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에 고객으로써 저와같은 피해와 욕설 협박을 당하신분이 없기을 간절히 기원하며 글을 올립니다. 사건 경위는 1월 17일 A.M 7:40분에 일어났습니다. 당시 아버지는 출근하시는 길이셨습니다. 시골 2차선 도로여서 시속 40킬로로 주행하고 있는데, 맞은편 차선에서 무섭게 돌진하는 차량이 눈에 들어와 갓길로 최대한 붙여 사고를 피해 보려고 하셨지만, 결국 충돌해 아버지 차량이 앞유리가 완전 박살이 나고, 앞바퀴가 펑크가 나고 운전석 문이 부셔져서 나올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삼성화재측에 5개의 보험을 들고 계셔서 담당자 보험사에게 전화를 해 지금 사고가 났으니 와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보험사 직원 왈~ 지금 바빠서 갈 수가 없다고 하더랍니다. 삼성화재 직원은 자신 혼자랍니까? 급한 마음에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바로 와 주셨습니다. 파출소에 신고하고, 응급차를 불러 병원에 이송되셨습니다. 병원 수속이 끝나고 누워있는데, 보험사 직원에게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우리측 과실은 없으니 걱정하지 말고 치료 잘 받으라는 전화였습니다. 사건 현장에도 와 보지도 않고, 병원에 입원수속까지 피해자가 직접하고, 보험사 직원은 바쁘다는 핑계로 전화 한통 걸고.. 대체 보험사 직원의 손으로 한 일이 있습니까?
인정 많은 아버지는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그럴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을 했고요~입원하고 일주일 지난 1월 24일!!! (보험사 직원은 전화 통화도 없고 일주일 동안 병원에 오지 않음!) 사고 이후 처음으로 보험사 직원이 병원에 왔습니다. 걱정하지 말고 치료 잘 받으라고! 우리측 과실은 전혀없다는 말을 하면서 갔습니다. 1월 28일, 가해자측 보험사 직원이 와서 합의를 요청했습니다. 병원에 계시기 답답하고, 구정도 내일이고, 별로 아푸지 않으시면 합의를 하자고 했습니다. 합의 전에 보험사 직원에게 전화를 해 가해자측 보험사가 와서 합의를 해 달라고 한다고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문의를 했습니다. 보험사가 말하길 또 바빠서 병원에 올 수 없고 알아서 하시라고 하셨습니다. (참고로, 저도 삼성화재 고객이고 저희 아버지는 5개에 보험을 들고 계십니다.) 원래 남이 부탁하면 거절이라는 것을 모르시고 시골에서 50년 넘게 사시다 보니 순박하시고 보험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분이시기 때문에 병원에서 열흘 넘게 계시다 보니 답답하신게 가장 큰 문제였고, 보험 설계사라는 사람은 알아서 하라며 자신의 일을 회피하자 바로 합의를 한것임)
1월 29일 (구정) 저와 가족들은 시골에 내려 갔고 아버지께서 합의보고 퇴원해 계셨습니다. 20일 X 7만원 =150만원에 보험직원이 합의을 요구 하였고 결국 170 만원에 합의을 했다고 하시더군요... 어디 몸은 아프지 않냐고 여쭈어 보았지만 평소 말이 없고 표현이 서툰 시골 분이라 아무 말씀 없이 누워만 계신 것이었습니다 . 불안하고 걱정이 되어 재차 어쭙짜 아버지가 말씀 하시길 " 병원에 있을땐 진통제 맞고 약 먹고 그래서 아픈줄 몰랐는데 몸이 좀 아프다 " 라고 하시고 그냥 넘어 갔습니다 . 서울로 올라온 저는 보험 처리 부분이 너무 미흡한거 같아 2월 2일 삼성화재 고객 소비자 센터에 문의을 하였고 성의없는 처리에 불만을 제기 하였습니다. 상담원은 연락주겠다며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평소에 삼성화재란 보험사가 신뢰감이 있어서 주위에 친구나 친척누님까지 보험사 측에서 일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제일 크고 서비스도 좋고 그런 이유로 인해 결국 삼성화재에 보험을 들은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무슨 사정이 있겠지 라고 생각하며 기다리기로 했죠.. 문제는 지금 부터 입니다 2월 3일 아침 9:40 분경 처음 보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을 받으니 " 너 누구야 !! 이름이 뭐야 !! 난 보험 하나에 얽매이는 사람이 아니야!..... 씨 팔 !! 너 한번 봐야겠다 뚝!!!!!
한동안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어서 이대로 넘어가기엔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도대체 내가 무슨 잘못을 해서 돈 내면서 기껏 5년동안 한 보험사에게 5개의 보험을 들었는데 이게 고객을 대하는 태도인지, 정말 돈내고 욕 바가지로 얻어먹었습니다. ㅡㅡ;;(참고로 2월 3일 오늘은 제 생일날이었습니다. 정말 축복받은 날 이렇게 터무니 없는 일로 아침 일찍부터 욕을 얻어먹고 협박까지 당하고 정말 이런 어이없는 일은 처음입니다.)
삼성화재란 회사가 대기업이 맞는지, 아니면 동네 구멍가게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서비스직종의 사람이 고객에게 전화해서 처음부터 다짜고짜 반말과 욕설과 협박까지 이게 가능한 일인지...정말 도저히 제 상식으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고, 삼성화재 측에서 연락주기로해 기다렸습니다. 오후가 되자 일단 합의가 종결된 상태이기 때문에 보상되는 부분은 없고, 경위를 정확히 알아보고 다시 연락준다면서 끊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월요일에 연락주기로 하더군요.. 보험이 정말 고객을 위한 기업이 맞는건가요?
이래서 누가 돈주면서 보험이란걸 들겠습니까? 피해자가 사건 당시부터 퇴원할때까지 어느하나 보험사 손에서 해결된것이 없습니다. 단지 한 말은 우리측 책임은 없기 때문에 걱정말고 치료받으라는 말 뿐!! 이것은 보험사 직원이 아니라 어느 누구라도 다 말할수 있는 기본 상식아닙니까? 그런데 이 보험사 직원은 보험에 있어서 처리할 부분을 우리측 과실이 없기 때문에 전혀 신경도 안쓰고 기본적인 안내도 안해주고 바쁘다는 핑계로 합의할 당시조차 병원에 와 보지도 않았습니다.
아니 보험사 설계사라는 사람이 하는 일이 뭡니까? 아무리 과실 없는 측이라고 해도 기본적인 안내는 해주고 퇴원할때까지는 책임지고 처리를 해줘야 맞는거 아닙니까? 어떻게 이렇게 무성의한 태도와 바쁘다는 핑계를 대면서 고객에게 전임을 한단 말입니까? 고객이 보험사에게 전담을 해야지 보험사 직원이 피해자인 저희 아버지에게 모든 일을 전담해 버린 셈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 분은 그런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렇게밖에 생각 할 수 없습니다.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나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많은 조언 부탁드리고 보험에 지식이 있는 분이 계시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