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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의 노래를 만들어..? 글쎄...

글쎄.. |2007.03.08 14:34
조회 177 |추천 0

얼마전 반기문 총장의 동상 건립으로 말이 많았었는데..

이번엔 반기문 총장의 노래가 나왔다.

잠시 이 노래가 나오게 된 배경과 노래에 대해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지난해 6월 음성군 생극면의 옛 오생분교에 설립된 음성동요학교(교장 김종석).

이 학교 부교장인 유정(한국동요보급회장)씨가 작사를 하고 동요작곡가 이승무씨가 작곡을 해

'반기문 총장의 노래'와 '내 고향 행치마을' 등 동요 2곡을 만들었다.


'반기문 총장의 노래'는 반 총장이 보덕산이 자리한 행치마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외교관의 꿈을 꾸고

굳은 신념으로 세계 속의 빛나는 별인 UN 사무총장이 됐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내 고향 행치마을'은 반 총장이 고향을 떠나 생활하면서 맑은 물이 흐르는 개울, 친구들과 오르던 보덕산 등

고향마을과 어릴 적 추억을 그리워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음성동요학교는 세계적인 인물로 성장한 반 총장이 음성출신임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노래를 만들었으며 앞으로 이 학교를 찾는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이 동요를 보급할 예정이다.

 

음성 동요학교 관계자는 "열심히 노력하면 세계적인 인물로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을 청소년들에게 심어주는

인성교육용으로 반 총장 노래를 만들었다"며 "이 노래는 국악 가락에 현대적 리듬을 접목해

아이들이 쉽게 부를 수 있도록 작곡했다"고 만들었다.

 

여기서 잠시 반기문 총장의 노래 가사를 잠시 보겠다.

 

충북 음성 행치마을 이곳에서 태어난 아이가 있었네.

소년시절 영어 잘하는 신동이며 외교관을 꿈꾸었던 굳은 그 신념

세계 속에 영원한 꽃을 피웠네

(반기문 총장의 노래)

 

우선 나는 반기문 총장의 선임을 굉장히 기뻐하고 축하하는 사람이라는 것에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한다.

그 반기문 총장을 자랑스러워 하고 자부심을 느끼는 것... 정말 소중하며 기쁜 일이라 또한 생각한다.

하지만 동상을 세우고 노래를 만들다니.... 어딘가 모르게 너무 오바한다는 생각이 드는건 나뿐만의 생각일까.

 

이 작은 나라 대한민국, 그곳에서도 충북 음성땅에서 UN총장이 탄생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하지만 그가 단순히 다른 경쟁자들을 재치고 그 자리에 올랐다는 그것이 그의 업적일까 생각해본다.

물론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그가 기울인 노력..

노래가사에서도 노래하는 영어 신동, 외교관을 향한 꿈.. 그런 것들이 오늘의 반총장을 만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가 노래를 통해 기리고 찬양할만큼 위대한 가치일까 생각해본다.

 

문득 북쪽에 있는 같은민족, 다른 나라가 생각이 난다.

물론 그들이 만들고 찬양하는 그 대상과 반총장님은 완전 다른 대상이며 비교할 수 없다.

하지만 그의 노래를 만들고 동상을 만들고 하는 모습들이 북쪽을 연상시킨다.

 

단순히 꿈을 꾸고 열심히 노력하면 저런 사람이 된다는 것을 가르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렇게 노래를 만들고 동상이 세워지는 것...

반총장이 모든 임기를 마치고 세계인의 기억속에 영원이 남을 총장으로 기억된 후에..

그때 이뤄져야 하는 것이 합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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