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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의...상실..기가막힘...그리고 상처..ㅠㅇㅠ~

미련한놈... |2006.03.07 18:20
조회 269 |추천 0

이런일이 ....

 

혹시 님들도 경험하셨는지요?

 

아니지..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은 내게만 생길거야...

 

올해 26살로 군대 제대로 인한 대학 2학년 재학중입니다.

 

하는일 없이..아르바이트도 못구한채...집에서 주는 돈으로...

 

근근히 외지에서 자취를 하며 살고있지요...

 

개학한지 얼마 되지않아 개념없는 상식과 과소비로 친구들 만나고 밥사먹고 술마시고..에거

 

한순간에 생활비 탕진...이런..된장 엄마아빠 죄송합니다..못난아들 용서하이소 흑흑 ㅠ0ㅠ~

 

그렇게 돈은 바닥나고 쌀도 바닥나고 친구들한테 얻어먹기도 민망하고...에거

 

한개남은 라면도...먹어버리구...

 

생활대상자가 되어 살아가던중...아 딱 담배사고 라면사게 만원만 있음 행복하겠다

 

생각하는순간...전기세 넣는 통장이 생각이 나더랍니다..흐흐흐흐

 

은행에 조심히 가서 확인하는순간..캬~캬~캬~~

 

두둥 11,900원 ! ! !

 

날아갈듯한 기분 으흐흐흐

 

전기세 나가고 남은돈 셈을 잘못한 결과가 비상금이 되어 돌아오다~푸 하 하 하

 

담배사고 남은돈 안성탕면으로 다 사버리라~~

 

만원을 누르고 수수료가 얼마나가는지 궁금함에 명세표도 뽑고 ㅋ

 

스잉~~~돈 빠지는 소리 한장뿐인디 뭘그리 세냐~빨리 나온나~~~손에 땀이~

 

둥 10,000  만원이 이리 소중하게 느껴지다니...내가 돈을 너무 몰랐나봐..후회막급..

 

하지만 다시 기분 좋아짐...ㅋㅋ

 

전기세 넣는 통장이니 명세표는 절단기에 버려야지 세상이 무서우니까 므흣~

 

룰루루루루룰루 콧노래를 부르고 절단기에 돈을 넣고 주르륵

 

명세표는 주머니에 ㅎㅎ....

 

......

.....

....

..

 

허걱~~~~~~~~~~~~~~~~~~~~~~~~~~~~~~~~~~~~~~~~~~

 

아시겠습니까?

 

절단기(용어를 잘 모르니 절단기 대충 알기쉽게)

 

절단기에 돈을 넣고 주머니에 잔액천원남은 명세표넣고....

 

그게 어떤 돈인데...그게....ㅠ.ㅠ

 

님들아 님들은 이런적 없죠...

 

소리는 좋더이다...돈만원 그냥 버린 놈입니다...흑흑

 

결국....어무니한티 욕먹어가 쌀 샀습니다...

 

그 만원때문에 가위에 눌립니다...

 

밤새 꿈에서 갈기갈기 절단난 만원 붙여서 라면 사먹는 꿈......

 

님들은 부디 조심하시길...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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