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2세인 청년 입니다.
여자친구를 만난건 제가 일하는 곳이였구여,
손님이였는데 외형적으로 제 이상형이였어요. 그리고 너무 외로웠구여
정말 말그대로 들이댔습니다. '마음에 든다고' 좀 웃긴 방법으로 휴대폰 번호를 따서
몇일을 연락을 했구여 제가 싫지는 않았던지 엄청난 문자를 다 답장해 주더라구여
그리고 어느날 파란장미꽃다발을 들고 가서 사귀자고 고백을했구여
튕길줄 알았는데 한번에 오케이 해서 정말 기뻤습니다. 맘한구석엔 '다행이다'라를 외치면서요.
이렇게 시작은 좋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순간부터 무언가 답답해 졌어요.
전화를 해도 빨리 끊으려는 기색이 조금씩 보이구 문자도 나중에 보낸다고선
4시간 5시간을 기다려도 보내질 않아요 그래서 오기로 더 기다려봐야지 하는 찰나에
친구가 옆에서 "너 그러다 깨진다 더 매달려 이 자식아" 이런 말을 자주 하곤해서
덜컥 겁이나서 '연락한다며~ 관심이없어 ^^;' 하고 먼저 보내곤 합니다.
이제 사귄지 28일째 돼는데 ...
매번 약속도 친구약속에 밀려 애걸복걸해서 일주일에 한번? 많으면 두번 만나요
어디냐고 나도 껴달라고 애원하고 부탁하고 같이 놀아달라는데
다음에 만나자고 오늘은 쫌 그렇다고 하면 어쩔 수 없이 혼자 술로보내곤 합니다.
얘 자주 만나는 친구들도 거의 절 압니다. 그리고 모르는 친구들 있으면 '소개도 시켜줄 수 있지'
하는게 제 생각이구여 저는 제 친구들 전부한테 소개시켜주고 싶은데 말이죠.
이렇게 매달리다 생각에 잠기게 되는데요... '내가 오바하는건가 내가 심한가'
이런생각에 잠기다가도 같이 일하는 친구 커플을 보게되면 또다시 기분이 상합니다.
서로 애교도 많고 연락도 많이 하구여 만나기도 잘 만납니다. 솔직히 부러워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혼자 우울할때가 많아집니다...
그저께 제인생 첫키스를 했는데요, 사실 그날도 다투었습니다.
저 퇴근할때즈음 일하는곳에 놀러왔길래 전 퇴근하고 같이 놀수있겠구나 좋아했습니다.
저랑 꽤 친해진 친구들하고 놀러왔구요, 모르는애가 딱 한명 있었어요.
좋아서 옆에갔는데 다짜고짜 가라는 겁니다. ( 장난식 이였지만 빈정 많이 상했습니다.)
그렇게 나와서 일하다가 오늘 노는데 나도 껴달라고 했습니다.
그날 얼굴 보는것도 3일만에 보는 거였거든요. 혹시나 했지만...역시나 싫다는 거에요
정말 눈물이 나올정도로 우울해져서 혼자 술이나 먹어야지 하고 갈려는데
같이 일하는 친구들이 풀어준다고 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졸라 마셨죠. 못하는 술 ...
여자친구는 위에층 술집에서 먹고있었어요. 술도 먹었겠다... 기분상한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울면서 '내가 오빠 싫어하면 만나겠냐고' 이런 말을 하면서 우는 거에요
정말 순간 혼자 오바 하면서 나쁜놈이 된거같아 무조건 빌었습니다.
그렇게 얘기를 하다가 여자친구가 키스를 하더라구여 정말 첫키스였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 기분상한걸 풀었어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진 몰라도..
그런데 오늘도 전과 같은식으로 만나질 않고 친구랑만 놀아요
요새는 매번 제가 먼저 연락을 하구요 제가 연락을 하지않으면 하루가 거의 다가도 연락이 없네요...
제가 혼자 속 끓이면서 오바 하는건가요 ? 몇번 이고 무심한거 아니냐구 너무한다고 눈치를 줘도
똑같은 여친... 정말 요새는 제가 너무 옹졸한 사람이 된 것 같아 제자신이 싫어집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