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게시한에 올려야 적당한지 잘 몰라서 일단 여기에 올립니다.
오늘 줄리*에서 겪은 어이없는 일을 울분을 꾹 참으며 글을 남깁니다.
제가 예전에 영등포에 있는 줄리엣에서 커플링을 구입했습니다.
반지가 너무 커서 수원남문에 있는 줄리엣에서 A/S를 맡겨 줄였구요.
근데 반지를 줄이면서 금을 너무 많이 떼어서 반지 뒷면이 너무 얇아졌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후부터 반지가 자꾸 찌그러 들구요 그 반지를 끼면 손에 알레르기도 심하게 나고요.(제가 다른 14K반지에서는 그런 알레르기 전혀 없습니다. 거기에서 알레르기 나는 이유가 반지안에 이물질이 껴있거나 14K가 저한테 안맞아서 그렇다는데 제가 처음에 이물질땜에 그런줄 알고 초음파 세척기로 하루에도 두세번씩 세척도 했었구요.. 앞에서도 말했던바와 같이 다른 14K반지에서는 전혀 알레르기가 나지 않습니다)
밤에 자다가 너무 가려워서 깰정도로... 반지낀 부분에서 고름이 나올 정도로요..
그래서 처음엔 구입했던 영등포 줄리엣 매장에 항의를 했더니
줄였던 수원남문 줄리엣에 항의를 하라그러더군요.
만약 거기서도 해결이 되지 않으면 본사로 연락하라고 명함을 주었구요.
그래서 오늘 찾아갔습니다.
불만사항을 얘기했더니 무슨말을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고 다시 설명해달라고 그러더군요.
금을 너무 많이떼서 반지가 얇아서 자꾸 반지가 찌그러 지고 반지의 좌우 대칭이 맞지 않는다고..(반지 뒷면에 가장 얆은부분(?) 그게 얖면에 큐빅이 들어간 곳과 일직선을 이루어야 하는데 심하게 한쪽으로 치우쳤습니다. 친구들이 반지가 좀 이상하다고 말할 정도로요)
그랬더니 "뭐가 좌우대칭이 안맞는데요? " 하면서 비웃더라구요.
그래서 자세히 설명을 드렸더니 자기들은 잘 모르겠대요.
다른 사람들이 딱 봐도 보이는걸 자기네들은 모르겠다고 딱 잡아뗍니다.
그리곤 금이 얇아져서 더 두꺼운걸 원하면 돈을 더 내고 금을 추가하랍니다.
그래서 제가 "애초에 금을 떼간곳도 여긴데 왜 금을 추가할때 우리가 돈을 내야해요?"
물었더니 그건 기술상의 문제라 어쩔수 없답니다,.
뭐 여기까진 이해했습니다.
그 다음의 말이 정말 웃겼습니다.
"이거 A/S맞겨도 별 다를거 없을거에요~ 그래도 맡길라면 맡기구요~"
비웃으면서 말하더군요..
그리고 "소비자보호센터네 고발하세요~ 그럼 알아서 보상 나올거에요~"
여전히 비웃으면서 말하더라구요
제가 먼저 소비자보호센터에대해서 말한것도 아니고 그쪽에서 먼저 고발하라고 비웃으면서 이야기하더라구요.
이게 도대체 업주로서 할 말입니까?
제가 어이가 없어서 "허~참.."하고 말이 안나오니까
남자친구가 "야 그냥 일단 우리가 돈내고 금추가 하고 말자" 그래서 일단 A/S맞기고 나왔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남자친구와 처음한 커플링이 그런문제가 있다는것만으로도 큰 스트레스인데
(정말 반지를 다시 사야하나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기엔 비용 문제가..둘다 학생인지라)
그 업주측에서 그런식으로 비웃으면서 말하니까 기분이 너무 나쁘더라구요.
게다가 거기에서 일하는 한 여직원은 사장님과 저희가 이야기 하는 사이에 껴들어서
반지를 한번 쓱 보더니 진열장 위에 던져놓듯 내려놓고 고개를 돌리면 한쪽 입꼬리가 위로 올라갔더군요.. 자세히는 못보았으나 옆에서 보았을때 분명 짜증난다는 식으로 비웃고 있었던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처음에 영등포 매장에서 말한대로 문의하고 항의할게 있으면 항의하려고 간거였고
그렇게 말했는데 저희가 무슨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린다는듯 비웃음으로 일관하더군요.
제 손을 직접 보면 알겠지만 알레르기 상태가 심각합니다.
그런것에대한 죄송하다는 말이나 반지상태에대해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없이
어디 억울하면 고발해보시지 라는 태도로 일관했던 그 사람들 정말 화가나 견딜 수 가 없더군요.
거기 가기전에 목걸이와 귀걸이 수선(목걸이 연결부위가 끊어지고 귀걸이 뒤에 꽂는걸 제가 하나 잃어버려 사려고 갔던것이였어요)하러 옆에 있는 로이드에 갔었는데
정말 처음부터 웃음으로 대해서 끝까지 웃음으로 끝낸곳이었는데 너무 대조적이더라구요.
열흘후에 찾으러 갔을때 전혀 반지상태에 변함이 없거나 그곳 서비스에 변함이 없으면
정말 고발을 해야할지 고민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