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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친의 여친들..

정리하자 |2005.07.27 15:17
조회 1,654 |추천 0

전 29, 남친 28...

어렸을적 제 나이엔 이별이란 없을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남자랑은 결혼 할줄 알았습니다.

그랑 사귄지 5년...

양가 인사 다 하고 나름대로 이뿌게 사귀었죠.

주변에선 남친이 연하라서 못미더운구석이 있다고했지만.. 사랑하는데 연상연하가 대수인가요.

훤칠한 외모, 싹싹한 매너, 똑똑한 머리..

세상 어느 여자부럽지 않았습니다.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단점이야 많지만.. 그중 매우 거슬리는 단점)

비밀이 너무 많다는것입니다.

이메일 비번도, 핸드폰 비번도,  절배 비밀입니다.

전화를 안 받는 것두 많습니다. 특히 출장갔을때, 사무실에서 일할때는  일하느라 바뿌다고

전화못받는 답니다.

먼가 상당히 구립니다.  저의 오버센스인줄 알고  내가 의부증이지..미쳤지.. 사생활이다..신경끄자

이런 말로 혼자서 다독여가며, 있습니다.

최근에 그가 헤어지자는군요..몇시간전까지도 사랑을 속삭이던 그 사람이..

울면서 매달리다.. 그를 놓아주기로 했습니다.

제가 정리할꺼 다 정리하고,.. 이땅을 떠날까 하고 출국수속 밟고 있는 즈음

그사람 전화와서 잘못했다는군요..

한순간 잘못했다는 군요..

약한 맘에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그의 집에 놀러가서 그사람의 컴을 가지고 놀다가 놀라운걸 목격해버렸습니다.

폴더 안의 각기 다른 여자이름들의 폴더와 사진들...

그리고 가끔 핸드폰으로 전화오던 이니셜과 똑같은 폴더도 발견해서 열어보고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솓고, 눈앞이 캄캄해지더군요.

헤어진 전여친들의 사진 안지우고 그냥 뒀더군요 <--이부분도 상당히 화가 나지만 뒷부분이 압권

과거는 과거니 넘어가자고 생각했는데... 사진찍고, 보내고, 주고 한 시점이 근 1년 안이더군요.

절 만나면서도 그녀들과 연락하고 지낸 대단한 베짱....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전화오던 이니셜폴더엔 아주 최근사진까지..같이 찍은 사진까지 있더군요.

그녀의 독사진부터, 같이 안고찍은사진, 심지어 모텔안에서 찍은사진까지..(누드는 라던가 심하게 야한사진은 아니지만.. 상황적 증거는 빼도 박도 못할..)

그리고 같이 여행갔다온 사진...

나도 한번도 못받아본 화이트데이선물을  .. 나에게 주기로 했다던 화이트 데이선물을

그녀가 이불속에서 받고 있더군요..ㅎㅎㅎㅎ

 

정말 울고 싶어지더이다..

 

그렇게 믿고 잘해주고 내가 그리도 성심을 다했건만...

지가 나한테 이러다니... 것두 몇년간...

 

그사람한테 물었습니다.  나랑 사귀면서 바람핀적있냐구? 없답니다.

                                 그럼 나한테 거짓말 한거 있냐구 ? 없답니다.

 

그래서 제가 본 모든 사진을 애기했더니.. 전화를 끊더군요.

 

그리고 난뒤에 ( 집에 있는 그사람 물건 다 폐기처분하고난뒤) 전화와서는

바람핀거 아니랍니다.  남자랑 단둘이 있는 방안에서 수영복 퍼레이드를 하더군요..비키니부터..

이런사진을 보고도 바람아니냐구.. 아니랍니다.

더이상 애기하기 싫다 전화하지말구 잘 먹구 잘살아라 안녕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또 전화와선

(며칠전에 그사람의 아는 여자하나가 죽었다는 애길 들었습니다. )

근데 죽은그녀가 바로 그녀랍니다.

그리곤 죽은 사람 더이상 애기하기 싫다면서 사실을 애기할수도 없답니다.

사실대로 밟히지도 않는 이상 더이상은 없다고 하고 전화끊었습니다.

계속 전화옵니다.

가슴이 답답합니다. 독한 맘 먹고 그사람이란 속박에서 제가 벗어 나야 하는 건 알지만..

그를 너무 많이 사랑한 제 자신이 너무 밉습니다.

 

딱 죽고싶은 심정입니다.

잊지못해서..죽으면 잊을까봐... ㅠ.ㅠ 하는 생각도 나고.. 복수하고 싶은 생각도 나고

복잡한 심정에 리플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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