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사랑하던 사람과 있었던 일인데 죄지으신건가요?
톡에 비슷한글이 올라오지만 대부분 이런리플이 달리더군요.
과거따지며 신경쓰는 남자는 진짜 사랑을하는게 아니다.
진짜 사랑을 한다면 그정도는 덮어둘 수 있어야 한다고...현재가 가장 중요한거라구요.
맞습니다. 이말대로가 아니라면 처음인 사람은 처음인 사람끼리만 만나야겠지요.
남자는 경험이 있으면서 그렇지않은 여자만 찾는 놈들은 정신상태가 썩어빠진 놈들이구요.
저도 나이25에 처음으로 여자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전 경험있는 여자를 문란하게 생각하고
그런건 아닌데 쾌락을 위해서 몸 함부로 굴리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근데 사랑해서 그런거
였다면 당연히 있을 수도 있는 일이지요. 전 여자도 처음사귀는데다 경험도 없었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처음부터 자기는 나이가 나이인만큼 경험이 있다고 견딜 수 있겠느냐고 물어보더군요. 보통 처음인 남자들은 그런일들 못견뎌한다고 주위언니들에게 들었다네요. 저 상관없다했습니다.
과거에 있었던 일은 과거에 있었던 일이고 현재가 중요하니까 지금 나만 바라봐주는 마음을.....
확신한다면 상관없다구요. 근데 가끔씩 예전의 남친이야기들이 아무렇지 않게 나오면 가슴이
쓰리더군요. 지금 내가 이렇게 사랑하는 여자 누구보다도 잘해주고 싶은데 누구도 해주지
못한 걸 해주고 싶은데 예전에 다 해봤던 일이라면...(꼭 잠자리를 떠나서요) 어디를 여행가고
싶어서 신경쓰고 준비해도 다 다녀왔던 곳이고 모두 해봤던 일이라면.....남자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왜 남자들이 성경험을 떠나서 뭐든지 처음인 여자를 선호하는지 알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누구도 해주지 못한 것을...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특별한 일들을 선물
할 수 있으니까요. 여기서 성경험 운운하면서 여자가 잠자리경험이 있다고해서 먹다만
콜라라느니 걸레라느니 이딴 말하는 사람들 신경쓰지 마십시오. 저도 힘들지 않았다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이젠 괜찮습니다. 부끄러워서 표현 잘 못해도 그녀마음 제가 알고 있으니까요.
대신 먼저 예전 이야기를 꺼내서 남자 마음 아프게는 하지 마십시요. 숨기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굳이 이야기를 꺼내지 말라는 말이지요. 그건 현재사귀는 사람에 대한 예의입니다.
님의 남자친구분과 진솔하게 대화를 나눠보세요. 그 후에도 그분이 너무 힘들어한다면
남친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님께서 또 자신을 자책하며 더 힘들어할테니 헤어지는게
좋을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싶지만 님의 마음을 그분께 확실히 보여드리며
잠시 아프더라도 힘든 과정을 견뎌내면 보다 예쁜 사랑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