽지들은..
이해할수가 있었어요.... 이해안되고 그려러니.. 하고 모른척 하는게 맞는거겠져
그런데.. 바로 6/30일... 일주일전쯤.. 이날 나 만나서 같이 영화보고 밥먹고 집에갔는데..
새벽 두시에 잠안자고.. 쪽지보냈데요..
"마지막으로 .. 우리 한번 만나자.."
이런 식으로... 하.. 참 할말이 없데요.. 날 기만한건지.. 갖고논건지...
참담하고 하늘이 무너져내리는 기분.. 아실까요? 그 순간 제가 제정신이 아니었나봅니다...
그 쪽지를 하나하나 복사를 했습니다. 한글을 열어서 그걸 다 붙여넣기했져.
한장에 들어가게 만들어서.. 프린트를 했습니다..
그런데 오빠한테 저나가 오데요.. 그래서.. 내가 열이 너무 받은 상태라서 나 기분 안좋다고..
나중에 통화하자고.. 했더니.. 좀 있다 저나가 와서.. 먼일 있냐고 무슨일이냐고 자기때문이냐고
하길래 아니라고 댔다고.. 내가 막 화가나서 말하니까... 무슨일인지 알아야 말하는거 아니냐고..
답답하다고. .그러길래..
" 나원래 지멋대로인거 몰라서 그러냐? 신경쓰지 말라고" 했더니 오빠도 화나서 알았다고 하고 저나 끈었어요
그런데 이건 그냥 가만히 넘어갈 문제가 아닌거 같았습니다.
전화를 해서 나 오빠 만나서 할말 있는데.. 내가 오빠 회사로 갈까 아님 오빠가 올래?
오빠는 내가 갑자기 돌변해서 막 화내면서 그러니까 먼일이지 알아야 만나지 않겠냐고..
난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져.. 그래서 아무튼 여덟시에 만났습니다.
먼일이냐고.. 나 화난다고 얘기 듣고서 별일 아니면 나 진짜 화낸다고.. 하데요..
다 말했어요..
몇일전에 내가 네이트 몰래간거는 정말 도둑질한 기분이라서 너무 미안해서 어쩔줄 몰랐는데..
이제는 아니더라.. 이제는 미안한 기분 전혀 안들더라?
오빠 손으로 나랑 손잡고 그 눈으로 나 바라보고 그 입술로 나랑 키스하면서..
한손으로는 그여자한테 쪽지 보냈어?
그래....그 여자가 떠오르대? 그 여자가 보고싶데? 그래서 마지막이라고 한번만 만나자고
쪽지보냈냐? 니가 사람이냐?
그러니까 자기는 당췌 먼말인지 모른다고.. 그런일 기억 안난다고 끝까지.. 그러데요.. 발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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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는 전혀 모르겠데요 나보고 답답하데요.. 그게 말이 됩니까? 일주일전에 보낸 쪽지 내용을
본인이 기억도 못한다는건 말이 아니져..
내가 그랬져.. 내가 얼마나 더 잔인해져야 알겠냐고 오빠 나 미친년만들고 싶냐고...
도대체 왜그러냐고? 그래도 자기는 전혀 모르겠데요..
그래서 그 쪽지 보낸 내용들..( 나랑 만나면서 10건? 넘게 보낸거 같드라고요...)
출력받은거 보여주니까 하는소리가..
일주일전에 내가 이거 쓴지는 몰랐다.. 니가 보여주니까 그 글 쓴건 기억이 난다.. 그런데 진짜 기억이 안난다.
그러는데.. 아주 배짱이던데... 대단하데요... 사람 말하는거..![]()
그래서 나 갖고 논거냐고.. 장난한거냐고 했더니.. 아니래요...
그럼 이건 머냐고.. 그랬더니.. 자길 믿어달래요
내가 멀믿어? 했더니.. 그 여자앨 만나자고 한거는 내가 그동안 그 여자한테 당한게 많아서
복수해주고 싶었대요.. 그 여자가 남자문제로 뒤통수를 마니쳤거든요..
그래서 만나자고 해서.. 난 너 없어도 잘살고 있고 좋은 여자친구 만나고 있다.. 라고..
그렇게 말하고 싶었다는데.. 그럼 그렇게 구구절절히.. 마지막으로 한번 만나자고
쪽지를 보낼까요? 난 도대체 이해가 안갑니다.
내가 어디까지 파고 들어야.. 어디까지 쑤시고 다녀야.. 하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데요..
자기는 나랑 결혼하고 싶다고 결혼하자고 해놓고선... 그런 행동을 했다는게..
나뿐이라고 사랑한다고 그렇게 항상 말하던 사람이..
그 뒷면에선 따른 생각하고 있다는게.. 사람 돌게 만드는 거에요... 허허허
그래서 오빠는 자기 한번만 믿어달라고 미안하다고 자기가 잘못했다고. .하데요...
분위기는 냉랭.. 쌀벌.. 하고...
그러면서 내가 그랬어요
오빠는 여친얼굴에 먹칠하고 있다고.. 그 여자도 오빠 여친있다는거 뻔히 아는 상황에서
그렇게 쪽지보내고 너 지켜주고 싶네.. 만나자네.. 그러면...
그 여자가 날 어뜨케 생각하겠냐고.. 나같아도 웃긴다고 생각한다고..
그 여친 별거 아니네.. 라는 생각한다고.. 왜 내얼굴에 먹칠하냐고.. 얘기하니까.. 암말도...
나중에 내가 그랬어요
너 나한테 잡혀살래 아니면 그냥 집에 갈래?(집에 가란 소리는 헤어지겠다는 소리져..)
그랬더니 잡혀사는게 머냐고.. 그러길래.. 앞으로 니꺼 통화목록이랑.. 문자(이스테이션)보낸거랑..
니꺼 비번이랑 아디 다 내가 볼꺼라고.. 그렇게 안할거면 집에가라고...
그랬더니.. 지 통화목록이랑 문자보낸거 보는거는 자기 사생활이 어딨냐고.. 그러길래
지금 어따대고 큰소리냐고.. 지금 나한테 큰소리 칠 상황이냐고.. 오빠가 나한테 한걸 생각하라고...
그랬더니.. 자기가 잘못한건 아는건지.. 암말도 안쿠.. 알았따고 하데요..
그러더니 계속 통화목록이랑 문자는 자기 사생활 아니냐고
사생활 알져.. 그래도 오빠 긴장하라는 의미로 그건 한 소리고... 진짜로 내가 그걸 확인하겠어요..
나 무서운 애니까 긴장하라고.. 앞으로 한번만 더 그러면 끝이라고.. 하는거져...
그래서 오늘도 신분증 가지고 왔냐고.. 막 그랬어요.. (진짜 신청할건 아니니까 머라고 하지 마세요)
아무튼 별별얘기가 다 와따가따했구요.. 결론은 내가 모른척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이해가 안가는건.. 어쩔수 없지만... 말이 안되지만..
그래도 .... 사랑하니까.. 한번만 넘어가려 합니다.
그렇지만.. 정말 오빠가 한 행동들.. 내가 보기엔 미련이 남아서 그런거 같아 보입니다.
막상 그 여자는 다른남자 잘 만나고... 오빠가 연락해도 연락도 안하고... 하는데요..
정말 등신같다는 생각이 들데요...
참 웃깁니다.. 나도 남의 이성문제는 잘 안다고 생각하고 자부하지만.. 막상 그게 자기문제가 되면..
이성적으로 잘 대처가 안된다는걸... 저도 압니다.
악플은 고만 사양할께요... 저도 맘고생 많았습니다..
그냥. .있었던 일들 적은거니까.
정말.. 친구들한테 말 못하니까.. 그냥 이렇게 푸념이라도 하고싶었으니까......
혼자서 담기에는 너무 맘이 아프니까 그런거라고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