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톡을 보다가 저도 그런가 해서요
그녀를 처음 본건 7년전 홍대에서..
첫눈에 반했어요^^
너무 아름다워요.. 지금도 세상 누구보다도
아름다운거 같아요.
성격이 워낙 내성적이래서 표현도 못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친해졌다가 주위에서 한없이 잘해주는 내가 바보라고...
생각해 보니 잘해 준거 하나도 없네요..
머 그런식으로 멀어졌죠...
싸이에서 우연히 찾게 됐고 쪽지를 보내구 만나기로 했어요.
그런데 제가 좀 성급했어요...
그녀가 부산으로 놀러간다고 했고 우리는 그다음날 만나기로
했어요.. 하루종일 기대에 부풀었고 새차를 하러 가구 옷사러 가구 ㅋ
부산에서 같이간 일행이 술을 마셔서 못올라 온다구 해서
데리러 간다구 하고... 정말 원하면 갈수도 있었거든요...
어찌 되었건 만나기로 한날 그녀는 피곤해서 잤고
우리는 못만났죠.. 중요한건 걱정도 되서 전화를 7통했어요...
그래서 저녁에 일하는 동대문으로 잠시 얼굴이래도 보고싶어서
가서 기다렸어요.. 결과는 안나오더라구요.. T^T
제가 그때 이틀후에 중국으로 출장을 가게 되었거든요...
일 때문에 정말 3년간 중국에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거든요
급한맘에..
그리고 한참후 문자가 왔어요.. 주위 사람들이 저 만나지 말래요...
그날 속이 상해서 술한잔... 전화 4통 문자 15개... 헐
한참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제가 스토커로 보일수도 있다구 생각을 했어요.
정말 좋은 맘이었기에 그렇게 오해되어 전해질까봐 싸이 쪽지로 건강하게 잘지내라구
보내구 싸이는 탈퇴...
전 우울한 성격도 아니구요. 제 정신상태가 그렇게 병적인거 같지는 않은데...
외로움은 조금 타요..
그녀는 제 첫사랑이었구요. 7년이 지난 지금도 제 감정은 변한게 없어요.
요즘엔 그냥 가끔 문자만 보내요. 별다른 내용은 없구요...
혹시 않좋은일 있으면 돕고싶고 머 그런 맘으로요.
저도 스토커 일까요? 어디까지가 스토커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