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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바람둥인거 나도알아..하지만 내사랑엔 변함이없다..

가슴앓이는.. |2005.11.25 06:59
조회 1,578 |추천 0

이글을  보면서 믿기지않는분들도..많을꺼에요..

저한텐 진짜 현실이고.

오빠랑 있었던 일들이 새록새록기억나서..

쓴겁니다..쓰는동안도 자꾸 눈물이나서

다틀리고뛰어쓰기도못하고그랬습니다..

제가 마음은 먹었지만사실겁이 나네요

여러분들의 질책 고맙습니다..

열심히 생각해서 빠른결정내릴려고..마음먹고있습니다...

날씨추운데 옷따뜻하게 입구다니세요...

 

===================================================================

"어디사세요!!?!"

"요!근!처!에!요!..^^"

"아! 난 여기서 되게멀리사는데!"

"머라구요?! 잘 안들려요!"

"요! 근처에! 산!다!구!요!!"

"아!! ^^ 반말해도 되지않나..?!^^;"

"아..네!!"

"야! 너!근!데!속!눈!썹!한!쪽!떨!어!졌!어!"

"..........-_ -^"

 

오빠 우리 나이트에서 처음 만났을때 생각나?

나 그때 얼굴 빨개지면서 상당히 민망시렸다..ㅠ0ㅠ

내가 얼굴 빨개진게 귀엽다고 그랬었잖아..^^

 

아..오빠가 우리 학교 앞에

말로만 듣던..비엠떠블류를 끓고 왔을땐 진짜..

사람들 나만 쳐다보고 그.. 부러운눈초리...

그때 일부로 나 차안타고 여자애들보라고

밖에서 오빠한테 막 말시킨거 모르지..ㅋㅋ

 

"야..넌애가 맨날 입에 뭐묻히면서 먹냐? 좀 딱지그래ㅡㅡ?"

"-0-; 슥삭슥삭..됬어??"

 

오빠가 차안에서 입에 뭐묻었다고

닦으라고 그러면서 나한테 했던..

그 달콤했던..

첫키스는 아직도 잊을수가 없더라..

그땐 정말이지 시간이 멈췄으면 했었어..

 

오빠가 언젠가 한번은 얼굴에 심한 상처가 나서

나한테 온적이 있엇어.

나보고싶어서 왔다면서..

누구랑 싸웠냐고 물어봐도 말도안하고...

그때 여자친구가 저나가왔었지?

 

"나 집에 가는중이야...."

 

"나도 너 보고싶어..."

 

"보러갈께 나중에.."

 

내가 옆에있는데도 그렇게말하는 오빠를

보면서 난..여러가지를 느꼈다..

오빠한테 그저 난 동생이구나...

하는걸 그때 느꼈고.

그리고 내 가슴아픈 사랑이 시작될꺼라는것도

그때 더 절실히 느꼈고..

오빠가 바람둥이라는거 알면서도

한번더 못박아준 날도 

그날이었고..

 

얼마나 지났을까...

오빠가 나 보고싶다면서 왔는데...

차에 탄순간에는 정말 가슴이 푹 꺼지는거 같더라..

눈밑에..입술밑에...

여자 화장끼있는 펄이....묻은 얼굴로 날 보러온그날은......

오빠가 오늘 만큼은 날 보러오지 않았으면 했었어..

날 위해서 거울이라도

한번쯤 쳐다보고오지그랬어..ㅠㅠ

그래도...오빠 품에 안겨있을때 만큼은

눈물이 나도 행복했는데..

 

"오빠머해..보고싶어서 저나했어"

"응......잠만."

"오빠 우린 정말 무슨 사이야...?

사귀는 사이도 아니잖아..

그냥..오빠동생사이야.?"

"......"

"응 왜 아무말도안해..."

"내가 널 그냥 아는 동생으로만 생각하면..

그 먼데서 널 보러 이렇게 자주 오겠냐?"

"....오빤 여자도 만치....나도 그여자들중에 하나지"

"아냐..개네랑 너랑..은 달러......."

"머가달러"

"개넨크고 넌작아~~ㅎ"

"놀리지말고.."

"......"

 

내가 술먹고 오빠한테 저나한날...

저나 였지만..

난 알수있었어..

여자한텐 직감이란게 있자나..

오빤 그때 여자친구랑 있다가 잠깐 피해서.

받는 거였어...

 

"야..너 이름모야??!"

"누구세요"

"씨발. 너 이름 뭐냐고"

"너누군데.저나하자마자 다짜고짜..

욕하고 이름을 묻고 지랄이냐?? .....-_-^..."

"뭐?? 되따. 니 이름 알 필요도없고.

너 오늘부로 환영이한테 연락하지마!! 죽는다 진짜?!!"

"........."

"연락하지말라고"

"야. 전화. 당.장 내려놔.."

 

뚜.. 뚜..뚜..

 

그때 알았어.

오빠 여자친구한테 들켰구나..

나 속으로 ..엄청 쫄았던거 알지...

그 이후로 한동안 연락이 없다가

나랑 술먹고싶다면서..

우리집을 왔었잖아...

여자친구랑 헤어졌다면서..

 

"오빠가 술 마니 먹어서 그런게 아니고..

전에는 아니었는데 지금은 니가 여자로 보인다..."

"피..또..뻥치네.."

"그래서 여자친구하고도 정리했잖아"

"오빠는 여자도많고.

남자친구들저나오면 놀자고그러는 저나뿐이고!!!

여자저나오면 오빠 걱정하면서 잘지내냐고

보고싶다고 그런저나잖아 다!!"

"번호 바꿔버릴까? 그럼?"

 

난 아니라고 부정하면서도

오빠말이 다 진심이길 바랬어..

그땐 속으로는 날아갈꺼 같았어...

내 기분은...

그날밤 처음으로 모텔에 갔잖아..

난 정말 기도했어..

오늘 내 뱃속에 또 다른생명이 자라났으면하고

정말 하늘에 기도했어..

오빠가 날 버려도 난 혼자 키울꺼라고....

 

요즘에 자꾸 비빔밥..비빔국수.

자꾸 그런게 생각나는거있지 떡뽁이 그런 매운거 ..비빔게..

진짜 임신을 했더라고

내가...

내가 정말 임신을 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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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에게 못한말 여기다나 할랜다..

 

TO. 환영오빠

지금 너무 겁이나

겁이나서 죽겠어

오빤 아직도 맨날 놀러다니고 술먹고 그러는데

그 차에..그얼굴..누가 안넘어가겠니..

솔직히...

오빠한테 나 애기갖았다는 말.

정말 나오지가 않더라

오늘도 할려다가 못한거이찌..

오빠가 이젠 연락안할까봐..

내가 그때 괜히 기도했다싶어

이젠 어떻하지

오빠랑있었던 지난 일들만 생각나고

처음 날 데릴러학교로 온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싶다.

나 그래도 오빠가 머라든..

아인안지울려고그래

엄마한테 맞아도 .. 머리다 깍여도 안지울려고그래..

지금도 여자랑 놀고있을 오빠지만..

난 상관안해.

오빠아이보면서 오빠를 보는거처럼 살면되지뭐

보고싶다..

보고싶어서 죽겠다...

맨날 눈물만 나...

보고싶어...

오빠가 보고싶어 미치겠다.

가슴이 미어지도록 보고싶어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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