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지각안했냐? 그러게 잠좀 줄여라!!"
"엄마! 말두마 내가오늘 어떤일이 있었는줄알어~!ㅋ"
"왜? 가다가 자빠지기라두 했냐?"
"어떻케 알았어?? 그것두 무서운 깡패아저씬거가터...ㅠㅠ 부디쳐두 넘어졌자너~!"
"아이구~! 조심좀하지!!! 어디 다친덴없어?? 해꼬지는 안하디?"
"웅~!! 퇴근하구 오는데 기달렸따 밥가지 사주던데~! 덕분에 포식했어~!ㅋㅋ"
"퍽! 이 정신나간것아! 밥사준다구 낼름 받아먹구오냐! 내가아주 못살어!"
"그럼 어떻케... 기달리구잇따가 질질끌구가는데~! 그래두 얌전히 집까지 델따줬어~!"
"앞으론 그런사람들 상대하지말어! 괜히 해꼬지하면 어쩔라구!"
"앞으로 얼굴볼일두 없는데머~! 나 잔당~ 낼은 쉬는날이니간 깨우지말어~!"
영화가튼 하루가 지나갔따... 매일 반복되어 지루했던 내 생활에 활력소가되는 하루였다.
나와 다른세계에서 살고있는듯한 사람과의 만남... 그다지 나쁘진안았다~!
- 다음날 아침-
"띠리리~~ 띠리리~~!!"
"ㅡㅡ 머야! 자는사람 깨우는게!! 새벽부터 누가저나하래!!"
"12시다... 일어나라..."
"헉!! 누구세여??"
"나다! 1분내로 튀어나와라"
"나가 누구신지...... 기억이 잘 안나네영...ㅠㅠ"
"나오람 나오지 먼말이 그케마너!! 내가 들어갈까?"
그넘이다...ㅠㅠ 어제 화가안풀려서 날 때리러왔낭..... 이럴때일수록 정신을 차리자!!!
"알겠땅~! 근데 왠일이세여... 어제 사과두 하구 다햇짜나영...ㅠㅠ"
"알어! 그러니깐 나오라구"
"제가멀 잘못했나여? 왜이러세여.......ㅠㅠ"
"야! xx안나올래! 승질 돋구지말구 얼릉나와!"
"네!! "
내가 몰 잘못한걸까....ㅠㅠ 사과두하구... 밥두 맛나게 먹었는뎅...ㅠㅠ
"야... 빨리나오란다구 그차림이 머냐?"
"네? 급하게 나오느라구...ㅠㅠ 죄송합니다...ㅠㅠ"
"타라~!"
"네?? 어디 가실라구여?? 어제는 제가 진자루 잘못했거든여....ㅠㅠ"
"알긴아냐?"
"네! 그러니깐 제발 때리지만 마세영~! "
"하하하! 너 어제보다 더귀엽다! 임마 내가 너를 왜때리냐!"
살짝 볼을 꼬집는 그넘의손이 그다시 싫치않은 이유는 멀까....
무섭기만하던 그넘이 점점 친근해 지기 시작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