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출근길 소름끼치는 경험..ㅠ_ㅠ

초팔이 |2005.09.30 14:03
조회 2,087 |추천 0

꽃다운 23인 저는 바쁜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회사원입니당..

아침 출근길에..소름돋는 경험을 해서 글을 한번 남깁니다.ㅠ_ㅠ

아직두 무서워요..흑......................................쩝..-_-

누구나 출근길은 바쁘고 정신이 없겠죠..;; 특히나 저처럼 잠이 많은 곰팅이는..;;

출근길 자체가..넘넘넘 싫습니당..

저희집은 25층짜리 고층 아파트입니당..저는 23층에 살구요..

요새 아파트 엘리베이터는 다들 소리가 나오죠?? "23층입니다." 요렇게 멘트를 날려주시는데..;;

1층부터 25층까지 층중에 유독 한층만..-_- 그것도 저희 바로밑에 "22"층만 목소리가 달랐습니다.

1층부터..22층빼고 25층까진 아주 발랄한 여성분의 목소리로 "xx층입니다" 라고 하는 반면..

문제의 22층은 중저음의 테잎늘어난듯한 여자목소리가 "이쉽이츠응입니돠.." 라는 식으로

소리가 나는데요..한번씩 22층에 설때 그 소리가 나면..기분이 쫌...그렇습니다..

암튼.. 출근한다고 여느때처럼 입에 밥오물거리면서 뛰어나오니..

엘리베이터가 1층에 있더군요.. 그래서 엘리베이터 눌러놓고 그사이에 신발끈을 묶고..

탔습니다.. 저는 남자친구와 같이 출근을 하는데요..매일 오빠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거든요

엘리베이터에 타고 1층을 눌러놓고.. 뒤돌아서서 벽에붙은 거울을 보고있는데..

갑자기 섬과 동시에.."이십이츠응입니돠.." 라는 소리가 들리는거예요..;;

그래서 22층 사람도 출근하는 모양이다라고 생각하고 계속 거울을 보는데..

왜..거울에 비친 엘리베이터 밖의 풍경은..-_-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상하네..-_-;; 하믄서 문이 닫히는데 1층으로 눌렀떤.. 버튼에 불이 꺼져있는것입니다..ㅠㅠ

순간 오싹..-_ㅜ;; 그래서 다시 1층을 누르고 내려갔습니다..

여느때와 같이 남친이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그럼서..저에게 "어? " 이러더만 "늦었다..얼른 출근하자"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차타고 가믄서 제가 막 얘길했죠..

아까 엘리베이터에서 22층에 서서 1층버튼도 꺼지고 그랬다고.. 오싹했다고..;;

그러니까 오빠 표정이 약간 안좋더라구요..

그럼서 한다는 말이...................................-_-

더..충격적인 말 해주까??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뭔데??" 물으니.. 내가..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릴때..

1층에서 막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더라고.. 근데.. 엘리베이터가 22층에서 서더니..

다시 22층에서 내려오는 화살표 표시로 바뀌더랍니다..

그래서 저희 오빠는..아깝다고..못탔나보네..이렇게 생각했었답니다..

근데 순간 엘리베이터에서 제가 내리니 놀랬던거죠..ㅡㅡ;;

그럼서 저한테 "너 23층에서 탄거 맞냐? 분명 내가 밑에서 봤을땐 22층까지밖에 안올라갔었어..."

-_ㅜ 무섭습니다...증말..흑...

저희집 엘리베이터가..이상스런 일이 많았는데..

일단 그 얘긴..담에 다시 올리구요..

오늘은 무서운 맘을 추스리고..오늘 퇴근길엔 꼭 오빠를 부여잡고 문앞에까지

같이 가야겠습니당...

즐거운 금요일 되세용..ㅠ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