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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리 갔다온 남친..

므시뫄 |2005.07.12 13:27
조회 156 |추천 0

먼저 그런 상황에 유감을 표하는바 입니다.

저 또한 그런데를 가본적 있는 남자지만, 안가는게 좋다.. ?? 아니.. 안가는게 옳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많은 분들도 그렇게 말씀하셨지만.. 자신의 마음. 그게 가장 중요한것같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의 속사정도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남자나 여자나 사회생활이란걸 하다보면 술도 마시게되고 여차저차해서 그런데(남녀 통칭)갈수도 있다는건 배제할 수 없는데요.

 미아리든 호스트바든 뭐 그런데 없으면 안가겠죠? 그런데 없다고 해서 안가지는 그런거 아닐껍니다.

님의 마음이 진심으로 남친을 사랑한다면, 남자친구분이 님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행위가 모든걸 대표해서 마음이 흔들릴만큼 혼란스럽지도 않겠지요.

 섹스라는거, 사랑하는사람과 둘만이 공유할수있는 사랑의 특권이라 생각합니다.

첫번째로 남자친구가 잘못하셨습니다. 때론 여자친구보다 일이 좋을때도 있고, 차, 책, 뭐.. 다른게 좋을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둘만이 공유할수 있었던 그런걸 다른사람과 나눴다면 아주 큰 잘못입니다.

 그리고, 그런건 오래가지못합니다. 분명 남자친구분도 갔다와서 돈아깝다는생각 하셨을 껍니다.

단순한 생식욕구를 해결한것 뿐이니까요.

두번째, 여자친구도 어느정도 잘못이 있습니다. 물론 서로간에 같이 노력해야할 일이지만, 조금은 둘사이가 진부해 져서 남자친구가 다른곳으로 눈을 돌리게된거같은 생각도 듭니다. 그만큼 여자분도 남자분에게 조금은 소홀하셨다는것이 되는거고, 마냥 내버려둔 방관자적인 입장이 되어버린것같습니다.

어제 영화를보다 그런얘기가 나오더군요. "다른사람에게 관심을 받으려면, 스스로에게 투자를 하라. 그러나 자신의 본모습이 가장 잘어울리는 스스로의 모습니다." 이말이 던지는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진 못하겠지만 두분사이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만한 글귀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두번? 쯤은 용서해주세요. 그리고 시간을 두고 곁에 지내면서, 자신과 남자친구의 마음, 모든걸 생각해보세요. 자신이 선택한 사람이 진정 님의 남자라면, 스스로 느껴지실겁니다.

 반면, 헤어진다고해서 더욱 나빠질것도 없습니다. 서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되는거고, 물론 사랑의 상처, 고통, 기억들은 제법 오래가겠지만, 다음 사랑을 하는데 조금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은 혼자서 만드는것이 아니라는거 잘아실겁니다. 두분의 문제인만큼 조금더 많이 서로를 생각하고 이해한다면, 좋은결실이 맺어질거라 확신합니다.

 님의 마음속에 미아리든 뭐든 그런게 담겨있다면, 헤어지는것이 옳겠죠? 그러나 헤어지고 난 다음을 생각해보세요. 다른사람을 만났는데... 그 사람 또한  그렇게 된다면? 얘기는 걷잡을수없이 커지게 될겁니다. 넓은 마음으로 용서해주는것,  쉽지는 않지만 더욱 두분의 사랑을 돈독히 할수있는 그리고 서로에게 조금더 가까이 다가가고 이해할수있는 기회가 되는것이겠죠.. ^^

다시 그런다면, 뭐.. 헤어지는게 맞는거구요..

 지금 용서를 못한다면, 당장은 시원할지 몰라도, 다음에 다시그런일이 생기게된다면.. 같은일의 반복이 계속 이루어 지겠지요..

남자친구와 님께서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셔야 합니다. 어느한쪽만 고민한다고해서 좋은결과가 있을수은 없는일이니까요.

그렇지만, 어떤결과든 시간이 지나고나면, 1000권의 책보다 많은걸 얻을 수 있는 일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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