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쯤 신방 식구분들은 모두들 쿨쿨~
꿈속을 헤매이고 계시겠죠~?!
사랑엄마는 이 밤 잠도 못들고 요로코롬 컴 앞에 앉아서 여기저기 뒤적이고 있네요,
시아버님께서도 오늘따라 찜질방가서 주무시고 온다고 가시고..
아무도 없는 집에서 혼자 자려니..
익숙치가 않네요..![]()
이럴때 진짜 골뱅이에 맥주한잔이면~ 캬~~![]()
딱 잠 잘올텐데 말이예요,, 킁..
약 한시간전 저희 신랑 전화 왔어요,,
"뭐하냐~?"
"응? 그냥 혼자 이것저것 해요~!"
"이것저것 뭐 하는데~?!"
"음.. 컴터도 하고 궁도보고 책도 보고 다이어리도 적고 있구.."
"그렇구만~ 난 이제 라면 끓여 먹을려고~!"
"우와~ 라면 맛나겠다~~ 아빤 감기기운있으신지 찜질방 가서 몸 짓으신다고 나가고.. 나 혼자 너무 심심해~!"
"나도 심심해~.~"
"ㅡ,.ㅡ;; 거기 심심해??"
"응 니가 한번 여기와봐, 디따 심심해"
"그랴..?"
"누나한테 와서 같이 자자고 하지,"
"언니 아파서 안돼"
"그래.. 그럼 얼른 자라"
"왜~ 왜 끊으려구~~~"
"끊어"
"알겠어.. 끊어.."
사람들이 많으니깐 통화 오래 하면 안된다는 건 알지만서두..
서운한 맘은 어쩔 수 없나봐요..
혼자 있는거 뻔히 알면서 저렇게 끊으려고 하다니.. 킁..
신랑오면 막 때려줄까요~?!ㅎㅎ
아흠.. 저렇게 막 뭐라해도 좋으니 옆에만 있었으면 좋겠네요~히히..
뭐 이제 반은 지나갔다고 봅니다!! 하루빨리 날짜들이여 후딱 지나가라~~
먹어도 먹어도 배가 왜이리 고픈지..
외로움이 배고픔으로 넘어가나봐요,, 먹어도 먹어도 자꾸만 배는 고프고,,
먹을 수록 위는 부담 스러워 하고.. 제 몸은 거대해만 지고..
신랑왔는데 절 못알아보면 어쩌죠? 너무 거대해졌다고~.~ 킁..
이 야심한 밤 저도 라면이나 하나 끓여서 고픈배 달래고 잠이나 자야겠네요~
신방님들~ 이제 금욜이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구용~
주말도 힘차고 즐겁게~ 랄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