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여자 입니다.
3년 전 부터 사귄 남친이 있습니다.
28세이고 작년에 지방 국립법대 졸업 했구요.
맘씨도 너무 착하고 성실하고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이 아주 올바른 사람이지요.
제가 항상 존경 하고있습니다.
집안은 그냥 평범하지만 화목한 편이구요.
부모님도 좋으시구 남친이 2남3녀중 세째인데
형제들도 모두 4년대 나와서 직장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울 남친이 올해 사법고시에 합격해서 지금
사법연수원에 들어갈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군 제대후 고시공부 시작해서 큰 기대는 안 했는데
딱 3년만에 당당히 합격했습니다^^
합격자 발표한날 저 엄청 울었습니다.
기쁘고 행복하고 남친이 자랑스러워서...^^
그리고...
울 친오빠 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그 오빠는 집이 서울이구 32살입니다.
집도 엄청 부자이고(100억이 넘는다고 하네요)
서울대 상대 나와서 k자동차 과장으로 있답니다.
키도크고 외모두 좋구 조건이나 외형적인것들 모두
훌륭합니다.
그런데 이오빠가 저에게 자꾸 접근 하더니 며칠전
결혼을 전제로 사귀어 보잡니다.
울 남친이 있다는것도 알고 있으면서...
전 일언지하에 거절했는데 이 오빠가 아주 더티한
방법을 쓰네요.
예를들어 "니 남친이 집안이 좋냐? 학벌이 좋냐?
내 친구들도 검사 변호사 판사 많이 있지만 일류 변호사 아니면
겨우 밥세끼 먹고산다..그리구 나도 학교다닐때 사시공부 했으면
합격 했겠지만 아버지 사업 물려받을려고 경제공부만 했다."
이런 식이죠--;;
아주 노골적으로 울 남친을 무시해요.
울 남친 서울대는 못 들어 갔지만 과외한번 안 받고
수능 전국상위6%내 였고 사법고시도 자기힘으로 합격했는데
자기는 얼마나 잘났다고......
제고민은
이 서울대오빠를 코를 납작하게 해 줄 수 있는 방법 없을까 해서요.
정말 지방대나온 사시합격자가 서울대나온 대기업 과장만 못 하나요?
저를 포기시키면서도 저와 울 남친이 상한 자존심을 한방에 회복할 수 있는방법 말이예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 이나 좋은(?) 생각 있으신 분 저좀 도와 주세요.
아무것도 모르는 착한 울 남친은 지금도 저 크리스마스 선물 사준다고
학원에서 학생들 가르치고 있습니다.
양해를 구한후에 다른사람 아이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