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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家식西家숙 ㅎㅎㅎㅎ

거덜 |2005.10.18 13:56
조회 377 |추천 0

 

 

●東家식西家숙

齊나라에 玄娘이라는 매우 아름다운 처녀가 있었다.


玄娘은 여러 곳에서 혼담이 쏟아져 들어왔으나 모두

 

탐탁치 않아 거절하고 있던 중 마침 적당한 후보자가

 

그것도 두 군데서 한꺼번에 나타났다.


東家의 아들은 재산이 많았으나 인물이 형편없었으며

 

 西家의 아들은 늠름한 미남이었으나 가세가 넉넉치

 

 못한 것이 흠이었다.


그러나 두 사윗감이 모두 놓치기 아까운 자리였으므로

 

 玄娘의 양친은 선뜻 결정을 짓지 못하고 딸을 불러

 

의논했다.

 


그녀 역시 한쪽은 무진장 돈이 많으나 얼굴이

 

못생겼으며 한쪽은 또 얼굴은 기가 막힐 정도의

 

 미남이지만 재산이 없어 어디로 정할까 한동안

 

망설인 끝에 결론을 내렸다.

 


「아버지 이렇게 할 수는 없을까요?

 

저는 東家에서 밥을 먹고 西家에 가서 잠을 자고

 

 싶군요!」


그러자 그 아버지는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더 이상 바랄게 뭐 있겠느냐 마는…」


하면서 말꼬리를 내리는 것이었다.


「 아버지 제게 좋은 생각이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저를 원하니,

 

東家의 사윗감에게는 제가 매월 초하루부터

 

열 닷새까지만 머무른 후 열 엿새부터는

 

친정 집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시고,

 

西家의 사윗감에게는 반대로 하시면 되지 않아요!」

 


이 말을 들은 玄娘의 양친은 혀를 내두를 수밖에,


낮에는 돈 있는 동가에서 먹고 마시고 호강을 하고

 

 밤이면 서가에서 기막힌 미남하고 사랑을 속삭이고

 

싶다는 빈틈없는 이기주의 발휘했던 것이다.

 

 

 

세번째 속썩이는 컴퓨터와 씨름 중입니다  에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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