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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도 모르는 내생일!?

천의 |2005.12.19 15:04
조회 18,225 |추천 0

어제 글을 올리고.. 오늘 들와서 리플이나 확인해 보려고 했는데..

 

제 글이..오늘의 톡이...ㅡ,.ㅡ;;;;;;;;;;;;;;;;;;;

 

걍 주저리주저리 쓴건데.. 신기허네요 ㅋㅋㅋㅋ

 

읽어주신분들 암튼 감사~ ㅋㅋ

 

좋은 하루 되세요~*^^*

 

--------------------------

 

처음 글 올려보네요 ㅋㅋ

 

다름이 아니고 제가 얼마전에 생일이었습니다.

 

제 생일은 원래 1월3일인데.. 음력으로 하면 11월13일 입니다.

 

20여년을 1월3일로 생일을 지내다가 20살때부터 음력으로 생일 지내라고

 

어머니가 그러시더라고요..ㅡ.ㅡ;;

 

어머니 말씀에 절대 복종인지라..-0-;;;; 그렇게 했습니다.

 

근데..예전엔 신정연휴가 1월1일~1월3일 이었습니다.

 

때문에 생일날 미역국 얻어먹기가 정말 힘들었죠 ㅋㅋㅋ

 

초등학교때 남들 다 한다는 생일 파티도..생각도 못했었고..(겨울방학기간입니다.-0-;;)

 

중학교, 고등학교 때도 절친한 친구들 몇외에는 제 생일을 잘 몰랐어요 ㅋㅋ

 

20살때는 1월3일로 생일을 지내고..작년엔 공교롭게도..

 

크리스마스 이브가...생일이더라구요..ㅡ.ㅡ;;(음력으로해서.;;)

 

그래서 못 챙겨먹고 ㅋㅋ

 

올해는 지난 14일이 생일 이었는데...

 

어머나~~ !!! ㅋㅋ

 

전날 전 은근히 기대를 했죠..

 

'설마~~ 기억은 하겠지..^^'

 

하면서... 제 동생한테 물었습니다.

 

나 : "내일 오빠 생일인거 알지?^^"

 

동생 :"모르는데.."

 

나 : "....ㅡㅡ;;;;;;;"

 

동생: "엄마도 모를걸??"

 

나 : ' ......ㅡ.,ㅡ;;;;;;;;;;;;(대략난감;;)"

 

그래도 전 믿었습니다.ㅠㅠ

 

그런데..어머나..ㅡㅡ;;

 

어머니가 기억을 못하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당일날 미역국은 커녕.. 아침은 거르고... 점심은 라면에... 저녁은.... 전날 먹다 남은 김치찌게.ㅋ.ㅋ

 

그때 갑자기 아는 동생한테 연락이 오더라구요..

 

"생일축하해~ 근데 생일파티 같은거 안해?"

 

"...,,ㅡㅡ;;;"

 

파티는 얼어죽을..ㅋㅋ 

 

생일 음력으로 챙긴다고 수십..수백번씩 친구들한테 얘기를 했는데..

 

아무도 기억 못하고 그 동생 하나만 기억하는겁니다.;;;;;ㅋㅋㅋ

 

결국엔 혼자 쏘주 한병 빨고 잤습니다. ㅋㅋ

 

흑흑...불쌍한 내인생.ㅡ.ㅜ

 

다음날 엄마한테 문자가 날라 오네요..

 

"사랑하는 아들~ 어제 엄마가 깜박하고 미역국 못챙겨줘서 미안해~ 오늘 저녁 같이 먹자~ 사랑해^^"

 

히히 ~

 

바빠서 기억 못했던건데 머 어떻습니까 ㅋㅋ

 

가족인데~ ^^ ㅋㅋ

 

인제 보름후면 23살인데...애들처럼 먼 생일을 챙깁니까~(라고...생각합니다. ㅋㅋㅋ)

 

걍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 봤네요..;;;ㅋㅋ

 

내용도 없고~~ 허접한거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ㅋ

 

P.S 내년 생일은 2007년 1월 1일이라더군요..ㅡㅡ;;;

 

 

  여자친구한테 애정표현 안 하는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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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ㅡ.ㅡ|2005.12.20 10:01
오늘 톡중에 "최고의 싸가지 지존, 바로 내 동생... " 글쓴분하고 절친한 친구지간이 될것같은 이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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