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궁금한 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께 더 친구가 물어보는 것처럼 공감이 갈수 있도록...반말로 글을 쓰겠습니다~잇힝!(절대 귀차나서가 아님...ㅡ.ㅡ;;)
때는 바야흐로 99년도 2월 13일...속칭 발렌타인 데이였다...사실...아직두 발렌타인 데이하구 화이트 데이 헷갈린다....ㅜ.ㅡ
칭구놈에게서 나에게로 소개팅 제의가 들어왔다...이쁘단다~^_______^ 요렇게 웃음서 뛰쳐 나갔다..
처음 그녈 보았을때...막말로 여우가 둔갑했는줄 알아따...무지 이쁘시더군....
여차저차해서...그 분도 내가 맘에 들었단다...자기랑 아는 사람들하구 틀리게 무쟈게 순수한점이 맘에 든단다....ㅡ.ㅡv
그래서 서로 사귀기를 1년여...벌써 5년전 이야기라 왜 헤어졌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여우님께서 헤어지잔다....ㅠㅠ 아마도 넘 순진해서 아니...멍청해서 인가부다....너무 떨려서...손도 못잡았었거든....ㅠㅠ
어드덧 시간은 흘러흘러...05년도 새해가 밝았다~!
칭구놈들의 강압에 못이겨...늦은 나이에 싸이를 시작했더랬지...(키힝...사실 어케하는지 몰라서...못했음...ㅠㅠ)
옛날에 그 예쁘던 분이 글을 남기셨더군....자기가 아는 사람이 맞냐구...
나의 기억속 한켠에 항상 자랑거리였던 그녀...당근 기분이 무쟈게 좋았다~!
아! 왜 기억속에 있냐궁? 내가 언제 이쁜 여자랑 사겨보겠어...그건 신의 축복이었던게야~!!!
다시 여차저차 서로 연락하구 만나기를 몇달여...약간 공주병 기질이 보이긴 하지만 나이가 있는만큼 열시미 살고 있고 생각하는 방식두 꽤나 마음에 들기에 사귀자고 제의를 했더랬다...
에휴...
사귀고 나서 얼마 되지않아...자기 생일이란다...
나보구 생일선물로 뫼비우스의 띠를 사달랜다...그..왜..여자들 찌찌가리개 있지 않은가? 모양이 비스무리 하더군....ㅡ.ㅡ;;
필자...노가대 3일뛰었다...왜냐구?
돈이 없거덩...
물론 비비안, 뭐 이런데에서 좀 괘안은거 사줄돈은 충분히 있다...비록 내가 공부하는 학생의 신분이지만 아직 옛날에 알바함서 모아논 돈도 있고, 자취생활이 길어지다보니 생활력만 바퀴랑 비슷해져서...마넌가지면 일주일을 먹구 산다...ㅡ.ㅡV(물론...쌀은 집에서 퍼다 온다...)
근데 자기는 그런데서 산거 못입는덴다...루..루...뭐시기? 발음도 힘들다...그거 사달랜다...
부끄럼을 무릅쓰고...누나 한테 물어봤다..."루..뭐시기에서 뫼비우스의 띠살라면 얼마야?"
누님 왈.."니가 건 왜?"
"여친이 거서 하나 사달라는데??"
누님의 대박 리플..."개념 한박스나 사다주구 와라..ㅡ.ㅡ;;"
하나 살라면 기본 2~30마넌이란다...것두 하나만...세트로 사면 4~50이 우습댄다...ㅠㅠ
그래도! 필자 이에 굴하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건물철거 노가대 뛰어서 3일만에 25마넌을 벌었었다...(제길슨!! 내 약값은 누가 주지???)
당당하게 사서 선물로 줬더랜다...여친...좋다구 날리구 걸 보니 힘들게 일한 보람이 있었다...
근데...
근데...
이 여우가 점점 행태가 심각해지는 거였다...
무신넘의 사달라는게 그리두 많은지...왜 난 듣도 보도 못한 메이커를 여우님은 어서 글케 잘알구 사달래는걸까?
하루는 궁금해서 물었더랬지...거참...대답이 걸작일세
"나 예전에 모델 생활해서 그런거 마니 알아~^^ 나 미인대회(속칭..춘향아가씨, 뭐 이런거...입상했었더랜다. 그런데 돈을 안발라서 1등 못했단다...)출신이자나~"
내가 다시 물었다..."여우야...솔직히 내가 아직 공부중이라 돈이 없자나...물론 모아논 돈은 있지만...그건 나중에 내가 집사구 결혼할때 써야지...우리 좀 검소하게 밥 먹구 선물사구 놀면 안될깡?"
여우님 왈.."난 그렇게 못살아~^^ 자기는 이렇게 이쁜 나한테 그런게 어울린다고 생각해?(이 대목에서 양 검지를 사용하여~ 입을...귀밑까지 벌려주고 싶었다...ㅠㅠ)"
결국...그날도 아웃백에서 밥먹었다...거긴 양도 쪼금임서 뭐가 그리 비싸????? 그리구...여선 개념정식 이런거 안파나????
또 여차저차해서 시간이 흘렀더랬다...
본격적으루 자기 자랑을 시작하더라...
"나 예전에 축구선수가 나 좋다구 쫓아다녔어~"
"너(필자) 만나기 전에 설에서 페라리 끌구 다니구 잘나가는 얘랑 사귀었는데~넘 질려서 헤어졌어~"
"나 어제 일하던(어디라곤 말 못하고...사장비서루 일하구 있다) 회사에서~어떤 남자가 나 좋다구 고백했다~? 잘생기고 키도 크더라~ 여서 능력도 인정받구있고~"
크흑...그런 말들을 들을때마다...가슴에 비수도 아닌 원유시추공사할때 쓰는 드릴이 박힌다...ㅠㅠ
도대체 나보고 어쩌란 말이냐....ㅠㅠ
필자...정말 잘난거 없다...아직 학생이고...당장은 돈도 없고...편모슬하에...가진건 힘뿌니 없다...ㅠㅠ
자랑은 아니지만...옛날에 내가 태어났다면...아마 이랬을 것이다...
"마님~!!(필자)"
"오~돌쇠야~이리오너라~"
"마님!! 알겠구만유~!"
"이리와서...멧돌을 갈아라~ㅡ,.ㅡ;;"
ㅎㅎㅎ 뭘 기대들하신거셔~???
흠...잠시 야그가 삼천포로...
여하튼...도대체 그렇게 잘나가면서 왜 나랑 사귀는게냐!!!!!!
도저히...참다 못참아서...어제는 물어봤다...
"넌 왜 날 조아해?"
여우님 왈.."응~지금까지 내가 만났던 사람들하구 틀리게 순진해서 조아~^^"
왜...나한텐 '넌 만만해서 갖구 놀기 조아~*^^*' 이 소리로 들릴까...ㅠㅠ
이 여우님...오늘도 칭구들이랑 술먹구 저녁에 나이트 가신댄다...ㅠㅠ
웨이타들이 자꾸 부킹시킨다구 짜증내면서 끝까지 물 좋다는데 찾아댕기는 너의 저의가 도대체 무엇이더냐~?????
흑...ㅠㅠ 여러분...제가 이 공주병 말기 환자를 어케 해야 하나요~????
칭구들은...제발 헤어지라구 합디다....ㅠㅠ 맨날 혼자서 속 끓이구 미래를 위해 공부해야 하는데 선물사준다구 노가대 뛰는 제가 정말 불쌍하답니다....ㅜ.ㅡ
무언가..방법이 없는건가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