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ㅠㅠ 끝까지 읽어주시고 리플좀 달아주세요ㅠㅠ
많이 힘들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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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까 올린글에.. 두번째 올립니다.. 리플도 별로 없으신데;; 정말 답답합니다..
제 신분이 재수생인지라... 짝사랑하랴.. 교회다니랴.. 공부하랴... 몸이 2개여도..
하루 24시간이 모질라게 생활하고있습니다...
오늘도.. 4시에 일어나서.. 새벽예배 마치고 집에와서 미친척하고 공부만했습니다...
친구에게 파일보내줄려고 네이트온 켰는데.. 이런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올려봅니다..
밑에쪽에 있던글;; 이어서 쓸께요...
제가 또 궁금한것은..
한 일주일 전인가..
큰누나와 영화(세드무비)를 보고.. 큰누나가 엄청 울었습니다;;
다른여자같으면.. 슬픈영화보고 맥주한잔씩이라도 하는데;;
이누나.. 한달전부터 교회나가더만 술 끊었답니다...
그래서 전.. 머 먹고싶냐고 물어봤고,, 울었더니 배고프데서..
누나가 감자탕을 좋아한다길래... 감자탕 잘하는데로 가서 감자탕 먹고.. 집에 바래다 줬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남자인지라 ㅠㅠ
누나네 집이 2층인데.. 1층과 2층 계단사이에서;; 기습적으로 뽀뽀를 했습니다...
근데.. 이번엔 뽀뽀보다 좀더 진하게 하고싶어서;;; 키스도 아닌 키스를 했습니다...
누나 반응은 정말 차가웠고;; 저도 솔직히 "아..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나는.. 저에게 "너 이럴거면 누나한테 연락하지마.." 이랬고..
전 할말이없어서 암말안하고 있는사이에.. 누난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전 기분도 우울하고 해서 술이나 한잔 할려고.. 친구들 불렀습니다...
친구들.. 대학교 시험기간인데도.. 제가 기분이 않좋다니깐.. 기꺼이 나와주더군요...
그래서 술집으로 들어가서.. 소주 한 두잔 마셨나...
자랑은 아닌데 제가 술이 좀 쌘편이라..
분위기에따라 다르지만.. 소주 두병정도는 가볍게 먹습니다..
근데 두잔밖에 안먹었으니.. 정신은 아주아주 멀쩡했습니다..
난 누나가 차갑게 말하는거 듣고.. 바보같이 연락도 못하고.. 재수생주제에..
술이나 마시고있었던겁니다..
근데 그때 전화가 왔습니다.. 누나한테... 레터링이 정말 반갑더군요...
전.. 누나가 화낼줄알고.. 일부러 늦게 받았습니다... 마음의 준비도 하고... 머 할거도 없었지만...
"여보세요...." 다죽어가는 목소리로 받았습니다..
"어 아들~~ 목소리 왜그래" (누난 절 아들이라고 부릅니다..)
"예? 아니요 그냥........."말을 잊지못하고.. 침묵했습니다...
"아들~~ 힘내야지~~ 지금 어디야~?"
"술집이요..."
"학생이 공부해야지 무슨 술집이야~~~"
누난... 아무렇지도 않은듯... 그렇게 저한테 말했습니다...
전 정말 죽을거같은데... 미칠거같은데...
전 할말이 없었습니다.. 누나말이 다 옳았기 때문에...
제가 한참 말이 없자...
"누나가 아깐 조금 심한거같아서;; 아들 기분 않좋을까바 전화했어..."
정말 술도 얼마 안마시고 정신도 멀쩡한 상태였는데.. 서러웠습니다...ㅠㅠ
친구앞이라 울진않았는데;; 기분이 좋으면서도 씁쓸했습니다...
전.. 누나의 차가운 말 듣고.. 아무말 안했는데.. 누나가 먼저 사과했습니다...
그래요.. 그거.. 머 누나가 먼저 사과할수도 있는거죠..
근데.. 마지막.. 이거..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어제.. 정말 누나랑.. 싸웠다고 표현하긴 좀 머하고.. 암튼.. 둘다 기분 쏴~~였습니다..
자초지종을 말하자면..
누나가 다니는 회사가 GX DAEXXX 라는..회산데.. 주 5일제 근무입니다..
그래서 금요일 저녁에.. 일주일전부터 찜질방에 가자고 약속을 했었고...
전 금요일만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열심히 공부만 했습니다...
새벽예배때.. 잠깐 얼굴이라도 보기땜에.. 그리고 수능도 몇일 안남아서..
얼굴 보는것도 자제하고 있습니다...그리고 토요일엔 새벽예배를 안합니다..금요일저녁 철야땜에..
그래서 금요일이 됐고.. 이번에도 역시 제 친구와 누나 친구를 합해 4명이 갔습니다..
이번에는 찜질방에서 뽀뽀같은거 안했습니다.. 누나가 정말 많이 피곤해보였고...
잠을 깨우기 싫었습니다...
찜질방에 가자마자 45도가 넘는 방으로 들어간 누나는 자기 시작했고.. 잠든지 30분이 지나자..
덥다며 밖으로 나왔습니다...
자주 가는 찜질방인데.. 규모가 상당히 큰곳입니다..
그래서 밖으로 나왔는데도 누나가 덥다고 계속 하길래..
조금 시원한 산소방으로 갔습니다.. 산소방엔 외부와 통하는 창문이 있는데..
누나가 덥다길래.. 다른사람들 의식하지 않고.. 창문 열었습니다..
누난 제옆에서 잠들었고.. 이번에도 제 친구와 누나 친구는 컴터하러 갔습니다- _-+
그래서 전 누나 자는모습만 지켜봤고.. 누나가 추운지 이불을 몸에 똘똘 감길래;; 창문 닫았습니다..
한 30분이 지나자.. 누나가 잠결에 덮다는 말을 했습니다..
전 혹시나 감기라도 걸릴까.. 창문 살짝 열었습니다.. 그리고 전 그날 밤을 샜고..
누나가 덥다고 할때마다 창문 살짝 열어주고.. 이불 감으면 닫고.. 그런식으로 날을 샜습니다...
그다음날 토요일.. 아침일찍 집에 들여보냈습니다.. 뽀뽀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나서 저도 집에와서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에.. 잘까.. 생각을 했는데..
제 신분이 신분이다보니.. 잠도 안오고 해서.. 또 열심히 문제를 풀었습니다..
한참을 문제 풀다가.. 머리도 식힐겸 누나한테 문자를 보냈습니다..
"누나 오늘은 머해요??"
"오늘? 집에서 쉬다가~ 저녁에 기도하러가야지~"
"그래요~ㅎ"
"왜 아들 심심해?"
"공부하는데 머가 심심해요^^ 잠깐 쉬는거에요~"
"그럼 아들 공부 열심히 해^-^"
"네 누나 쉬세요^-^"
이러고 한참을 또 공부에 매달렸습니다..... 공부할땐. 폰을 꺼놓고 하기땜에..
누나한테 먼저 연락이 올수는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날새고 아침일찍 집에왔기땜에.. 시장하던터라.. 아침겸 점심 해서 12시쯤 밥을 먹었습니다..
핸폰을 켜보니 문자가 와있더군요..
"아들 영화보자~"
"누나 안피곤해요..?"
"피곤하긴 한데..."
"그럼 쉬어야죠~"
"그래 그럼 공부 열심히해^-^"
솔직히.. 영화보고싶은마음.. 굴뚝같았지만... 누나 피곤할까바.. 그랬습니다..
근데 한 두시간 지나니.. 제 마음이 바뀌던군요...
제가 먼저 연락했습니다..
"누나~ 영화봐요~"
"누나 방금 동생 밥사줘서 돈없는데 ㅠ"
"저 돈있어요~" (사실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 수중에 만사백원 있었습니다)
"그래.. 그럼 영화 볼까?"
전 부모님한테 거짓말을 쳐서라도 돈을 받아내겠다는 심정으로 엄마한테 먼저 전화를 했습니다..
근데 이게 왠 날벼락.. 부모님들.. 그날 아침에 부부동반 단풍????? 머시기 갔답니다...
참 난감했습니다... 동생은 저녁 11시나 되야 집에옵니다...
어쩔수 없이..
"누나 우리 피뽑을래요?"
제가사는동내는.. 헌혈하면 영화티켓 줍니다- _-;;;
"그래 우리 헌혈하러가자^-^"
그래서 전 그저 좋아서 나갈준비를 했습니다..
영화관 가는길에 누나네 집이 있어서.. 가는길에 만나면 되겠다 하고 준비하고 연락할려고했습니다..
빠박이 주제에(친구들한텐 공부할려고 밀었다 했지만 사실은 누나랑싸우고 머리 밀었습니다)
머리도 감고.. 샤워까지 하고 옷을 입는 순간 문자가 왔습니다..
"아들~~ 오늘 영화 못보겠다~~"
아무리생각해도 전 이해가 안갔습니다..
그게 불과 10분전인데... 준비 다한 저는 참 난감했습니다...-_ -
이대로 집에있자니.. 공부도 안될거같고;;
그래서 걍 나가서 친구들이랑 당구한겜 쳤습니다...
누난 아무 말없었구요...
친구들이 피시방 가자길래.. 날샌 저로선 피곤해서 나 집에가서 쉴란다 하고 집에갔습니다
집에와서 누나한테 문자를 보냈습니다..
"누나 너무하네요"
한참 답장이 안오길래.. 그냥 잤습니다..
한 두시간 잤나.. 수능스트레스에 짝사랑하는 상황까지 겹쳐.. 요즘들어 잠을 오래못잡니다 ㅠㅠ
일어나보니 문자가 와있습니다...
"너 또 잠안잤지?"
그래서 전 아무 생각없이
"네"
이랬습니다.. 솔직히 누나 좋아하고나서 하루에 2시간이상 잔적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재수생신분으로 공부도 해야기땜에..
한참 문자가 없길래..
솔직히 그땐 정말 많이 힘들어서 이렇게 보냈습니다
"누나가 그렇게 신경써주니깐 더 힘들어요ㅠㅠ"
좋은뜻으로 한 말이었습니다.. 고맙다는 말 대신? 그정도로 한말인데...
한시간 후에 온 답장은.. 절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누나가 너한테 신경쓰는게 힘들면 나도 내방식대로 할게"
전 무슨 영문인지 몰라서...
"무슨소리에요 ㅠㅠ"
"나이제 신경안써! 누난 할만큼 했다고 생각해! 내가 얼만큼이나 더너에게 맞춰주길 바라니?
할말이 없었습니다... 오해를 한건지.. 일부로한건지...
암튼 그거땜에 기분이 진짜 최고로 않좋았습니다..
누나한테 문자도 안했고.. 정말 미칠거같았습니다...
근데 전화가 옵니다.. 누나한테...
"여보세요..." 다죽어가는 목소리로 받았습니다..
전 이번에도 누나가 먼저 사과할줄 알았습니다...
이번엔 그게 아니였습니다...그리고 원래 알던 제 친구네 큰누나...
그리 성질 좋은사람은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그 친구랑은 지금 13년째 친구입니다...20살에..
누나가 전화로 하는말... 정말 가슴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제가 했던말은 차마 쪽팔려서 못쓰겠고.. 누나가 했던말.. 생각 나는것만 쓰겠습니다...
"앞으로 니할일 니가 알아서해"
"이제 너한테 신경 안써"
"핸드폰번호 바꿀거야"
"연락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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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 수없이많은 비수를 꽂는 말을 했습니다..
정말 미칠지경이었습니다.. 전화하기전에도 다섯대 넘게 담배를 폈는데..
한시간가량 통화하면서.. 담배 한갑을 다 폈습니다...
전화를 끊고나서 전 집밖으로 나갔고.. 친구들이 당구장에 있다기에 당구장으로갔습니다..
이기분으로 술먹어봤자.. 사고밖에 더치나. 이생각으로 당구 한 20분 치다가.. 나왔습니다..
진짜 그때 생각이 이 기분으로 술먹으면.. 진짜 사고치겠다..
이런생각이 막 들어서. 친구들이 술집간다기에.. 저 일부로 다시 집에와서..
차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친구들 술먹는거 구경만하고.. 담배만 한갑이상을 펴대니까..
친구들
"니 또 큰누나랑 싸웠냐?"
저 아무말도 안했습니다.. 친구들한테 미안해서..
한참 친구들이랑 우울한 기분으로 다른얘기 하고있을때...
또 전화옵니다... 누나한테.....
누나가 미안하답니다..... 너무 심했던거같다고.....
제가 미안하단말 싫어하니깐 하지말랬는데.. 계속 합니다...
방금도 문자왔습니다.. 누나가 어제 너무 심했던거 같다고...
미안하단말 하지 말아야하는데.. 미안하다고...
어찌 해석하란 말입니까!!!
제발 좀 알려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