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이 제 생일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곰팅~ 내 생일 선물???" 했더니....
"없다~"한마디로 끝내더군요...ㅠ.ㅠ
그날... 저녁... 울 곰팅이~~저한테....
"밥 묵자~" 하더군요...^^
"멋진... 레스토랑???" 했더니.... "어.. 친구들이 오래~" 하더군요...
어쩐지~ 어쩐지... 왠 레스토랑...이라 생각했습니다...ㅠ.ㅠ
드뎌...도착한...곳.... 00 술집...ㅠ.ㅠ(레스토랑은... 무신....넘의 레스토랑...ㅠ.ㅠ)
가보니... 애들 많이 와 있더군요...^^ 글고... 생일 케익... 들고 나타난 넘~~
"돌팅아~~ 생일 축하한다~~~"함서... 꺼내자마자... 바로...
제 얼굴로.~~~ 직행...ㅠ.ㅠ
다행히... 이일을 대비(?)해서... 준비해간... 츄리닝~~
(한마디로 말해.. 응과인보겠죠? ㅎㅎ= 제가.. 친구들 생일때마다... 이런...파티를 좋아한다는..ㅋㅋ)
그러길... 한참 후~~~ 어디선가~~~~ 들리더군요...^^
"아~~아.. 마이크 셤중.. 마이크.. 셤중~~~"
그렇습니다...^^; 곰팅입니다...ㅠ.ㅠ
솔직히 카페 들어갈때부터... 눈치 채구 있었습니다...^^ 곰팅이 그럴꺼라구...
나쁜넘입니다...ㅠ.ㅠ 노래 한곡으로 제 생일 선물 때우려는 수작~~~
"안녕하세요~ 강승민입니다...^^" 하더군요...^^
"오늘이 제 아내의 생일입니다...." 하더군요...^^
그랬더니... 여기 저기서... 휘파람... 불고... 워워~~하는... 함성 소리와 함께...
친구들 또한.. 난리났습니다...^^
"이제 4개월만... 있음... 제가 결혼한지... 벌써 2년이 됩니다...^^ 하.하... 놀래셨다구요? 네~ 저 유부남입니다...ㅋㅋ 사실은... 제가.. 왜 이곳에 왔냐면요...^^ 돈이 없어서요... 걍~ 몸으로 떼울라구요..ㅎㅎ 얼마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제 아내가.. 무쇠다리 무쇠 팔인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결혼한지..1년하고.. 8개월만에 쓰러져버렸습니다.. 정말... 많이 아팠습니다.. 태어나서.. 아프다고 기절하는 사람 처음 봤습니다..^^"
"그 여자를 안고... 병원으로 뛰어가면서... 제가 장모님한테... 한마디 했습니다... 제가 뭐라구 했는지 궁금하시죠???"
여기 저기서...~~ "네~~~에..." 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저 뭐했냐구요? 어쩔줄 몰라 했냐구요???^^;
그것도... 처음에는 그럽니다... 그런데... 많이 당하면(?)_ 무덤덤 해집니다...^^
'그래~~ 혼자 쌩.쑈...해라.." 하는 심정으로 걍~ 지켜봤습니다...^^
계속 말이 이어지더군요...^^;
"제가 엄니한테 그랬습니다.... '엄니... 반품 해주세요~~~' 그랬더니.. 울 장모님... 뭐라하셨는지 아세요???"
"울 장모님이 그러데요...'사위... 반품 기간... 지나도 훨씬... 지났거든... 고쳐쓰든... 아님.. 갖다 버리든.. 맘대로 해~~`그렇게 저를 웃겨 주시더라구요...^^'"
"울 장모님... 정말... 멋있죠???"
"저는.... 울 장모님... 장인어른.. 정말 사랑합니다..^^ 왜냐면... 제 나이... 25... 지금 대학생입니다.. 글고... 제 아내 역시.. 대학생입니다... 쥐뿔도 없는... 저에게 그런... 무남독녀.. 외동딸.. 그래.. 니 가져라.. 함서.. 던져(?) 주신... 울 엄니... 아부지.. 정말 사랑합니다...."
"그리고... 가진거라곤.... 이 튼튼한...몸 한개 밖에 없는... 저에게... 와준... 그녀를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제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번듯한.. 직장... 있냐구요? 없습니다... 그렇다구... 남들처럼...좋은...대학 나와서... 대기업...들어갈 자신 있냐구요? 당근.. 없습니다...ㅠ.ㅠ 결혼했으니까... 가장.. 역할 잘해서... 그 여자.. 평생... 고생 안하게 할 자신 있냐구요?? 당근... 절대 없습니다..ㅠ.ㅠ"
"그런데... 제가... 결혼하자.. 그러니까.. 그 여자가 그러더군요...^^ 그래...하자....라고요... 참.. 멍청한.. 여자죠... 정말.. 바보같은 여잡니다... 그래서요...제가... 그 여자를 위해.. 이렇게 이자리에 섰습니다... 제가 할줄 아는게... 바로 이런거... 쌩.쑈...밖에 없거든요...ㅎㅎ"
"제가... 노래 한곡 불러두 되겠습니까???"
하고 묻더군요....^^; 여기저기서..."내ㅔ~`에~~~"함서... 함성...소리와 함께...
곰팅이의 노래가 시작되었습니다...^^
"유리상자..... 노래.. 그 박신양이 불렀던... 사랑해도 될까요... 불러드리겠습니다...^^"
하더니... 열심히... 부르더군요...^^
감동 받았냐구요? 네~~ 언제나.. 들어도... 감동.. 되더군요...^^
쌩.쑈의 대마왕...땜에... 제가 삽니다...^^
곰팅이의 말처럼... 아무것...도.. 가진...거... 없는 그녀석을... 제가 많이 사랑합니다...^^
노래... 잘 부르더군요...^^ 무지하게 열심히... 연습(?)했던거 같습니다..^^
매일... MP3로... 뭔가... 듣는가 했더니.. 아무래두 저한테 노래 불러주려고...
그랬나봅니다...^^
그렇게 노래가 끝나구... 여기 저기서..."올라와~올라와~"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친구들 역시.. 저를 째려보며... "너.. 부르잖아~~"하더군요...
아~씨.. 츄리닝... 패션(?) 돌팅이~~~ 참 싫습니다...^^
올라가라니... 올라갔습니다...^^
그랬더니.. 울 곰팅이... 무지하게 환하게 웃어주더군요...^^
글고... 제 손을 잡더니.... 반지... 한개를 끼워주더군요...^^
커플링...이었습니다...^^ 결혼반지... 끼고... 다녔었는데... 결혼 반지...가....
그냥... 금이라서 흉터도 많이 보이고... 1년 8개월이란... 시간..만큼.. 빛도 많이 바래져 있더군요..^^
"키스...키스"
친구들입니다.. 째려봤습니다....^^ '니들...다 주.거.써~;'하는 표정으로요...^^
울 곰팅이 쳐다봤습니다...^^ 그랬더니.. 울 곰팅이... 걍.. 눈을 감아버리더군요...^^
저한테 하라는 신호 같았습니다...^^
어쨌냐구요? 하.하... 저두.. 1년 8개월이란.. 시간...동안.. 완전... 뻔.순.이 아줌마 다 되버렸답니다..^^
그래... 너 일루와~~봐... 하는 표정으로.. 울 곰팅이... 목에다.. 팔 걸고... 키스...?? 뽀뽀..??했습니다.^^ 그랬더니.. 여기 저기서.."딥키스...딥키스" 하더군요...ㅠ.ㅠ
그래서 어쨌냐구요? 하....하.....
그다음엔... 상상에 맡길랍니다...^^
나중에....친구들과... 친구들이 데꼬 온... 애인들.... 전부... 저희보다.. 얼굴 빨개져서...
아무말도... 못했다는... 전설이~~~~
에헤라~~~디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