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샤귄진 6개월째 접어들고있어요..
서로 직장다니다보니 바빠서 자주는 못보고 전화연락은 자주하는편이고 그래요..
어젠 남친이 빨리 마쳤다며 저희 집앞이라고 밥먹으러 나오라 그러더군요..
만나서 식당으로 들어가던중 남친이 화장실 급하다며 차 키 홀더를 저에게 급히 주고
화장실로 가더군요..
남친이 화장실 간 사이... 무심결에 열어본 키 홀더속엔 열쇠뿐만아닌 웬 스티커 사진들이 있었죠...
사진속엔 예전 애인같아보이는 여자와 남친이 있었어요..
몇일전까지만해도 그 키홀더엔 열쇠밖에 없었거든요... 왜 갑자기 이걸 넣었을까???
순간 속에서 열불이 확~ 밀려오는거예요...
그래도 지금 밥먹으러 들왔으니까 진정하자 생각하고.... 모른척 했어요..
남친은 속도 모르고 혼자서 맛있게 먹을동안 난 한 숟갈도 입에 못대겠더라구요..
왜냐면 이런일이 처음이 아니었거든요...
3개월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죠...
우연히 남친의 차안에서 예전 여자친구와찍은 이미지사진을 봤어요..
그땐 바로 말했어요.. 기분나쁘다고, 사귄지 3개월이나 지났는데 왜 아직도 정리안했냐고..
그러니 남친 하는말이, 자기는 어떤 사진이든 자기가 들어가있음 안버린다나??? 버리기 좀 그렇대요..
그래서 자기는 신경도 안쓰고 그냥 깜박하고있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땐 싸우기 싫어서 참았어요..
근데 웃긴건,, 남친 예전여친 만날땐 다른차였거든요..
저 만나고 차 바꾼건데... 그럼 차 정리정돈하면서 그 사진을 왜또 새차에 고이 모셔두는건지
전 당최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그것도 왜 꼭 잘 보이는곳에 놔두는건지... 저 보라고 그러는건가??
아직도 그 사진은 차 안에 있어요,,,ㅡ.ㅡ;;
암튼 전에도 이런일이 있었기에 어젠 정말 화가 많이 났었어요..
그래서 밥도 다 못먹고 중간에 먼저 일어나서 남친한텐 다 먹고 밖에 나오라고 했죠..
순간 남친 당황해하면서 왜그러냐고 무슨일있냐고 빨리 말해보라고 보채는데,
막상 말하라고 막 그러니까 입이 안떨어지는거예요..
그래서 차에서 암말도안하고 한 30분 있다가 말했죠.. 이거 뭐냐고..
그러니 남친, 아무것도 아닌것같고 왜 이러냔식의 표정으로 ,
이거 버릴라고 들고나온거다, 인제 내가 지네집에 자주 가고 하는데 자기방에 예전 앤 사진있음
내 기분나빠 할까봐 자기 딴엔 정리할라고 나오면서 일단은 키 지갑에 넣은거니 오해하지마라,
걔도 지금 앤도있고 진짜 아무뜻없다...... 이러더라구요..
그래도 전에 일도있고 생각하니 기분이 정말 엉망인거예요..
그래서 일단 집에 가겠다고 확 가버렸어요...
전화계속 들어왔지만 받기도싫고 하기도 싫었어요,,, 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서...
남친 문자와서 하는말..
"오늘정말 미안하다 내가 신경썼어야했는데 내가 바람핀것도 아니고 믿어주면 안되겠나."
"기분상하게해서 정말미안하다 그러니 제발 화내지마라 부탁이다."
어찌할까요.. 아직까지 기분이 엉망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