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봤는데, 줄기세포는 없다는 결말이 나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흔히 말하는 황빠에서 황까로 돌아섰습니다.
저도 무척이나 실망했지만, 그래도 아직 믿고 있습니다.
그렇게 강하게 믿었던 마음이 확실한 결정 없이, 제대로된 기사조차 읽어본적 없이
돌아섰다는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펜은 칼보다 무섭다"는 말이 더욱 절실히 느껴지고 있습니다.
아직 확실한 조사가 끝난것도 아닌데, 너무 섵불리 판단하는게 아쉽습니다.
신문기사를 읽어보셨다면 몇가지 의문이 들것입니다.
1. 섀튼의 결별
2. PD수첩의 사건조사
3. 황우석 죽이기 사건
4. 노성일 1000억원 계약
5. 노성일 발언
6. 섀튼의 발언
.간단하게 말하면 저렇게 들수가 있겠습니다.
.너무나도 정확한 타이밍입니다.
.마치 계산이라도 한듯하게
섀튼의 결별 선언이 있었습니다.
정말 쌩뚱맞은 상황에서 한 결별 선언입니다.
.그 이후, 마치 기다리기라도 한듯한 PD수첩.
.황교수가 궁지에 몰릴때 노성일의 1000억 계약.
.이후 갑작스런 노성일의 기자회견.
여기까지 모든일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다만 pd수첩의 윤리문제때문에 잠시 주춤했지만, 노성일의 개입으로
모든것이 황교수를 죽이기에는 완벽한 시나리오다.
하지만 노성일과 황교수의 인터뷰 이후 사건은 대 혼란에 빠지게 됐다.
문제는 줄기세포가 없다고 주장한 노성일이 다음날 줄기세포 2번 3번은 있다는 식으로
말을 바꿨기 때문이다. 스스로 당황한 노성일.
냉정하고 논리적으로 말해야될 기자회견에 눈물로 호소, 결국 섀튼까지 물고 늘어졌다.
여기서 황교수의 제동이 걸려온다.
"줄기세포를 도둑맞았다'
바꿔치기된 줄기세포.
사람들의 반응은 이러하다
"그게 말이되냐? 감시를 철저히 했을텐데, 그게 가능하냐?"
여기에 대한 답은 오직 하나뿐.
"가능하다"
미즈메디와 황교수사단중 내부의 소행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무한 경쟁시대에 이런 핵심 기술은 산업스파이들의 엄청난 먹잇감이 된다.
다국적 기업은 물론 세계 최강국인 미국조차 노리는 핵심 기술 아닌가?
과거 물리학계의 천재 "이휘소"박사님 만 봐도 알것이라 믿는다.
100% 확인된건 아니지만 알 사람은 다 안다.
그분은 핵 개발 문제로 미국의 암살 당한 분이다.
원래 미국의 스카웃 제의를 받았다가 박정희 대통령의 권유로
국가를 위해 일하신 분이다.
이번 황우석 사태도 비슷하다고 본다.
당신들은 미국이란 나라가 그리 만만해 보이는가?
철저한 수사와 정보를 가진 나라에서
1조억원이라는 거액의 연구비 지원을 약속했다.
그들은 바보가 아니다.
다 조사한끝에 투자할 가치가 있으니 그런것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어떤가?
그런 거액의 요구를 뿌리치고 대한민국의 기술로 남기고 싶다하며
국내에 남은 사람에게, 조금의 믿음을 주기는 커녕, 언론에 의해
이리저리 이끌려 다니기만 하고 있다.
개인적으론 그리 생각한다.
국제적 망신을 당하면 어떠냐?
스스로 부끄럽다는 생각하에 지키지는 못할 망정
같은 동족을 비난하는 모습을...
당신들이 언제 우리나라의 국제적 이미지를 생각했는가?
당신들이 그럴 자격이 있는가 생각해 보길 바란다.
만약 그때 미국 갔으면, 지금쯤 벌써 연구의 막바지에 달할지도 모른다.
듣기론 요즘에는 개발의 80%에 이르면 바로 특허신청을 한다고 한다.
그 만한 기술력만 있으면 완성품이 아니어도 그렇다고 한다.
아마 황교수도 비슷할거라 본다.
명령투의 말이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명심할건, 아직 확실한건 없습니다.
조금더 믿고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