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AB형 남자!!!! 감당안되요!!!!(조언부탁)

ㅋㅋㅋ 몰라 |2006.02.21 09:00
조회 7,683 |추천 0

무슨말을 먼저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네요..ㅋ

특정 혈액형을 욕하려고 쓴 글 아니니깐 악플 금지..PLEASE~~~~~~ㅠㅜ

 

 

 

제가 일하는 회사에 들어오는 업체 직원이 있었습니다.

키도 크구,, 뭐 양복도 너무 잘어울려서 저도 꾸준히 지켜보고 있었던 터..ㅋㅋㅋㅋㅋ

어느날 그사람이 저한테 연락처를 물어봤꼬 저는 얼씨구나~~~()하구 명함하나

건냈드랬죠..ㅋㅋ;;

그날 바로는 아니구,, 몇일후에 연락이 왔어요..ㅋ

만나자고,,ㅎㅎㅎㅎㅎ

당연히 만났쪄~ㅋㅋ

근데.... 역시 사람은 만나봐야 안다고,,이렇게 특이한 남자는 살다살다 처음 봅니다.

전에 통화할때 알아낸 거라곤 AB형에 이름석자,,,,ㅋ

뭐 혈액형 별거냐 생각했던 나였는데..그분이 특이한건지 원래 그런건지..ㅋㅋ

사건 1)

밥먹구 호프집가서 소주한잔 하는데 대뜸 저한테

남자 : "코 밑에 수염좀 깍으셔야 겠어여...."

나 : (무척 당황했지만 태연스럽게) 저 원래 털 많아여!!!글구 깍으면 더 굵게 나여!!!

남자 : 에이~ 그거 다 뻥이에여~절대 안그래여~

나 : ㅡㅡ 할말잃음..

 

사건2)

제가 무슨말을 했더니 귀엽다는듯이 볼을 꼬집고는..

남자 : 얼굴에 무슨짓을 했길래 이렇게 유분이 많아여"??????

나 : (또 무척 당황했지만..) 제가 얼굴이 건성이라 이것저것 많이 발라서 그래여..안그러면 각질

일어나여....ㅠㅠ

남자 : 손으로 자기 얼굴을 닦으면서..나는 티존부위에만 기름이 껴여~

나 : 원래 다 그래여...ㅜㅜ

 

이것저것..많은데 너무 당황스럽고 감당안되는 기억이라 지워졌는지..ㅋ

아..암튼 힘들었습니다.

4시간이 마치 4년처럼 느껴졌던..

근데..웃긴게 은근 매력있드라구요..ㅋㅋㅋㅋㅋ 맨날 A형 남자만 만나다가 특이한분을

만나서 그런지..ㅋㅋ

글구 더 웃긴거..!!!!!!!!!!

울집가는 버스정류장에서 같이 서있다가 버스가 오길래 저는 "오늘 잼있었어요~" 하구

ㅃㄴㅃㄴ~~ 하구 인사했는데

"응~ 잘들어가~~" 하고는 볼에 기습뽀뽀를....

당황해서 뒤도 안돌아보고 뛰어갔습니다..

 

정말 감당안되서 이렇게 조언을 구할라고 글을 남깁니다...

AB형 남자와 교제중이거나 교제 했던분들...

한번더..특정혈액형을 욕하자고 쓴글이 아닙니다...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참고로 저는 A형..소심하기로 유명하져?ㅋㅋㅋ

추천수0
반대수0
베플닉네임|2006.02.21 13:11
혈액형으로 딱 잘라 구분짓기는 힘들지만 나름대로 통계는 있는 것 같아요. AB형은 한마디로 고양이 같은 점이 매력이죠. 자기가 장난치고 싶을때는 장난도 재밌게 치고 아양도 떨고하다가 자기 기분이 아닌 날엔 무뚝뚝 모드로 돌변. 술자리에서 한번 말문이 트이거나 기분이 업되면 진짜 재밌고 웃겨서 술자리를 즐겁게하는데 기분 안좋으면 끝까지 침묵모드로 돌변. 주변사람들은 그런 성격을 보고 좀 서운해하기도 하죠. 근데 어쩌겠어요. 그게 AB형들의 주된 성격인데...그리고 AB형은 속으로 꾹꾹 쌓인 감정을 적금해놓았다가 뚜겅열리거나 이 사람과 결별해야겠다하는 순간 그 적금 찾아서 쏘는 경향이 있으므로 AB형이 싫다고 하는 말은 한귀로 듣고 흘리지 마시고 진짜로 다음에 적금못하게할려면 하지말아야합니다. 사람마다 장점과 단점을 죄다 파악하고 쌓아놓고 그 사람을 관찰하는 스타일이라 잘못보이면 평생 말도 못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AB형이 바람둥이라고 하는 말은 극소수고요.대부분의 AB형은 자기 사람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에게만 오픈마인드에 정말 매력있는 사람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정말 무뚝뚝하죠. 바람기다분한 혈액형은 따로 있습니다.
베플AB형|2006.02.21 11:24
AB형 처럼 착한사람 없닼ㅋㅋㅋㅋㅋ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