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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에서

윤지엄마 |2006.02.23 11:48
조회 1,898 |추천 0

남편과 만난건 지금 생각해보면 인연이란거겠죠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던 ... 

그땐 정말 자신 있었읍니다 남편은 혼자였고 아무것도 가진게 없었읍니다 

그치만 그게 문제될건 전혀 없었읍니다 

 전그를 사랑 했고 그에게 엄마도 누나도 연인도 다 되어주고만 싶었고 

 이제껏 혼자 였으니 자립심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했죠

하지만 그건 제 큰 오산이었습니다  

그는 현실과는 너무 거리가 먼사람이었고 직장생활은 아예 생각지도 않았고

어쩌다 일자리를 갖게되어도 1년을 넘기기 힘들었고 제가 너무 힘이들어

이야기를 하자고 하면 막무가내로 언성을 높이고 집어던지기가 일쑤입니다 

이제저는 혼자가 아닌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그치만 그는 여전히 아이들의 아버지로 저의 남편으로서의 권리만을 고집할뿐 의무는

안중에도 없읍니다

심각하게 이혼을 얘기해 봤지만 제  마음이 변한거라고 욕을하기만 합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그건정말 아닙니다   남편과 함께인한 제겐  미래라는게 없는듯 합니다

사랑도  왜 받아본 사람이 할줄도 안다는 말이 있죠

그는 사랑하는 방법을 모를뿐 아니라 알려고 들지도 않습니다

지금은 그사람의 아내 자리는 정말 포기하고 싶을 뿐입니다  

이제정말 한 사람의 사랑받는 여자로  내 아이들의 든든한 엄마로만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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