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톡이되었네요 ㅋ
다른분들 톡되는거 보면서 은근히 부러워했는데 ㅋ1득
오늘 기분 무지 좋습니다 ∩_ ∩ *
리플들을 보니깐 통신사에서 근무하시는분 많으시네요~
저처럼 많이 싸우시는 분들도 종종 있으시구,ㅋ
기대만큼 2편이 재미있을지 모르겠지만요,ㅋ
내일한번 써볼께요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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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통신사에서 혼자 근무를 한답니다,
이 촌에서 근무한지도 1년 5개월이 넘었네요,
그 동안 울기도 많이 울었고, 웃기도 많이 웃었는 직장,
제가 겪은 일들을 몇개 적어볼렵니다,ㅎ
2005년 여름날이였죠,
에어콘을 틀고 혼자 열심히 딴짓을 하고 있는데 아주머니 한분이 들어오셨지요
두어달전에, 중고 신규를 하셨는분이셨지요
대낮 1시, 그 아주머니 술이 이빠이 취하셔서 대뜸 하시는말,
아주머니 - "나, 아가씨랑 싸우러 왔다! "
헉, ㅡ_ ㅡ;; 내가 무슨 잘못했다고,
나 - "제가,... 무슨 잘못을 했나요? ^- ^;; "
아주머니 - "그냥!! 술 한잔하니깐 아가씨 생각난다! "
미친, 무슨 내가 지 씨다가, 왜 내 생각이 난다 말이라!
나 - "??? ^- ^;;; 무슨 말씀이신지,... ? "
그 아주머니, 진짜 싸울태세를 가추신듯 합니다,저를 한껏 야려보고 있으시더군요,(졸라무서웠음)
다른 아주머니 한분 오시더니,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시고 술취하신아주머니를 끌고 가시더군요,
두분이 길을 건너시고 있길래, 문을 대고 어찌나 씨발씨발 거렸는지, ㅡ_ ㅡ;;
그게 끝인줄 알았죠,
쩝_...........
30분뒤 오시더니, (술냄새 진짜 너무 심하게 나더군요)
저를 또 한껏 야려주시더군요,
그리곤 반팔을 나시로 만드시고는, (웃을뻔 했습니다 ㅋ 겨드랑이털 삐져나온거 보고 ㅋ)
술취하신 아주머니 - " 아가씨! 나 진짜 아가씨랑 머리 쥐뜯고, 싸워야겠어!!"
내가 무슨 잘못을 했지? 쩝_
직업이 직업인지라, 화나도 화안난척, 가증스런 웃음이 묻어나야됩니다,
그래서 한껏 웃으며
나 - "어머니~ 약주 하신것 같으신데, 집에 빨리 들어가세요 ^-^"
제길슨, 안먹히고, 계속 고함고함을 지르더니,
아까 그 아주머니에게 또 끌려가시더군요,
끌려가시던 모습, 솔직히 귀여웠습니다 ㅋㅋㅋ
그후, 술꼬장아주머니가 요금을 내시러 오셨지요 ㅎㅎㅎ
얼굴 뻘겋게 되서리 ㅋㅋ 그리곤
술꼬장 아주머니 -
"내가 그때 신규했는데도 아가씨가 폰줄안줘서 내가 그랬는거야, 잊어줘? ^-^"
크하하하하하,
그것때문이셨군요!
진작에 말씀하시지, ㅋㅋㅋ
폰줄을 손에 꼬옥 쥐어드렸습니다, ㅋ
어찌나 고맙다고 하시는지, 손이 부끄럽더군요, ㅋ
그리곤 8월 초쯤이였죠,
그날도 다른날과 마찬가지로,
혼자 딴짓거리를 하다가, 손님을 맞이하고, ㅎ
11시 쯤이였죠,
약주를 하셨는지(시간이 참, ㅎㅎㅎ) 술냄새를 약간 풍기면서 어떤 아저씨분이 오시더군요,
신규를 할건데 필요한게 머냐고 물어셨죠,
아주~ 친절하게 (ㅎㅎㅎ ) 대답을 해드리곤, 그 아저씨분이 나가셨죠,
시간이 조금 흐르고, 점심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 아저씨분 약간더 취하셔서 오시더니,
똑같은 말씀을 하시더군요,
저도 똑같이, 대답을 해드렸죠 ㅋㅋ
밥을 먹고, 또 딩가딩가~ 거리니 3시정도,?
또 그분이 오셨네요 ㅎ 이번에는 조금더 취하셨는듯,
이번에도 어김없이 똑같은 말씀을,ㅋ
저는 약간 짜쯩섞인 말투로 대답을 하고,
그 아저씨분 나가셨습니다,
5시, 또 오셨습니다
술을 더 드신듯 하더군요,
약간 비틀비틀정도, ㅋ
이번에는 말없이 앉아계시더니,
제가 다른손님과 대하고 있어서, 신경을 못써드렸죠,
나가시더군요 ㅋ
이젠 안오시겠지,
그렇게 생각을 하고, 마감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끝나는 시간이 9시)
시간도 정확히 기억납니다!
8시 10분!!
그 아저씨 완전히 술이 한따이, 되서리, 쩝_
몸을 주체를 못하시더군요,
책상에 있는 의자에 앉으시더니,
침을 즬즬즬~흘리면서,
"아가씨아가씨"
이러시는데,
오우, 드러 ㅡㅠㅡ 지금 생각해도 토나올것 같습니다,
의자에서도 몸을 못 가누시더군요,
자꾸 엉덩방아찧으시고, 떨어지시구
아까처럼 한 5분정도 있을줄 알았습니다,
10분이 지나도 도통 가실 생각을 안하시더군요
아저씨에게 가라고 말을해도, 이번에는 주무시더군요, 침을 즬즬즬~ 흘리면서 ㅡ_ ㅡ;;
친구를 부를려고 해도,
모두들 단합한다고 ㅠ 단체로 휴가를 갔는터라,
연락을 할 사람은 아부지밖에 생각이 않났습니다, ㅠ0 ㅠ
나 - "빠덜! 가게에 어떤 술취한 아저씨 있어! 빨리와서 가라고 해!! (저희집 차타고 2분입니다)"
아부지 - "너거오빠불러라, 저거집에 있다카드라(오빠집도 차타고 3분입니다)"
나 -"ㅡ_ ㅡ;; 어 "
급한 마음에 또 오빠를 불렀죠,
나 - "오빠야! 여기 술취한 아저씨있는데, 안간다! 빨리좀 와봐!"
오빠 - "경찰불러라,"
나 - " ...................................................... 끊어!! "
어찌어찌, 하나밖에 없는 막내딸, 동생인데, ㅠ
이렇게 무신경할수가,
울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굳게 마음을 먹고,
나 - "아저씨! 빨리가요! 저 문닫아야 되요"
술취한 아저씨 - "어어? 아가씨 내랑 데이트하자~ " (침, 즬즬즬~)
나 - ",................. 미친! 빨리안가나 ! 경찰부른다! 빨리가!"
신경질 오만상,
그 아저씨 그래도 겁 먹었는지, 일어나시더군요
그리곤, 투벅투벅, 뒷문으로 가십니다, ㅡ_ ㅡ;;
그 쪽 아니라고, 반대쪽이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제가 무서운지, 아님, 술이 마이~ 취하셨는지
돌아서서, 가시더군요,
그 날 저녁,
문을 닫고, 걸레로 침자국을 지웠습니다
아, 드러 ㅡ0 ㅡ
ㅜ_ ㅜ
그후로 누구에게 의지를 안할려고합니다,
세상이 원캉 무섭고, 지은죄가 많아서 ㅋㅋㅋ
집에 걸어갈때는 과일깍는칼 들고 다닙니다,
칼 집에 넣어두면 긴장한 탓에 못 뺄까봐, 그냥 손에 쥐고 다닙니다
보복이 무섭거든요 ㅎ(나쁜짓을 많이해서리 ㅋ)
아~
더 많은데, 이만쓸께요 ㅋ
(지루하실까봐 ㅋ)
그럼, 내년에는 모두들 돈이빠이 버시고~ 행복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