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말을 어떠케 해야할지 모르겟네요
그냥 저에게 너무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라 객관적인 생각을 듣고싶어 글 씁니다
글이 좀 길어질것 같네요
끝까지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저에게 솔직한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저와 남친은 24살 동갑입니다
초등학교 친구이고 중,고등학교는 남친이 멀리 XX동네로 이사가게되어 떨어져서 보냈습니다
작년 3월에 친구들과 다시 만나 친하게 지내다 8월부터 사겻쓰니 이제 200일이 다 되어가네요
저와 남친은 친구들도 다 인정할만큼 서로 문제없이 잘 지냇고 먼저 남친이 저를 조아해서 사귄거라 저보단 남친이 저를 더 챙겨주고 만이 이해해주는 편이엇써요
사귀기 시작할쯔음 남친 싸이에 "울 이쁜 동생"이란 제목으로 2장의 사진이 잇떠군요
그 사진밑의 댓글에
남친 " 우와 역쉬 입뿌다"
사진속 주인공 " 오빠 내 입뿌나? ㅎㅎ "
모 대충 이런글들이 잇었던거 같네요
남친이 정말 표현하는거에 무지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데 도대체 누굴까 싶어 물어보니 친척동생이라 하더군요 (친척동생이 1살 어립니다)
어떠케 친척이냐고하니 그냥 자세히는 모른다고 XX동네로 이사가서 친척인거 알게됏다고 하길래 저도 그때는 "치" 하면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제가 남친 싸이 아뒤와 비번을 알고잇써 가끔 궁금해서 들어가밧는데 ;;;
그여자애가 무슨 힘든일이 잇는지 걸핏하면 방명록에다 "힘들다 오빠 언제 보냐.. 자기좀 위로해줘라"
이런말이 잇고 한번은 비밀이야 쓰는란에 "오빠 진짜보고싶다.. 힘들다.. XX동네에 언제오냐.." 그런 글이 잇길래 남친이 어떠케 답장을 남겻는지 궁금해서 그친척동생 싸이로 들어가보니 제남친 역시 비밀이야글에 "나도 보고싶다 힘내라 오빠가 금방 날잡아서 함 간다.. " 모 이런식의 글이 잇었어요
제가 질투심이 많은지라 남친의 "보.고.싶다" 는 말에 기분이 약간 상하엿지만 남친 싸이 뒤진것가튼 기분도 들고 암튼 그래서 이후론 싸이로 잘 안보고 그냥그러케 그친척동생한테는 몬가 편치않은 기분을 남긴채 지내오고 잇었습니다
그러다 한번 9~10시쯤 저희집에서 남친과 티비를 보고잇는데 그친척동생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남친성격이 무뚝뚝하고 여자기분 잘 헤어릴줄도 모르고 그동안 사귀던 여친에게 애정표현도 한마디 안해본 사람입니다 단순히 여자 친.구.는 몇명 잇는거 가튼데 유일하게 꼬박꼬박 연락하는게 그 친척동생이에요 )
친척동생이 분명히 "모해?" 하고 물어본거 가튼데 남친은 " 잘려고~" 이러더라고요
잠결에 받은것도 아니고 저랑 티비보고 잇따가 받앗는데 잘려고.. 라니요
남친 한마디에 참 빈정상했습니다
전화끊고 왜 나랑 잇던거 말 안햇냐고 기분 나쁘다고 분명히 얘기햇고 다음엔 그러지않겟다는 말을 듣고 넘어갔습니다
그러고 한달전쯤이네요
남친과 둘이 삼겹살에 쐬주한쟌을 먹고잇는데 친척동생한테 전화가 왓써요
그때 남친 "밥머거~"라고 얘기한걸 보니 "모해?" 하고 물어밧겟죠
왜 여자친구랑 밥먹는다고 얘기안하는지 저번에 기분나쁘다고 분명히 얘기햇음에도 아무것도 아닌거에 정말 기분나쁘다고 했습니다
친척동생은 모가 또 그리힘들어서 내남친에게 주저리주저리얘기하고 내남친은 걱정하면서 위로해주는지 앞에 앉아서 혼쟈 고깃먹다가 완전 삐져버렸어요
그날은 기분이 너무 상해서 눈물도 나고 남친한테 정말 모라고햇써요
솔직히 저도 친척이라는데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겟지만 가까운 친척도 아니고 작은아버지의 누구의 누구의 어쩌구저쩌구.. 우리나라에 그러케 따지면 다 친척이겟죠
아무튼 느낌이란게 잇자나요 안그래도 기분나쁜데 매번 전화올때마다 저에대한 존재를 부각시켜주지는 못할망정 왠지 감추는거가꼬 ㅠ
암튼 그때도 딱 부러지게 얘기하고 다시 다짐바꼬 제가 그날 고깃집에서 엄청 울어서 남친도 놀래고 저도 나갈때 상당히쪽팔렷따는;;; 그러고 채1달도 못되어 어제 또 일이 터졌습니다
저희 집에 아무도없써서 어제 남친과 같이 잇기로하고 상상플러스를 같이 보고잇는데 그친척동생한테 전화가 왓습니다
나 " 이시간에 누구야?"
남친 핸드폰 액정 보더니 " 너가 시러하는 애다"
=ㅅ=;; 친척동생인걸 알고 그냥 쳐다보고잇는데
남친이 하는 대답들
"여보세요? 응.. 잘려고 (정말 자다가 받은 목소리마냥) 응.. 왜.. 응.. 얘기해.. 왜..모가 힘든데.. 응.. 그래.. 술 머것써?.. 술좀만 먹고 다녀..왜그런데.. 힘내.. 오빠 조만간 갈꺼야.. 그래.. 정말 갈꺼야.. "
전 이미 잘려고.. 이말에 이불 뒤집어쓰고 삐져있었죠
암튼 그러케 5분정도 통화를 하더니 끊더라구요
제 기분은 상할대로 상해잇었죠
밤 12시가 다된 시간에 술 취해서 남친한테 전화하는것도 싫엇구
남친이 우유부단하게 얘기를 다 들어주는것도 싫었구
여자친구랑 같이 있으니 오래통화할수 없다는 그 한마디를 못하는건지
제가 벌써 몇번 말을 했는데도 남친의 그런행동도 그친척동생도 너무너무 미웠습니다
남친은 친척인데 왜 그러냐.. 너랑 잇따고 얘기한다는걸 깜빡햇다.. 모 이러면서 서로 한참 싸우고잇는데 남친폰으로 문쟈가 들어오더군요
제쪽에 더가까이 잇길래 들어서보니 그친척동생이엿써요
"오빠야 사랑해~♡"
어이없었습니다
핸폰 벽에 집어던지면서 보라고.. 웃기지도 않는다고 난리쳤더니 남친도 보고 한숨만 쉬더군요
남친말로는 친척동생이 술취하면 아무나한테 사랑한다고 한대요
그건 핑계가 아니자나요 그걸 계속 받아주면 안되는거자나요
남친이 이제 이런문쟈보내지마라 여자친구랑 싸우게 되고 나도 이런말 듣는거 실타
이러케 답장을 보내니 조금뒤에 저나가 오더군요
제가 미친듯이 울다가 겨우 진정한 상태엿기에 남친이 완젼 제 눈치보며 저나받더라고요
그친척동생이 모라고하는지 남친은 계속 끊을려고 "여자친구랑 잇써..나중에 전화하쟈" 라는 말만 계속하다가 겨우 전화를 끊었어요
남친한테 물어보니 자기때문에 싸웟냐고 그말만 계속하더래요
암튼 서로 안조은 상태로 잇다가 남친은 잠들고 저혼쟈 잠이안와서 티비켜노코 앉아잇는데 1시쯤되서
또 전화오더라고요
남친도 자다가 아이씨~ 하면서 안받앗써요
여친하고 같이 있다고 얘기햇고 사태파악도 될텐데 그시간에 또 전화하는건 몰까요
절 무시하는걸까요
왜 매번 힘들때마다 제 남친에게 연락하는걸까요
저는 친척이 별로 업써요 잇써도 언니몇명
그래서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가요
친한 또래의 친척오빠면 이런일이 잇쓸수 잇는건가요
물론 제입장에서만 생각하고 글을 썻기에 오해의 부분이 잇겟지만
지금 두사람의 행동이 충분히 저를 오해하게 만들고 잇는거 아닌가요
모가 몬지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남친은 앞으로 자기가 딱부러지게 한다고하는데
남친이 워낙 우유부단해서 그것도 썩 위로가 되진 않네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건지 정말 솔직한 의견 듣고시퍼요
저에게 문제가 잇는거라면 제가 노력해야겟죠 ㅜ
근데 정말 사랑한다고.. 그런말까지 할수잇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