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사퇴 후 박대표의 기자회견 모습을 보았다.
안스러워 보이고, 미안한 감정까지 들었다.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런게 아니고 자연적으로 그런 감정이 들었다.
물론 현 정권을 좌경세력으로 몰아 부치자는 계획이 박대표 개인의 아이디어는
아닐테고 당의 의견수렴 결과이겠지..
그런데 한나라당은 탄핵에 이어서 또 다른 실수를 저지르는것 같다..
그때도 "노 대통령이 후보자 지지발언을 했다"는 누가들어도 잘 수긍이 안 가는
이유였다. 이번에도 집권여당의 정체성에 대한 발언을 하는데, 누가 들어도
잘 수긍이 안가는 이유이다.
그럼 국민이 바보라서 좌경사상을 가진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았단 말인가..
대통령 선출전에 후보자에 대한 사상감정을 충분히 했으니까, 후보로 등록할수
있었겠지..
저번 탄핵때도 잘 수긍이 안가는 이유였기에 역풍을 맞았잖는가..
이번에도 비슷하게 되어가는 것 같은데..
하지만 이번 26일날의 선거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누구도 모르지..
박대표는 국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면서,박근혜 바람을 일으켰던 사람이고,
비록 독재를 하였으나 박정희 대통령이 한국경제를 일으켜 세웠다는 점,
그리고 두 부모님이 한국인의(문세광도 제일교포지만 한국인이지..) 손에의해,
돌아가셨다는 점.. 그리고 그 딸이 다시 대통령이 되려고 노력한다는 점...
그래서 국민들은 박대표에 대한 동정심이 있을지도 모르지..
너희 부모님을 대통령직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너희 부모님의 생명을 우리가
았아가고, 너를 고아로 만들었으니, 미안한 마음에 너에게 대통령직을 돌려줄테니
이번엔 독재하지말고 다시한번 잘해봐.. 이런 마음도 있을수 있겠지..
어떻게 보면, 한 마디로 병주고 약주는 거지..
내가 열린우리당을 지지하는 글을 종종 올리곤 하는데, 누가 이뻐서가 아니라.
한국은 개혁이 필요한데, 적임자가 노대통령 이어서 그런다..
가게 새로 뜯어 고칠때, 장사가 잘 안될것은 각오해야지..
지금 개혁 시기라서 경제가 주춤하는것은 너무나 당연한데, 노대통령 탓만하는
사람들이 한심해서 지지의 글을 올렸던거다.. 이뻐서가 아니고..
그리고 탄핵건도 너무나 부당한 이유로 탄핵이 되었기에, 글 올렸던거고..
지금 북핵문제에다가,경제문제가 겹친 상당히 중요한 시기인데, 대통령이
임기단축하고 물러나겠다고 하면, 그 공백은 어떻게 매꿀거며, 정권교체과정에서
일어날 국민들의 심적 혼란은 어떻게 감당할까 하는 생각해서,
대통령직을 죽이되던 밥이되던 끝까지 마치라는 글 올린적도 있다...
일단 경제는 고사하고 북핵문제라도 해결해야 할것 아닌가..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기위해 열린우리당을 흠집내고 싶으면,
좀 타당하면서 누가들어도 수긍이 가는 이유로 열린 우리당을 공격하기 바란다.
트집 잡으려면 만찮아.. 그것까지 상세히 여기다 적을 순 없는데..
김 대중 정부 공격시에도 자주 써먹던 색깔론, 이건 더 이상 약발이 안먹힌다니까..
지금 이,삼,사십대 들은 절반 이상이 대졸이다.
일류대 출신보단 속된말로 *통 대학교 출신들이 더 많겠지만, 그래도 이성이있고,
생각을 할 줄아는 사람들이다..
빨갱이로 몰아 붙이는거 이젠 잘 안 통할것 같은데..
한나라당원들은 저번 탄핵이래, 국민에게 외면받고 거의 다 쓰러져가는 한나라당을
박근혜 바람을 일으키면서 살려낸, 박대표에게 감사해야 할거아...
그런데 박대포에게 전혀 고마움을 못 느끼는것 같다..
못 느끼는건지, 안 느끼는건지...
박대표에게는 여성지지자가 참 많다는 소리 들었다..
한나라당으로선 박대표가 봉과 같은 존재일텐데 말이다..
그나저나 중부권 신당 창당 했다더군, 깽깽이당 문~디당이 항상 선거에서
지역감정 조장해서 표 획득하곤 했지..
그리고 지금도 두 당이 한 달이 멀다하고 톰과 제리 처렁 아웅다운 싸우고,
과거에도 3 공화국이래 쭉 계속 그래왔던거 같은데..
경상도 당에도, 전라도 당에도 지친 국민들에게, 새로운 신당은 새로운 희망을 주는
당이 될수도 있겠지..
중부권 당이 집권 한다면 동서간 당파싸움도, 지역감정도 서서히 사라질것 같다..
강교수 사건을 보고 처음엔 강교수가 대단해 보였는데, 가만히 보니까 강교수는
정치권 파워게임의 희생양이다..
강교수가 고정간첩이라면 공산주의 찬양하다가 보수단체에 고발당할 정도로
고정간첩이 어벙할까? 북한에선 그렇게 어벙한 사람을 고정간첩으로 쓸까?
이것은 마치 편의점가서 내가 소시지 하나사고, 돈 거슬러 나오다가 동전
떨어뜨려서,동전 주우려다, 지갑 떨어뜨리고, 지갑 다시 줏으려다가, 모발폰
떨어뜨리고, 모발폰 줏으려다가 동전 다시 떨어뜨리고, 이걸 몇시간 반복하다가,
문닫을 시간이라며, 편의점 직원에게 쫒겨나는 어벙한 내가, 소매치기 의심받는거나
마찬가지지..
내가 그럴 사람도 아니지만, 내가 소매치기로 나서면 아마 개업 첫날에 경찰에게
잡혀 가겠지.. 그러나 나 그렇게 어벙한 사람 아니다.
글 읽는 사람 지루할까봐 웃자고하는 소리다...
내가 쓴 글 쭉 읽어온 사람은 알거다, 내가 왜 소매치기로 의심받았는지..
"15년간의 진실게임"에서 사정 이야기 한적있다.
그 글은 15년이 지나도 아직도 나를 소매치기로 의심하는 사람들 보라고 쓴글이었다
------ 강교수 발가벗겨 도마위에 올려놓고,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포크,
나이프 들고 다가와, 한 나라당은 고추가루(빨갱이) 더 치자고 하고
열린우리당은 그냥 양념하지 말고 요리 해먹자 다투는 형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