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하니 톡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냥 한 두분 읽어주시고 열심히 힘내라는 응원만 바랬을 뿐인데..
너무 많은 분들이 읽어주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들이 감사하고 또 감사해서 조금 울었네요..^^;;
앞으로 정말 더욱 열심히 살게요..우리 모두 화이팅요!!!
내내 행복하시구 건강하세요..거듭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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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때부터 알고 지내던 동네 오빠와 20살때부터 사귀어 27살에 헤어지기 까지
근 10년을 만나던 사람과 너무나 안 좋게 헤어지고 남은것이라곤 거액의 카드빚 뿐이였는데..
그 후 어떻게 보냈는지 모를정도로 일하며, 구질구질(?)하게 살기를 2년..
드디어 다 갚았다!!
다 갚고 나면 속 시원해 질 줄 알았는데,
그래도 마음 한 구석이 너무 허하다..
내 나이 벌써 29..저번주 토욜이 생일이였었는데..왠지 서럽다..
부모가 반대하는 남자는 절대 만나지 말걸..이라는 때늦은 후회와
빚 갚는 동안 한 푼도 모으지 못하고 그나마 있던 돈들도 다 날려버린 허망함과
순진하다 못해 멍청했었던 내 지난 청춘의 시간들이..아까답..
이제와 후회하고 돌이켜 본들 지나간 과거를 다시 살 순 없겠지만,
그나마 똑같은 삶을 되풀이 하여 남은 시간을 허비 하지 않을 수 있음을 다행으로 여긴다..
이제 29 이다...
아직 늦지 않았다 다짐하고, 오늘도 열심히 일하며 산다.
오늘부터 모으는 일만 남았으니까!
오늘부터 새로운 시간과 계획을 실천할 날만 남았으니까!
이제 두번 다시 미련하고 멍청한 짓은 하지 않은테니까!!
나는 성공 할 것이다.
돈을 많이 벌어 크게 부자가 되어 성공한다는 것이 아니라,
한 인간으로써,
제대로 된 삶을 살아가는 부지런하고 정직하고 심지가 굳은 사람으로 성공할 것이다.
이제 내 목표는 더이상 부채해소에 있지 않다.
이제부터 내 목표는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하는 것에 있는 것이다.
내가 만족하는 시간들로 채우고 그동안 소홀했던 내 주위를 둘러보며,
행복한 시간들로 채우며 사는 것이다.
..........
한 분이라도 제 글을 읽어 주신 분이 계시다면,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마음의 짐으로 얹혀있던 지난 과거를 이제 훌훌 털어버리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해 보고자 글을 남겼습니다.
모쪼록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