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LG전자 오디오를 샀었습니다. 테이프와 비디오가 동시에 되는 오디오를 찾으니까 LG전자께 있더라고요. 50만원 정도 주고 샀는데 처음엔 음악CD와 테이프를 집중적으로 들었습니다. DVD는 샘플로 준 매트릭스 한 번 봤습니다.
받고보니 중국산이라서 좀 찜찜하긴 했는데(전 LG전자도 중국산이 있다는 것 그 때 처음 알았습니다) 음악CD 들을 땐 멀쩡한데 샘플로 받은 DVD는 가끔 멈추었다 가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전 원판이 잘못되서 그런 줄 알았습니다.
거기다 여긴 구리시인데 FM이 안나오더라고요. 서비스 부르니까 구리시가 문제라고 안된다고 그냥 가데요. 안되긴 개뿔, 소니 구닥다리 카세트도 잘만 되던데요.. DVD는 그런 증상을 얘기했지만 이게 계속 그런 게 아니라서 안될 때까지 DVD를 틀고 있을 수 없어서 그냥 가더라고요.
바쁘기도 하고 DVD 잘 안 봐서 그런 줄 알고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요즘 아이 영어공부 시킨다고 DVD 새로 사서 영어 자막 보이게 트는데 이것도 튀더라고요. 그제야 기계 문제라는 것을 알았죠.
그래서 LG전자에 사정 얘기하고 서비스 요청하니까 부품비를 15만원인가 요구하더라고요. 그래서 살 때부터 잘못된 제품인데 그럴 수 있나 하니까 그래도 산지 1년 지나면 땡이라 하네요.
아마도 이 제품 불량 무지 나는 모양입니다.
흠 그래서 내 실수를 정리하면
1. LG전자 믿지말라. 중국산OEM은 특히. 완전히 엉터리 제품이었다.
2. 처음 사서 잘 안되면 무조건 끝까지 완벽한 수리를 받아라. 여차하면 반품해 버려라.
참고로 전 그전만 해도 LG전자 팬이었는데(저희 집 가전제품은 LG전자 것이 압도적입니다) 앞으론 그런 멍청한 짓은 다시 안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