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하늘이...너무 깨끗하고 이뻐요....바람도 시원하고.....
이런 날씨가..딱 좋은데.. 낼부턴..또..비가 온다지요...
비도 그냥 비가 아닌..태풍~!!!!![]()
그냥... 조용히 넘어야가 할껀데.... 살짜기..걱정입니다..^^;
토욜날은...갑자기... 을왕리로 놀러 갈일이 생겼었지요....
출근한 썬을 델러온 오빠... 같이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옷두 갈아입을겸...썬네 집으로 갔죠...
집에 가자 마자..옷을 갈아입을 생각도 안하고....
냉장고 문부터 연....썬~
썬~ : 먹을꺼 없나...??
오빠 :(컴터 하다가 쳐다보믄서...) 또먹게....??
썬~ : (포도를 꺼내다가....눈치 봄서....다시 집어넣고..) 알써...안먹으께...
오빠 : 과일은 먹어....ㅋㅋ
썬~ : 아무래도..내 뱃속에...먼가가 자라는거 같아....![]()
오빠 : 울집에...약있다....가져다 주랴...
썬~ : 마즐래...???? 나보고 회충약 먹으라고...?![]()
여기서 울 엄마 한마디 해주심니다....
엄마 : 먹는거 가꼬....구박하지마~!!!
크크크...역시 울엄마지요...![]()
을왕리에 가는길에..... 또.. 먹는 얘기가 나왔다죠..ㅋㅋ
썬~ : 히히..조개구이 맛잇겠당...
오빠 : 이그... 너 요즘..너무 먹는거 알지...????
썬~ : 글게...일케 먹었던 적이 없는데...요즘 이상해....
오빠도 적응 안되지..??
오빠 : 글게...이년만에 첨이라....적응 안된다.......![]()
제가 봐도.. 요즘..너무 많이 먹는거 같은....
오빠가 잘해줘서 맘이 편한가.... 오빠 만나면서....아니.. 오빠 만나기 전에도...
요즘 같이 많이 먹었던 적도 없었던거 같은데.....
캬~~ 큰일입니다....옷들이 자꾸.. 줄어드는듯한 느낌.....![]()
어젠...오빠가 벌초를 갔드랬지요....
오빠 안만나다 생각하고..토욜날....아니...일욜날 새벽에 잠이든..썬...
식전 댓바람...아니..눈도 안떳는데 울리는 핸펀....
오빠였지용.... 새벽에 출발해서...휴게소라고....
잠결에 비몽 사몽....더 자라고 전화를 끊더라구요..ㅋㅋ
밀린잠..다 자겠다고 맘먹었던...썬~~11시가 조금 넘으니...눈이...떠지데요...![]()
밥먹고...뒹굴 뒹굴 티비를 보고있는데... 또 울리는 전화기...
오빠 : 밥 먹어써..??
썬~ : 웅...아까 먹어써......
오빠 : 왠일로...밥을 먹었데....
(제가 원래...집에 있는날은...잘 안먹고...걍..뒹굴뒹굴 하거든요..)
나.. 지금...숨어서 담배 피는데... 주위에..다 묘밖에 없어....
썬~ :
안무서..??? 주위에 귀신들..둥둥 떠댕기는거 아냐...??
오빠 : 그르게....아무래도...ㅋㅋ
썬~ ; 처녀귀신이..오빠 잡아감 으짜쥐...?(아주 별걱정을 다하는...)
오빠 : 그러게.....
썬~ : 처녀귀신이 델꼬 갈라함... 임자 있어서 안된다고 얘기해....
오빠 : 알았옹.....ㅋㅋㅋ
모... 이랬던 거죠...ㅋㅋ
가끔 이렇게 쓰잘때기 없는 걱정으로...오빠를 어쳐구니 없게 하는 엉뚱한...썬~이랍니닷...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