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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반월당점 KFC 화장실에서 변태를 만났다.

이 변태 자... |2005.08.02 16:46
조회 2,817 |추천 0

대구 반월당 KFC화장실에서 변태를 만났습니다. !!!!


오늘 시내에 갔다가 점심을 먹으러 대구 반월당점(중앙파출소옆) KFC에 갔습니다.

친구들과 음식을 시켜 놓고 화장실에 들렀습니다.

대구 반월당점(중앙파출소 옆) KFC 화장실이 매장 밖에 위치하고 있는데

환경이 열악한 것이 내심 마음에 걸렸지만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화장실 문에 들어서려는데 어떤 남자분이 팔뚝에 문신을 하셨는데

손을 유난히 오래 씻으시더라구요.

그냥 그러려니하고 기다리다가 한참 뒤에야 들어갔죠.

(대구 반월당점 KFC화장실은 직원이 자주 올라오지 않는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것도

매장 안에 있지 않습니다. 고객이 이용하는 걸 알텐데 청소도 잘 되어있지 않습니다.

더 이해할 수없는 것은 남자 여자 화장실이 한문을 통해 들어가서

여자변기 칸 바로 옆에 남자 소변기가 있고 그걸 블라인드 같은 걸로 가릴 수 있게 되어 있

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자 칸의 문틈이 그렇게 허술하다니!!!!!!!!!!!!!!!!!!!!!!!)

그 남자 분이 화장실 자체에서 나올 때까지 기다린거죠.

남자분이 나오고 조금 뒤에 여자 분이 KFC에서 나오시길래 화장실 문을 잠그고 싶었지만

여자 변기 칸에 들어가 그 문만 잠궜습니다.

소변이 급해서 여자 분이 들어오는지 정확히 신경 못 쓴 게 아직도 후회됩니다.

화장실에 들어와서 몸을 돌리자 순간 화장실 바닥에 그림자가 들어오더라구요.

그냥 아까 그여자 분이라 생각했는데 그 그림자가 여자 변기칸 문앞에 바짝와서 기대더라구요

내심불안해서 옷을 추수리는데 화장실 문틈 사이로 아까 그 손 씻던 남자 분이 안을 살피더라구요. 무서워서 문틈으로는 안 보이는 곳으로 몸을 피하고 무서워서 나가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비키지 않더라구요

제가 살짝 문틈을 보는데 그 변태가 자신의 성기를 만지고 있더군요. 문에 바짝 기대서 눈으로는 안을 응시하면서요

그래서 화장실 물을 내렸습니다. 그랬더니 물내리는 소리를 듣고는 옷을 추수리더니

여자 변기칸 옆의 남자 소변기쪽으로 그림자가 돌아가더군요

아예 나간 것도 아니고 너무 무섭더라구요

무서워서 나오기 싫었지만 재빨리 문을 열고 손도 씻지 않고

KFC매장안으로 뛰어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자리로 돌아와 숨을 돌리는데 그 변태가 2층 매장 들어오는 문 앞에서 매장 안을

살피는데 너무 화가 나고 기분이 나빴습니다.

친구가 가지고 온 음식이고 뭐고 기분도 나쁘고 정말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매장에 들어온 뒤에도 한참을 밖에서 서성거리던 변태는 어떤 남자분이 그 쪽 문을 향하자 사라졌습니다.

세상에 화장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으면 문틈이라도 잘 봉해 놓던지해야 할 것 아닙니까!!!!!!!!!!!!!!!!!!!!!!!!!!!!!!!!!

이제 다시는 그매장을 이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몇년 전부터 화장실 문화를 바꾸자는 운동이 있어 어딜 가든 쾌적하고 깨끗한 화장실인데

아니 일반 음식점도 아니고 KFC쯤되는 세계적인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변태라니요 !!!!

이 글을 쓰는데도 손이 떨리네요

이렇게 기분 나쁘고 화가 나는데 KFC를 어떻게 신뢰하고 계속 이용하겠습니까?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커킹 등 깔끔한 화장실을 모두 갖추고 있고 3~4시간 단위로

청소를 하는데 어떻게 KFC가 이럴 수 있습니까!!!! 청소는 고사하더라도 그런 열악한 화장실과 허술한 문틈이라니 이건 도대체 말이 안됩니다.

주문한 음식이라곤 콜라만 마시고 나왔습니다.

이번일로 KFC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많이 나빠졌습니다.

노숙자처럼 보이는 그 변태가 거기에 또 오지 말라는 법도 없죠

어이가 없군요.

다른데도 아니고 KFC에서 이런일이 있었다는게 이해도 안되고 화가 나서
정말!!!!!!!!!!!!!!!!!!!!!!!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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